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0.08.07 11:10:40 (*.137.28.37)
3763

 
 
rhehr.jpg
 
어머니의 빈자리




      참 묘하다.

      살아서는 어머니가 그냥 어머니더니,

      그 이상은 아니더니,

      돌아가시고 나니 그녀가 내 인생의 전부였다는 생각이 든다.




      - 노희경의《지금 사랑하지 않는 자, 모두 유죄》중에서 -


      * 어머니의 빈자리, 살아계실 때는 잘 모릅니다.


      돌아가신 다음에야 비로소 절절히 깨닫습니다.


      살아계실 때 그 빈자리를 깨닫는 것이 인생의 전부를 얻는 것입니다.



      -고도원의 이침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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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10.08.08 19:20:07 (*.137.28.37)
데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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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빈자리~..

생각만해도 눈물이 울컥 솟습니다

나중에 울 엄마 빈자리...난 ~무엇으로 채울꼬~.....

오늘도 난~ 후회하지 않으려고 최선을 다하렵니다

댓글
2010.08.09 16:56:11 (*.2.17.52)
고운초롱

평생을 희생으로 살아오신 내어머니..

 

그 귀하신 어머니를
멀리 떨어졌다는 핑계로 자주 뵙지를 못하는
초롱인 넘 죄스러워 가슴이 막힐듯..

 

이번주 금요일이 아버지 제사라서
서울에 올라가
그리운 어머니의 품속에서 하룻밤을 자고 올계획이랍니다.
보고 싶네요..

 

울 데보라온닌~
효녀딸이잖아요~ㅎ

댓글
2010.08.09 17:32:59 (*.137.28.37)
데보라
profile

초롱씨 서울 올거야?...

그래요~...

엄마한테 와서 젖도 먹고 폭 안겨서 잠도 자구.....ㅎㅎㅎ

 

우리 모두 살아 계실때 잘하자구용~....후회없이

 

잘 다녀 가셈~....

댓글
2010.08.09 22:55:15 (*.2.37.141)
고운초롱

넵~
초롱이 혼자서 나서려니..........
몸돔맘두 .........구차나 짜증이 나려해요...

울 머찐그댄
광주에서 벵기로 가라고 하네요~ㅎ

어여쁜 울 데보라온니 잘 자요~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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