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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고운초롱 1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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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나, 당신을 친구로 함에 있어 입을 빌린 그런 화려함이기 보다는 가슴으로 넘치는 진실함이고 싶습니다.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가슴을 적시는 감동적인 말은 아니어도 그 한마디 한마디에 서로가 마음 상해하지 않을 그런 배려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불꽃처럼 달아 오르는 꽃잎이기 보다는 계절 내내 변함없는 줄기이고 싶습니다.

화사하게 달아 올랐다가 가장 가슴 아프게 지어버리고 마는 봄 한철 그 격정이기보다는 사계절 내내 가슴을 흔드는 그런 여운이고 싶습니다.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바람을 타고 흔들리는 물결이기보다는 그 물결을 타고 가라앉는 모래알이고 싶습니다.

남의 말에 동하여 친구를 저버리고 떠나가는 그런 가벼움이기 보다는 당신의 말 전부를 다 믿을 수 있는 그런 묵직함이고 싶습니다.

그리고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남들이 부러워하는 그런 아름다움이기보다는 서로를 그리워하며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중함이고 싶습니다.

애써 꾸미고 치장하는 가식의 마음이기 보다는 맨 몸둥아리 그대로의 만남일지라도 뜨겁게 가슴 속에 회오리 치는 그런 친구가 되고 싶습니다.

-좋은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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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글쓴이 2005.11.16. 09:59
오작교 운영자님.
산머루 방장님.
그리고~
우리님들!
안냐세여.^^~ㅎㅎㅎ~
많이 추워진 날씨에..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건강도 챙기시며~
각 가정마다 미소 가득한 아름다운 날이기를 바랄게요.*^^*

사랑합니다..
초롱이~드림..
카라 2005.11.16. 18:06
고운초롱님.......^^
넘 좋은 글과....음악~ 보는 내내...가슴의 뭉클함을 느꼈답니다..
나도 내 알고 있는 친구에게...위에 글처럼은 못하더라도...
가까이 갈수 있을 만큼 노력해야 겠다는..
뜨겁게 가슴속에 회오리 치는 그런 친구가.. 될수 있도록...말입니다..

오작교님 홈에 오게 되서..참 좋은 글과...음악을 접하게 되서~
행복합니다....^^
모두 건강 하시고...항상 행복하세요...^^*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들 하시구요....ㅎ
고운초롱 글쓴이 2005.11.16. 18:52
카라님.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가슴한켠에 묻어두구 한번씩~
그리워 할수 있다는 거 행복이지요.^^*

아름다운 사랑 이쁘게 흔들림 없이~
앞으로도 쭈욱~이어 나가세요.^^

고운흔적 고맙습니다.^^
행복한 저녁시간이 되시고요.*^^*

울타리 2005.11.16. 18:54
나, 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너무나도 좋은 글 입니다.

나, 친구에게 얼만큼 진실 했는지...
나, 친구를 얼마나 배려 했는지...
에구 친구 보고 싶어라~~^^*

고운초롱님~!
좋은 글 ^^*!
사랑이 담긴 고운 음악 감사해요.^^
편암한 시간 되시구요,
사랑합니다 ~! ^(^
고운초롱 글쓴이 2005.11.16. 19:19
나,당신을 친구함에 있어..

그리워하며 존중하고,
배려하고,
소중함이고 싶습니다..
에고~
초롱이 친구에게 부끄러운 생각이 마니 드네요.~ㅎㅎㅎ~

울타리님의 글을 보면서~
갑자기 친구가 보고 싶네요.^^

초롱이도~
그대의 소중한 친구이고 시포라~

언제나 정이 듬뿍담긴
고운글을 주시어 늘 감동을 하게 되네요.^^
오작교의홈 울타리기가 되어주는
울타리님 감사해요.^^

좋은밤 되시고요.
사랑합니다.*^^*
Jango 2005.11.17. 01:55
초롱님!
어젯밤에 꿈속에서 친구하자며 산머루를 귀찮게(?)하더니
와 그리 오랜만에 오셨는교.^^
새 식구 [카라]님을 모시고 오느라고 늦으셨구만유^*^
ㅎㅎㅎㅎㅎ 고마워유.
새 손님 모시고 와서 유^*^

카라님 안녕하세요!
앞으로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우리 [중전마마]께서도 오랜만에 오셨네--- 훌쩍훌쩍 넘 반가워서리^^8^^
고운초롱 글쓴이 2005.11.17. 14:49
네~카라님 모시고 왔쪄~~
맨날~맨날~ 오신데여~ㅎㅎㅎ~
그라고유~
도통동홈이랑 넘 쓸쓸한 것 같아서리~
요즈음 영업 활동 댕기느랴~~~ㅋ
초롱이 이뿌쪄~???

산머루방장님.
네~오랜만에 뵙게 되었네요~
방가요~
글속에 사랑하는 님들을..
챙겨주시는 온기와정열이 가득함이 전해옵니다.^^

기온이 자꾸만 내려갑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늘 평안하셨으면 합니다.*^^*
카라 2005.11.17. 15:49
반겨주셔서...넘 감사합니다~
글이나..남기신 분들의 글을 읽으면서...참 따뜻한 분들인것 같아...
제가 더 행복을 느낀답니다...^^
제가 댓글을 안남기고...글만 보구..듣고 가다가...
몇일전부터...한두개 남기기 시작 했거든요...ㅎㅎ
그래서 어디에 남겼는지~ 기억이 안나서 한참을 찾았네요...ㅎㅎ
이렇게 모자라는 부분이 있는 사람이네요.....ㅎㅎ

워낙 넓구....ㅎㅎ 좋은 글과 음악이 많아서...그런거지요...??
(아마두 자기 합리화이겠지요.....ㅋㅋ)
읽다 보니...산머루님께서...막중한 임무를 맡으셧든데요~
수고 마니 하시구요... 항상 건강 유의 하시구요~

다시 한번...고운초롱님..산머루님~
방갑습니다...^^
자주 뵙도록 할께요...^^

먼창공 2005.11.18. 08:07
언젠가 들은이야기인데 그사람의 현재심경을 알려면
그분이 보고 있는책을봐라고 들은적이 있습니다
나도 그누구에게 편안하고 허물없는 친구가될수있을려는지
다시끔 나에대한 채점을하여보아야 겠네요
숙제를 주셔서 죄끔은 원망스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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