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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사랑

코스모스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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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삶과 사랑 긴 세월 살아 보았지 순수의 시간을 지나며 동심을 꿈꾸었고 세상의 지혜를 흠치면서 젊음의 열정에 휩싸였을 땐 삶은 모두 내 것이라도 되는 양 나의 세월은 언제나 존재해 주는 끝없을 영원인 줄 알았었지 참 많이도 돌아보았어 고독과 사색 방황과 열정 그 근원의 길을 따라 외로움을 깨치며 사랑을 배웠고 좌절을 통해 삶을 알았으며 슬픔에 젖으면서 마음의 기쁨이 무엇인가를 그래 인생이란 홀로 서면 외로운 법 이제 와서 무엇을 더 바랄 것 있을까만 곁에 선 나의 짝을 바라보면 사랑이란 마음 나누는 것 손에 손잡고 저녁노을과 함께 정겨운 웃음 하나 보태면 당신이 있어 주어 나는 외롭지 않았어 말 한마디의 의미는 세상의 모든 것을 이겨내는 커다란 힘 생이 다하는 그날까지 신뢰와 믿음으로 서로의 마음 품으며 가는 삶과 사랑이란 그렇게 가꾸며 흐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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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08.23. 01:34
코스모스님.
어서오세요. 님의 닉넴처럼 깊은 가을을 주셨네요.
너무 아름다운 영상입니다.
고운 영상을 걸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꽃다지 2005.08.23. 11:47
나무만 보지 말고 숲을 보라해서
가만히 숲을 바라보고 있노라니
하늘을 찌를 듯한 나무들의 기상에도
전혀 기 죽지 않은 햇님이
희망의 빛인양 빼꼼히 얼굴을 내밀었다 감추기를 반복하네요.
중년의 나이 정도가 되야 느낄 수 있는 삶과 사랑의 노래인듯한
글 즐감하고 갑니다.
코스모스 2005.09.03. 22:44
오작교님 과 꽃다지님 이 반겨 주시니 감사 합니다.
자주 오도록 노력 하겠 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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