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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병

붕어빵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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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은 그리움의 술이며 외로움의 술이고 살고자 하는 욕망의 술이다. 숨이 목전까지 다가왔을때 내뱉을곳을 찾지 못해 터트리는 울분의 술이기도 하다 깜깜한 동굴속에서 길을 찾지 못해 헤매이다가 털석 주저앉은 한탄의 술이다. 가는 세월 잡지 못하고 계절은 바뀌었건만 못내 아쉬운 슬픈 눈물의 술이다 그래서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은 술이 아니라 인생을 마시는것이다 석양의 황홀함을 바라보며 가슴은 뜨거운 정열이 노을빛으로 남아 중년이 마시는 소주 한 병은 초저녁 밤을 지키는 횃불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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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 2005.11.22. 08:22
붕어빵님.
요즈음에 찬바람이 나면서
무척이나 바쁘게 팔려나가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이 방의 방장님께서 걱정을 하실 정도로
출근을 하지 않으면 어떻합니까?

잘 팔릴 때 품질관리를 하십시오.

좋은 글 그리고 좋은 음악 고맙습니다.
Jango 2005.11.23. 00:04
붕어빵님 오랜만입니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오작교님께서 홈에 많은 사랑을 주시면서도
하시는 업에 지장이 없으신지 궁금할 뿐입니다.
보글보글 끊는 찌게에 쐬주한잔 생각나는 밤입니다. -고맙습니다.-

붕어빵 2005.11.24. 01:00
오작교님 방장 산머루님 안녕하세요
가끔 출근하는데 도장을 안찍을뿐입니다
날씨가 싸늘하데 감기조심하시구요 건강관리 잘하세요
좋은글 눈 잘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운초롱 2005.11.24. 16:25


붕어빵님.산머루님.오작교님.
방가~~요~^^*
언능~언능~ 오세요

윗글이 넘 슬퍼서리~
한사발 쭈~욱 들이키고 시포요.ㅎㅎㅎ~

초롱이가 ~화전과 화주를
날마다 ~더 좋은"오작교의홈"을
마련하기 위하여
매일 매일~수고 하고
계신 오작교님과 님들을 위하여~
준비했는데~ 드셔 보시지 않을래요?ㅎㅎㅎ~

혼자 마시기 긍께요.~
우리 같이 나누어 먹어요~호호!~ㅎㅎ

초롱이~이뿌징,,????........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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