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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가 전해지는 사람

좋은느낌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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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거나
    탐스러운 과일이 달린 나무 밑에는
    어김없이 길이 나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절로 모여들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와 마찬가지 이치로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에게 사람이 따르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좀 손해보더라도
    상대를 위해 아량을 베푸는 너그러운 사람.
    그래서 언제나 은은한 향기가 풍겨져 나오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 함께 있고 싶어집니다.
    그 향기가 온전히
    내 몸과 마음을 적시어 질수 있도록,

    그리하여 나 또한
    그 향기를 누군가에게 전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스치듯 찾아와서
    떠나지 않고 늘 든든하게 곁을 지켜주는 사람이 있고.
    소란피우며 요란하게 다가 왔다가
    언제 그랬냐는 듯이 훌쩍 떠나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두드러지는 존재,
    으뜸인 존재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오래 보아도 물리지 않는 느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상대,
    그런 친구들을 곁에 둘 수 있었으면,,,,
    그리고 모든 님들과 나 또한
    남들에게 그런 사람으로
    남을 수 있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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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폿길바람 2005.08.30. 17:35
좋은글...처럼 될수 있을까요?
매일 도리질을 치면서도....일탈에 대한 생각들/
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 마음을 잡아봅니다.

가을이 다가서온지? ????? 아...시러여 (싫어여)

풋내나는 가을향기.
몸살나게 하는 계절....또또또.^_^
꽃다지 2005.08.30. 17:35
숲속길바람님! 반갑습니다.
같은 시간대는 아니드래도 같은 공간안에서 만난것도 인연인지라
제가 먼저 인사를 건넵니다.
많이 익은 닉넴은 아니지만 새로운것에 대한
호기심때문에 인사라도 나누며 지내고 싶어서요.
오작교홈의 숲이 우거질수 있었던것도 님과 같은 많은 분들께서
하나 하나 사랑의 나무를 심어주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님의 부드러운 바람결에 흐르는 땀을 식혀 봅니다.
**********
느낌님! 간만이예요.
항상 좋은 사연 실어 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홈에서 이글 저글을 대하다 보면 명심보감이 따로 없는것 같습니다.
날마다 마음의 보약을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보약을 먹고 음식을 가리지 않아서인지
보약먹은 효험을 보지 못하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오늘도 님으로 인해 보약한첩 먹고 갑니다.
고운님 2005.08.30. 17:36
좋은느낌님~! 빨간사과가 참 먹음직 스럽네요~! ^^*
그러게요...늘 아름답고 향기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데 늘 부족함을 느낍니다....
나약하고 부족하니 계속 노력하는수 밖에요.....^^*
저도 느낌님한테 그리고 오작교홈의 어여쁜 님들한테 늘 친근하고 스스럼 없는 친구가 되고픈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꽃다지님~!
저도 간만이어요....^^*
제홈에 이쁜 장미 꽃바구니만 갖다 주시고 ....^^ 감사드려요~!
제가요 도통홈에서 꽃다지님 찍었는데...^.~ 맞는지 모르겠어요....^^
제홈은 부득이하게 회원가입해야만 사진을 볼수 있게 해드려 죄송해요
근데 회원가입해도 전혀 불이익이 될 일은 없으니 안심하시고 오셔도 돼요...^^
꽃다지님 그럼 담에 또 이쁜 얼굴로 뵙기로 해요....
좋은저녁 되세요~! *^^*
꽃다지 2005.08.30. 17:51
고운님께서 찍은 꽃다지가 누구래요.
말만 하면 금방 찾을 수 있을건데......
알면 실망할까봐 미지수로 남겨 두고 싶습니다.
누굴 찍었는지 지목하면 알려 드릴께여.
죄송해요. 궁금증만 자아내게 해서.......
고운님처럼 고운 얼굴이라면 드러내 놓고 할껀데,ㅎㅎㅎㅎㅎㅎㅎ
사진속에 제일 못난이가 꽃다지예요.
좋은느낌 2005.08.30. 18:04
숫폴갈바람님..
꽃다지님..
고운님..
많이 많이 반갑습니다...

느낌이가 오늘 하루종일 바빠서 정신이 없네요 글쎄..
아침에 잠깐 올려 놓고 점심 초대 갔다가 와서는..
다시 수정해서 모두 게시물을 바꾸려니깐
에고 왠종일 걸려버려서리..ㅠ.ㅠ

이젠 저녁 모임에 또 나가봐야 겠네요...
모두 모두 이글처럼 향기가 전해지는 그런 사람이 되었으면 합니다.
느낌이도 그럴려고 노력중이네요..ㅎㅎㅎ

아참 오작교님 홈 옮기신다고 수고가 넘 많았겠네요.
가을느낌이로 멋지게 변신을 했네요...참 느낌이 좋은거 같습니다.
오작교님두 남은 시간도 행복만 가득한 시간들 되셔요...모두들...
오작교 2005.08.30. 19:23
바꾸어 놓았습니다.
네띠앙의 게시판에 있던 것을 옮기면서 제가
임의로 비밀번호를 00으로 했습니다.
그렇게 수정을 하시면 됩니다.
좋은느낌 2005.08.30. 21:30
네 그러셨어요 잘 알겠습니다..
이젠 잘 보이게끔 수정이 되었네요..

아까는 글씨가 잘 안보여서 닉넴이 잘 모르겠던데..
그래서인지 모두가 술폿길바람님 닉넴이 다르네요..죄송합니다..
닉넴이 많이 어려운거 같아요..술폿길바람님...^^*

모두 함께..편안하고 행복한 저녁시간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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