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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라는 행복

코^ 주부 743

10


    ㅋ^ ..
    정겨운 포즈 + 함박웃음 = 언제봐도 멋^있는 코^수병의 친구들이 2006.2.19일 12시.
    인천 주안역 앞 귀빈웨딩홀-뷔페에서 33회 째 모임을 갖습니다.




    ♪^ ..'우리'라는 행복



    말하고 생각할 때마다
    따스함이 느껴지는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이 단어가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올 때면
    나는 왠지 그 사람과
    한층 더 가까워진 듯한 느낌에 푸근해집니다.

    난로 같은 훈훈함이 느껴지는 단어..
    그 단어는 바로'우리'라는 단어입니다.

    나는'나'.'너'라고 시작되는 말에서 보다
    '우리'로
    시작되는 말에 더 많은 애정을 느낍니다.

    그 누구도 이 세상에서 온전히
    혼자 힘으로 살아갈 수 없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사람은 근본적으로 어깨와 어깨끼리,
    가슴과 가슴끼리
    맞대고 살아야 하는 존재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세상은 얼마나 아름답습니까?

    이 세상에 나와 전혀 상관없는 남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세상은 지금보다
    더 맑고 아름다워지리라 믿어 봅니다.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나','너'라는 삭막한 말에 비한다면
    '우리'라는 말이
    얼마나 감격스럽고 눈물겨운지를....

    - 음악 : 나의 사랑 달마님
       글 : 내 삶에 휴식이 되어주는 이야기 中에서 -







    ♪^ ..'
    우리와 함께' 라는 단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녀석들이 일년에 한번 얼굴 함 보자고 모이는 날이
    내 생일보다  더 - 기쁜 날 이랍니다.

    악수로 인사 나누며 점심 한 끼하는 자리에서 심부름꾼도 뽑고 쇠주도
    한 잔 나누면서 G랄염병도 뜬답니다..
    @#$%^&*&^%$**^-^**

    언제 보아도 편안하고, 아무리 오래 같이 있어도 지루하지 않고,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힘이 되어주는 녀석들과 만나는 날이면
    이제 할망구가 된 마눌님들 까정 '함께 우리가 되어.. ㅋ^^
    아무 넘^이나 붙잡고 엉뎅이 춤 흔들어 제킵니다..
    ㅎㅎㅎ .  

    함께, 함께, + 함께가는 =  우리^^*     만,만세.!!



    ♪^ ..Heaven - Ronan Hardi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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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마 2006.02.17. 10:49
코^주부님
나이들어 가면서 OffLine에서의 우리라는 행복을 만끽하고 계시는 군요.
우리 오작교홈은 OnLine에서의 우리라는 행복을 만끽하는 곳 아니겠습까?
2월19일의 만남을 축하드립니다.
재미나는 일화들 소개해 주시기를 기다려봅니다.
오작교 2006.02.17. 11:43
해병이셨군요?
아니 현재 진행형으로 말씀을 드려야 하는 것인가요?
오랜된 전우들을 만난다는 것..
생각만 해도 기쁨이 됩니다.
마음껏 즐거움을 나누시고
그 즐거움을 싸들고 오시기를 기원합니다.
추~~웅 성
an 2006.02.17. 11:56
코주부님, 해병이신 분들은
우정이 아주 돈독하신 가봐요~ㅎ

어느 곳을 가도 왕년에 나
이런 군대였다는 표출을 잘 안하시던데
해병이신 분들은 사진들이 걸려있는 걸
자주 보거든요.

남성분들은 그런 활기찬 모임들이 있네염~ㅎㅎ
어디라도 함께 마음의 의지가 된다면
아름다운 일이지요.
잘 봤습니다.
이슬처럼 2006.02.17. 12:01
오랜 친구를 만난다는것
그 기쁨을 무엇에 비하리까~
제일 편한 맘을 가지고 기쁨을 만끽할수있는 친구,,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말도 없지요,,
기쁨의 만남을 축하드립니다~코주부님^^
코^ 주부 글쓴이 2006.02.17. 12:04
"함께" ..
월남전에 참전했던 역전의 용사들 이였는데 ,, 벌써 36년이란 세월 흘러~~
인자는 이빨빠진 탱구로 둔갑하여 .. 청춘시절 쌓아온 추억 더듬을려 1년에 한번은 꼭!
전국에 흩어져 사는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입니다 ..

가물가물 흘러간 세월덕분으로 ..
얼굴도 못 알아보는 넘^들이 많아 .. 가슴에 단 명찰로 기억을 추스려 가며
이 쉐이 저 쉐이 하며 .. 어깨 부딪치는 녀석들과의 짧은 만남이 `삶. 의 기쁨이 될 수 있드라고요 ....

가까운 곳에 계시면 .. 초청드려
이슬이 한잔 대접 해 올리고 싶습니당^^*
먼창공 2006.02.17. 12:30
코주부님
해병 전우모임 참좋으시겠습니다
유일하게 해병모임은 선후배의 예절이독특하죠...
특수부대의 그고된훈련과 전우애 때문이겠죠
세월의흐름과 비례하여 모두들 많이 변하였겠죠
dol 2006.02.17. 12:41
코^주부님!
해병이셨군요.
반갑습니다.

난 땅강아지 출신 이지만
아들놈은 소위달고 (RT) 현재 2사단
독립소대 소대장 하는디...

갑자기 생각나네
씩씩한건 아는데도 부모맘이..쩝!

눈에 넣어도 안아프다는 넘입니다.

이름은 돌. 작년 이맘때 임관 직전 사진인디...
고운초롱 2006.02.17. 18:08
코^주부님.
움츠러드는 차가운 날씨에..
가슴한쪽이 따뜻하게 전해져오는 느낌입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잘 간직할께요 *^^*
코^ 주부 글쓴이 2006.02.18. 02:55
☆^ .. 지금.
대한민국의 뜻-있는 아버지들은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들을 .. 좀 더 강하게 사내답게 키울려
해병대 보내기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저 역시 늦둥이 아들(중1)과 손꾸락 걸고 약속 했씀다 만 ..?
만만치가 않습니다..
아-글씨,, 해병대 입대하기가 . 서울대 입학하기보다 더-힘던 현실입니다 ..

믿음직한 아들^ 자랑하시는
나의 사랑 dol 님 축하드립니다 .. 씩씩하고 늠늠해 뵈는 해병소위의 살아있는 저 눈빛과 폼^ 한번 보이소.. 장하지 않습니까?"
멋진 사나이로 거듭 태어나 .. 나라 지킴의 대들보 될 것임를 함께 기대하입시더 .. ㅎㅎㅎ

♡^* .. 나의 사랑 초롱마마.
무겁게 짊어 지셨던 . 감방장 직 에서 해탈^ 하심을 축하드립니다 ..
사실! 좀 더 가까히 접근하여 . 거시기를 거시기 한다 고 .. 속삭이고 싶었어두 ... 넘^ 높은 자리에 앉은 사람은 거시기 하걸랑 유~~~
이제 가벼운 날개 달았으니 .. 홀가분한 멤^ 으로 ㅋ^ㅇ
지지베베 노래하며 . 자유론 마음으로 창공을 날아 보입시더 .. 코^ 사랑 이랑 함께^^* ㅎㅎㅎ

선인장 2006.02.23. 10:53
dol 님 넘 미남이네여.
울 동생 보는거 가트네여.
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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