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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고운초롱 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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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글; 용혜원

그리움이 마음의 모통이에서 눈물이 고이도록 번져나가면 간절한 맘 잔뜩 쌓아놓지 말고 망설임의 골목을 지나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무슨 사연이 그리 많아 무슨 곡절이 그리 많아 끈적끈적 달라붙는 보고픈 마음을 근근이 막아놓는가 그렇게 고민하지 말고 애타는 마음에 상처만 만들지 말고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보고픈 생각이 심장의 혈관까지 찔러와 속병이 드는데 만나지도 못하면 세월이 흐른 후에 아무런 남김이 없어 억울함에 통곡한들 무슨 소용인가 남은 기억 속에 쓸쓸함으로 남기 전에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그리워 하염없이 눈물만 흘리며 마음의 갈피를 못 잡고 뼛골이 사무치도록 서운했던 마음 다 떨쳐버리고 우리 보고 싶으면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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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6. 10:37

나는..
오늘도..
보고픔과..
그리움에 젖어 당신을 생각합니다.
an 2006.02.16. 12:30
초롱언니~! 내가 그리도 보고싶냐??...요?

내 사진 고만 올려놓으라 했자녀~ㅋ
내가 맨날 조러케 앉아서 기둘리는 건
우찌 알았어염?~~
울 집에 몰래 씨씨티비 달아 놓은겨??

코주부님이 올리신 글에 감동 받아서리
앤 가심엔 기쁨이 넘쳐 흐른다요~ㅎ
초롱온니가 오널 올린 글이
지금 껏 봐왔던 느낌과는 달리
읽어 내려가는데 왜?..
비수로 꽂히는지..잠시 심각하게
마음을 가라앉히고 생각을 좀 정리를 해봐야겠네염..

난, 너모 감정이 풍부한 거 같어
어떤 순간에 어떤 글이 가슴에 닿으면
정신이 혼비백산 되니 말이야..

이미지가 너모 이쁘다.
내가 좋아하는 물감 작품들이라 더..

머릿 속에선 나누고픈 이야기가 많은데
그렇게 다 못하고 세월속에 묻고 사는 게
인생이지 싶네..

알아도 모르는 듯, 몰라도 아는 듯..
그렇게 더금 더금 덮고 사는 게
우리네들 삶이 아닐까..

에궁~! 초롱온니의 고마운 마음
늘 잔잔히 심금을 울려 눈물이 날 것만 같구료..
아무튼 고마운 마음만 늘 가득하다오..
좋은 날..오겠지..
기여코..날..울리고야 마네..아자~아자~!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6. 15:25

역쉬나~
음~~Verry~Good~~여
ㅋㅋㅋ~앞에 이미지는..? 칭구를 닮은 것이 아니~남??
푸~하하하~
두건을 두른 여인은..? 지금의 나의 모습 가토용~ㅎ

날씨도 흐리도~
음악에~분위가~ㅠ
an님~잘 지내고 있쪄..??

언제나~고운 내 칭구여~
일루~~~~~~~와라~....요
봄 향기 담아 놓은 찻잔..앞에 두고서리~
긴~긴~
이야기 꽃을 피우고 시포~라~~ㅎㅎ
요즈음~ 울 an칭구 너머 이뿌~~다요.

글고요,
봄 감기 조심하구~
늘 행복해야 돼여~안뇽
an 2006.02.16. 15:42
캭~~~~!
음~~Verry~Good~~여..이거 시방 영어한 거여??~ㅋ
내가 미쵸~~ㅎㅎ

그래, 커피한잔 마시고 싶었는데
커피를 마시면 몸이 늘어져서
못 마시고 있는데 거냥 한 잔 해야것다.

언제 만나믄..지지구 볶구..하하호호~그럴꺼야
머??..요즈음 너모 이쁘다구??~~ㅋ
제자리에 갔다 노아라잉~~~~ㅋ

아~!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거여~학실히~ㅎㅎ
하루도 내 생각 거르믄 가만 안 둔다이~~알쥐?~ㅋ
고마워~~이뽄칭구~!

ps..아참, 저 글에 이미지 나 아니냐고??~~ㅋ
내는 저리 벌거벗고 안자는데??~~~~우히히~!
대충 걸치고 자걸랑~~~~돌것다 시방~!~~~~ㅋㅋ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6. 16:09
워따~구레둥~
돌지말구~ㅎ
신경 정신과 조카에게 아쉬운 소리 하기 시~~러~
ㅋㅋㅋ~

번데기 앞에서 주름..잡는다는 말이 떠오르네여~
클클클~~ㅋ

서로..
격려와 위안을 주는..
구레서 스스로 용기를 북돋아 주믄서~살자구여~

칭구님의~
예쁜 마음이 글속에 듬뿍 담겨 있어~
기분만땅~행복만땅이네요~
글구~
내 칭구 안뇽~
달마 2006.02.16. 21:54
두분이 알콩달콩 재미나는 예기 나누시네요.
정겨움이 듬뿍 묻어납니다.
서로 격려하고 서로 위로하고...그런 모습들이 너무 좋아보입니다.
그래요
언젠가 기회가 주어지면 또 보고싶으면 만날수 있겠죠?
그런날을 기다리면서.....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6. 22:54
달마님.
안냐세여~방~긋

소박한 삶 속에서..
느끼는 행복이 참 정감있고~ 소중한 것처럼..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작은 행복에도 ~
큰 만족을 스스로가 느낀다면~
이케~ 더 큰 행복이 또 워데 있것어~~영~ㅎ

달마님!~
오늘도 마니 행복하셨지요?
언제나 밝은 마음으로~ 언제나~격려를 잘 해주시니~
늘 행복이 손을 잡고 함께하리라 생각합니다. .요~ㅎㅎㅎ

오널도~
고맙구여~
편안한 밤 되시공~낼 또 뵈어여~안뇽~ㅎ

피에쑤; 보고싶으면 만날수 있는~
감동받을~그런날을 기다리면서..
Jango 2006.02.17. 00:35
초롱님^^
나 보약먹고 좋아졌구만유. 역시 초롱님이 최고여~~~
뭐니뭐니해도 초롱님께서 준비하신 차 마시고 오늘밤 좋은꿈 꿀라요.....
좋은꿈 꾸슈~~~남군님과 싸랑하는꿈-----^*^
먼창공 2006.02.17. 12:38
an님은 남성이 아니신가????
난 남성이신줄 알았는데 고운초롱님에게는 여성이신것 같아...
고운초롱님은 중성은 아니실거고^^*
전언제나 이곳에 오면 너무반가운사람들을많이만나 저 할일을 깜박거리곤합니다
an 2006.02.17. 12:45
캭~~~!
내는 우데로 가야허나 몰러~ㅎㅎ
먼창공님, 제가 그리 남자로 느껴지시나이까~~
에궁~~~!
지가 이리 문제를 너모 많이 갖고 삽니다요~ㅋ
지가 생각해도 남자로 태어날 껄
순간 조물주의 실수로 잘못 태어난 것이 분명타니께요.

아~! 남자였음 좋겠다~ㅋ
이를 우찌해야 허나~!
이리도 화창한 날 저를 이리도
한바탕 속시원히 웃게 하여주시니
황공할 따름이나이다~~~~~~~오~! 주여~

남겨주신 마음 감사해용~~ㅎ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7. 18:01
장고 오라버니.
ㅋㅋㅋ~
언제나~최고인 내가~
최고를 알아보는 거랍니다~ㅎ

오라버니께~
위로 받고 시픈 오널이랍니다.ㅠ~

아참~an님이랑 탱고 춤 땡기시느랴~
몸살은 안났데~~~~~~~~유??

하긴는~
초롱이가 준비한 보약 땜시렁 효과를 봤지여??

이거~an님이 한 톡 쏘아야 겠는데~~~~~~~유
늘~고맙습니다.안뇽~ㅎ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7. 18:03
먼창공님.
어서 오시어요~
오작교의 홈이 너머 좋습니다.ㅎ

왜냐구여??
이케~ 정다운 글로~울 님들과 만날 수 있어서~
너머나 행복합니다.ㅎ

추워진 날씨~
감기 조심하시공~행복하세요.*^^*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7. 18:04
an님.
마자~마자
울 an 칭구님은 남자로 태어 났어도~
너머나 멋졌을 것이~~~~~~~~~~~여~
태평양 같은 맘씨 땜시렁~

글구요,
온 몸이 매력 덩어리~~~~~아님~가??ㅎㅎㅎ
암튼~뇨자들한테~인기가 많을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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