출처 : '이철수의 집'에서 온 이철수의 나뭇잎 편지
왜 이리도 세상은 웃고 즐거운 일보다
눈물을 흘리고, 가슴아프고, 괴롭기만 한 일들이 더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도 그렇지만 요즈음엔 TV 뉴스마져도 보지 않습니다.
귓가가 너무 더러워졌기 때문입니다.
울부짖는 가족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잘 닦여진 유리창으로 세상의 밝은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날이 과연 있을련지요.
먼이곳에서도...
늘 마음조리며...궁시렁 댑니다.
내아들들이 얼마나 추울고.....
암흑속에서 얼마나 무섭고....
온국민의 분노를 들여야 봅니다.
그리고 치를 떱니다.
거짓앞에서.....
네..
무서워요..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
캄캄한데..
춥고..배고프고..무섭고..
보고싶은 엄마를 얼마나 애절하게 부르고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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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도 세상은 웃고 즐거운 일보다
눈물을 흘리고, 가슴아프고, 괴롭기만 한 일들이 더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원래도 그렇지만 요즈음엔 TV 뉴스마져도 보지 않습니다.
귓가가 너무 더러워졌기 때문입니다.
울부짖는 가족들의 모습을 더 이상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잘 닦여진 유리창으로 세상의 밝은 모습을 바라볼 수 있는 날이 과연 있을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