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바람과해
2010.07.16 17:35:12 (*.159.49.39)
3808

자전거와 소년

어떤 사람이 멋있게 생긴 자전거를 닦고 있는데
한 소년이 다가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었다.

자전거 주인에게 슬며시 물었다.
"아저씨 , 이 자전거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자전거 주인이 슬쩍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아니, 이 자전거는 형님이 나에게 주신 거란다."

그 말이 끝나자마자 소년은 부럽다는 눈치로 금세
"나도 ..." 라는 말이 하는 것이었다.

그 때 자전거 주인은, 당연히 그 소년이 자신도
그런 형이 있어서 이런 자전거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할 줄 알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그 소년의 다음 말은....

"나도 그런 형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집에는 심장이 약한 내 동생이 있는데,
그 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여요.
나도 내 동생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를 주고 싶어요."

- 좋은 글 중에서 -




        
        

        댓글
        2010.07.18 17:43:14 (*.149.56.28)
        청풍명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10.07.23 18:05:30 (*.159.49.39)
        바람과해

        청풍명월님 여기도 다녀 가셨네요.

        감사합니다.오늘도 즐거운 날 되세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아버지의 마음 지금도 몰라 (6)
        바람과해
        2011.10.17
        조회 수 3644
        조회 수 6657
        조회 수 3703
        조회 수 3996
        조회 수 3266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7)
        데보라
        2011.09.24
        조회 수 3271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12)
        고이민현
        2011.09.20
        조회 수 3569
        어머니...... (7)
        데보라
        2011.09.04
        조회 수 4506
        조회 수 4369
        사람 잡지 말아요 (9)
        데보라
        2011.08.26
        조회 수 5712
        1초 동안 할수 있는 행복한 말 (9)
        데보라
        2011.08.26
        조회 수 5086
        뭉개구름/ 박광호
        niyee
        2011.08.18
        조회 수 5015
        99세까장 88하게 살려면~~ㅎ (6)
        고운초롱
        2011.08.06
        조회 수 4734
        노인 문제 (8)
        고이민현
        2011.07.25
        조회 수 4947
        여름비 -詩 김설하 (2)
        niyee
        2011.07.13
        조회 수 5082
        자월도에서의 하루 (5)
        스카이
        2011.07.04
        조회 수 5245
        조회 수 6586
        강화도 가는길... (8)
        스카이
        2011.06.21
        조회 수 5407
        기쁨 꽃 / 이해인 (1)
        niyee
        2011.05.22
        조회 수 8372
        조회 수 7840
        조회 수 8174
        세계 최대갑부 록 펠러 이야기 (2)
        바람과해
        2011.04.04
        조회 수 8120
        눈물의 축의금 만 삼천원 (3)
        바람과해
        2011.04.03
        조회 수 8196
        만원의 행복 (2)
        바람과해
        2011.03.26
        조회 수 7391
        아, 지금은 봄 -詩 김설하 (2)
        niyee
        2011.03.08
        조회 수 8273
        OZ 204 천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
        바람과해
        2011.03.05
        조회 수 8094
        조회 수 5152
        거지가 돌려준 것 (1)
        바람과해
        2011.03.02
        조회 수 5816
        1달러 11센트로 살 수 있는 것 (4)
        바람과해
        2011.02.22
        조회 수 5380
        봄이 오는소리 / 오종순 (3)
        niyee
        2011.02.18
        조회 수 5624
        오늘 드디어 꽃샘 바람불다. (1)
        누월재
        2011.02.16
        조회 수 7715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2)
        바람과해
        2011.02.14
        조회 수 5556
        쌓인 피로를 푸시고요~ㅎㅎ (5)
        고운초롱
        2011.02.08
        조회 수 4544
        지금쯤 아마도? (2)
        고운초롱
        2011.02.01
        조회 수 4830
        부 부 (夫婦)-그대의빈자리-이수진 (1)
        바람과해
        2011.02.01
        조회 수 8796
        아름다운 꿈은 생명의 약 (1)
        바람과해
        2011.01.31
        조회 수 5770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1)
        데보라
        2011.01.29
        조회 수 4934
        조회 수 4774
        꽃보다 더 예쁜 꽃은~ (3)
        데보라
        2011.01.24
        조회 수 5344
        조회 수 3925
        조그만 관심 (1)
        바람과해
        2011.01.09
        조회 수 4325
        조회 수 3502
        어느노인의 유언장 -----감동글 (3)
        청풍명월
        2011.01.05
        조회 수 4676
        ♬♪^. 자유 + 평화 = 희망 (3)
        코^ 주부
        2010.12.31
        조회 수 3314
        조회 수 4058
        3등칸에 탄 슈바이쳐 박사 (2)
        바람과해
        2010.12.22
        조회 수 2998
        조회 수 3679
        사랑의 약 판매합니다 (3)
        바람과해
        2010.12.17
        조회 수 3211
        *^.^*..좋은 이야기 (1)
        데보라
        2010.12.14
        조회 수 4290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4)
        데보라
        2010.12.12
        조회 수 3224
        생선 장수 친구의 행복 메시지 (2)
        데보라
        2010.12.05
        조회 수 3272
        아버지~..... (2)
        데보라
        2010.12.05
        조회 수 2935
        조회 수 2264
        조회 수 3356
        조회 수 2854
        조회 수 2316
        다시 가 보는 단풍 여행 (16)
        보리피리
        2010.11.20
        조회 수 2856
        말이란? (3)
        누월재
        2010.11.18
        조회 수 2188
        얼굴없는 천사 (4)
        누월재
        2010.11.17
        조회 수 2131
        꽃인가, 단풍인가? (25)
        보리피리
        2010.11.16
        조회 수 3130
        조회 수 2160
        항아리 수제비 (4)
        바람과해
        2010.11.13
        조회 수 2966
        [좋은생각]구두 한 켤레 (2)
        시내
        2010.11.10
        조회 수 2790
        라면에 얽힌 사연 (3)
        바람과해
        2010.11.04
        조회 수 2780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영원히 하라 (1)
        바람과해
        2010.11.04
        조회 수 2701
        조회 수 4554
        사랑의 빚을 갚는 법 (1)
        바람과해
        2010.10.30
        조회 수 3851
        조회 수 4451
        조회 수 421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5)
        데보라
        2010.10.20
        조회 수 3688
        하나의 양보가 여덟의 즐거움 (2)
        데보라
        2010.10.16
        조회 수 3423
        조회 수 3274
        조회 수 3143
        코끝 찡한 이야기~... (1)
        데보라
        2010.10.09
        조회 수 3964
        조회 수 4278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1)
        바람과해
        2010.09.18
        조회 수 5749
        조회 수 7375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5)
        데보라
        2010.09.06
        조회 수 4651
        현명한 처방 (2)
        데보라
        2010.08.29
        조회 수 3610
        잘난 척’이 부른 망신? (5)
        데보라
        2010.08.29
        조회 수 4215
        사람은 누워 봐야 안다 (1)
        데보라
        2010.08.29
        조회 수 3944
        조회 수 3684
        조회 수 4329
        우유 한 잔의 치료비 (2)
        바람과해
        2010.08.25
        조회 수 4563
        조회 수 3730
        조회 수 3698
        어머니의 빈자리 (4)
        데보라
        2010.08.07
        조회 수 3629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2)
        바람과해
        2010.07.29
        조회 수 3293
        조회 수 3175
        자전거와 소년 (2)
        바람과해
        2010.07.16
        조회 수 3808
        아름다운 용서~ (3)
        데보라
        2010.07.16
        조회 수 3363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2)
        데보라
        2010.07.13
        조회 수 3764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2)
        데보라
        2010.07.13
        조회 수 3488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