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0.04.20 14:07:26 (*.197.251.43)
3808



`코이` 라는 잉어가 있다.
이 잉어가 사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다.
사는 공간에 따라 크기가 달라진다.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 ~ 8센티 밖에 자라지 않고

아주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 ~ 25쎈티까지 자란다.

그리고 강물에 방류하면
90 ~ 120쎈티미터까지도 성장한다.

우리의 꿈도 똑같다.
큰 꿈을 가진 사람은 훗날 큰 사람이 되고
작은 꿈을 품으면 작은 사람이 된다.

명심하라!
꿈의 넓이가 사람의 넓이이고
인생의 넓이이자 미래의 넓이이다.









초딩 2년 아가야 때 
섬으루 딸려온 우리집 개구쟁이가  

키183Cm  체중 65Kg 금방 
장가보네도 될 
고3 수험생으로 늠늠 씩씩 자라긴 했는듸 ..

공부완 담을 쌓고
토욜만 되몬 육지로 ↔ 들락날락.
눈치를 보니 
`가스나 친구 만나로 다니는데`
이너믈 대학에 보내느냐
먼져 장가를 보네느냐?`  이거씨
문제로다? ㅋㅎㅋㅎ

"아들넘  뭐~ 허쉰다 그리도 바쁘게 왔다리갔다리냐?"
"아부지가 꿈을 키우랴 했씅께 
넓은 땅에나가 `꿈`도 찾아야지유"
"또. 빨리 장가들라 했씽께 며느리깜도 골라야지요호"
"지가 안 바쁘게 생겼씁니까?"  

"아휴 저 능글능글 누굴닮아 저렇취"
마눌이 투정을 하던말던

"그래 알었따 이넘아  우짜던 성공하여
디금늬가 만나고 있다는 이삐고착해보이는 ↓ 요 ↓ 며느리깜 ↓ 만 챙겨올 수 있다면 
`니넘의 인생` 절반은 성공한 것이여.. 허는
아부지의 속내를 짐작이나 하것냐?`





♬♪^. 울^ 아들넘과  
열애중인 우리집 며느리깜 후보 랍 니더 ... ㅋㅋㅋ

장모님 왈
고 녀석  지 애빌닮아 뇨자보는 눈은 이쓰갖꼬야

올림.^^* 


댓글
2010.04.20 22:36:37 (*.2.36.110)
고운초롱

ㅋㅋㅋ

요즘 나의사랑 울 코^주부님 땜시렁

초롱이 배꼽이 이사가긋따^^

 

키183Cm  체중 65Kg

고로케두 잘두 생겼더니만

버얼써 고로케 훌~~~쩍

진짜루 완죤~~~~장가가게 생겼네요??

 

구런데 쪼오기 며느리감 후보가  미선온니보다 안  이쁜디...........??

ㅋㅋㅋㅋㅋㅋ

암튼

추카추카 드립니다용^^

ㅋㅋㅋ

 

초롱이 올림.^^*

댓글
2010.04.20 22:39:44 (*.2.36.110)
고운초롱

초롱이 아들넘두 쪼로케 ↑~ㅎ

이삐고착해보이는  며느리깜 만 챙겨올 수 있다면 올메나 조흘까낭??

 

이으그~ㅎ

성공하신 나의사랑 울 코^주부님 부러버셩 주글고 가트넹~^^*


댓글
2010.04.21 00:05:57 (*.250.69.50)
여명

코동생!

며늘이 너무 숙성했다

안되것는데요...

섬마을에 시집와서 안살고 도망갈거 같아요.ㅎㅎ

가슴은 왜 저렇게 내놓구...난리여!


댓글
2010.04.21 07:36:50 (*.145.213.130)
琛 淵
profile

지는 암만 봐도 저 물건너 섬나라 처이(처네 →처녀) 가튼디요 .ㅋㅋㅋㅋ

가심위로 케이스갈이 해놓으면 그처자가 그처자 가타서

요즘 도시거리 나가보믄 우찌그리 모두  비스무리하고

잘 생깄는지~~ 눈둘데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댓글
2010.04.21 09:37:41 (*.109.46.195)
울타리

훤칠하신 아들님에,

저렇게 이쁘신 며르리감 후보...

계시는 곳은 덕적도라구요.

정말 많이 부럽습니다.

 

`꿈의 넓이` 도 잘 배우고 갑니다.

코^주부님, 고맙습니다.

댓글
2010.04.21 15:22:19 (*.27.111.127)
고이민현

"코이" 라는 잉어가 어떻게 생겼지

실물 이미지가 보고잡픈데............

보도 듣도 못 했는데 있기는 있는거........유 ^)(^

댓글
2010.04.21 17:10:41 (*.197.251.43)
코^ 주부
큰^놀부(고이미현)성님
우연히 드려다 본 아들넘의 컴퓨터에 올려져 있는글(꿈의 크기)을
한번 웃으볼랴 + 약간 양념하여 올려본 글입니더...

꿈의 크기를 가늠할랴 노력하는 녀석이 귀엽기도 하구 
손주같은 외동아들이라 더 늙기전에 손주가 보구쟈븟는쥐
코^ 동숭의 꿈을 그려봤다고나 할까효?  

ㅎㅎ

검색창에서 찾아본 코이잉어 입니다 





koi일본말로 코이는 잉어라는 뜻입니다.  
영어로는 보통 Koi라고 씁니다.   Goi라고도 씁니다. 더 정확하게는  
니시키고이 즉 Nishikigoi가 비단잉어랍니더. 


오랫만에 뵙는 예비사돈(나의 사랑 深淵님)께서는
자기딸 안돌보고
이삐 며느리 될꼬온다고  "왠? 씸술" ㅎㅎㅎ

댓글
2010.04.22 14:31:01 (*.27.111.127)
고이민현

이래서 무식한 늙은이

한수 더 배워 갑니다.

댓글
2010.04.21 17:11:45 (*.197.251.43)
코^ 주부

초롱이네 며느리깜은 . ↓ 요그 ↓ 



울^ 며느리보다  더(+)
이삐고 차크다 소문난
울^며느리야 쌍둥이 언냐를 중매헐까 허는듸   
아들넘들 동서지간에 
우리끼린 사돈네사돈(멋쮠그대)께서 
춘향골 동동주 한말 
O K 허실려놤 ? 

ㅎㅎㅎ^^*
댓글
2010.04.21 17:40:56 (*.197.251.43)
코^ 주부

나의 사랑 울타리님
처음뵙능거 같은데 반갑고 고맙습니더^^*


여명희 언니야는  아즉도 뉴욕?
심심하고 짜증나거들랑 뉴욕의 멋제이  해병대 동숭들이랑
술이라도 한잔 하시지 그라요

뉴욕해병전우회가 어디있는지 찾기만 하몬
반갑게 맞아쥴 전우야 몇넘이 있는듸..

 

댓글
2010.04.21 17:43:48 (*.2.17.52)
고운초롱

ㅋㅋㅋㅋㅋ

푸~하하하

울^ 며느리보다  더(+)
이삐고 차크다 소문난
울^며느리야 쌍둥이 언냐를

동서라???

고롬~~~~ㅋㅋㅋㅋ올메나 조흘까낭??

알써~ㅎ

암튼

춘향골 동동주 한말 완죤 약속임돠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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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이별 동경 / Johann Wolfgang von Goethe 1
琛 淵
1596   2010-02-01 2010-02-02 11:59
 
412 어머니의 사랑 2
데보라
1663   2010-01-28 2010-02-02 19:51
 
411 ♡ 어느 의사가 말하는 감동 이야기(실화) ♡ 9
데보라
1740   2010-01-24 2010-02-08 18:57
 
410 ♡ 겨울나무 편지♡ 2
청풍명월
1505   2010-01-24 2010-01-24 15:42
 
409 나는 내가 아닙니다/...어느 40대의 고백 4
데보라
1766   2010-01-21 2010-02-03 10:54
 
408 ♡ ...여보게 친구 ...♡ 3
데보라
1954   2010-01-19 2010-02-02 12:16
 
407 술 이 란 ? 4 file
청풍명월
1656   2010-01-19 2010-02-06 23:30
 
406 늙은 아버지의 질문... 6
데보라
1777   2010-01-18 2010-02-01 17:54
 
405 3번아, 잘 있거라. 6번은 간다 15
데보라
1876   2010-01-11 2010-01-27 13:10
 
404 ♣ 눈 내리는 풍경을 보며 / 향일화 3
niyee
1905   2010-01-11 2010-01-17 22:25
 
403 ♡ 말은 씨앗과 같습니다 ♡ 6
데보라
1625   2010-01-10 2010-01-13 21:48
 
402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 7 file
청풍명월
1393   2010-01-10 2010-02-12 01:44
 
401 부부란 이런 거래요.. 1
데보라
2613   2010-01-08 2014-09-02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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