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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와 멀어진 만큼..

고운초롱 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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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그대와 멀어진 거리만큼

글;용혜원

그대와 멀어진 거리만큼 그리움은 더 절실 해집니다.

초겨울 앙상하게 뼈만 남아 있는 나무들이 찬바람에 파르르 몸을 떨던 외로움에 살 떨리도록 몸부림을 쳤던 슬픔을 쓸어버리고 싶습니다.

보고픔에 발돋움하며 부끄럽지 않은 마음으로 사랑했는데 그리움을 넓혀가며 좋아했는데 남은 미련마저 싹둑 잘라버린다면 어찌 살라는 것입니까

지우려 해도 지워지지 않고 끊으려 해도 끊어지지 않고 그대 사랑의 시련 속에 담을 굳게 쳐놓아 묻혀버렸던 그대의 얼굴을 꺼내보다가 달려가고픈 마음에 숨을 몰아쉬었니다.

내 마음을 할퀴는 날카로운 눈빚도 어질러놓고 헝클어놓는 모진 고통도 모두 감당하겠습니다.

내 마음에 가꾸어놓은 사랑을 낱낱이 들취내어 보여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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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8. 15:48

에고고~
아무도 찾지 않아~넘 설렁 하옵니다..요~

얼었던 강물도 녹는다는~
우수가 내일 입니다.ㅎ

그란디~
이케~춥다~~~~~~~~~~요??

접속중이신~달마님~
어서 오셔용~초롱이의 사랑이 가득담긴 차 한잔 드시와영~ㅎ

꽃망울 터뜨리는날..
그대들의 빈가슴엔..
고독아닌 은은한 기쁨이 채워지시기를 기원하면서~
즐거움이 넘치시는 주말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행복 2006.02.18. 15:49
고운초롱님 행복이 버리고 가시면
10미터도 못 가시고 다시오실 겁니다.
그동안 정성들여 올려주었던 그 마음의 열기를 갑자기 식히시면 곧 건강에도 안 좋습니다.
그 열기 갑자기 식히기가 매우 힘드실 겁니다.

따라서 가끔 오셔서 댓글 달아주시고 전과 같지는 않아도
슬로우 킥 슬로우 킥 스텝 방법으로
좋은사람들의 섭섭한마음을 달래 주셨으면 합니다.

고운초롱님 그러면 미운초롱님 되십니다......ㅎㅎㅎ
고운초롱님 이뽀요~*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8. 15:55
행복님.
방가~방가요~~~~~~~~~~~~~ㅎ
부족하지만 ~언제까정~~~~님들과 함께 하고 시포~~~요
클클클~ㅋ
앞으로는~
이케 이뿐 초롱이~~~미운 초롱이라 불러 주세용~ㅎ

주말 멋지게 보내시고요~
늘 행복하세용~안뇽~ㅎ
반글라 2006.02.18. 17:12
따끈한 한잔의 커피에 음악 조~코...

어? 음악 분위기가 그게 아니네~
잊긴 왜? 누가 잊나요 반짝 반짝 빛나는 초롱~초롱님.
존~ 주말 보내시고... 이따 또 뵈여~
Jango 2006.02.18. 20:37
초롱님 따끈한 차 한잔 마시고 싶어서 왔수다.
이미지의 머슴아는 넘 행복한 (?)이네...??? 아아아~~~옛날로 돌아가고 싶어라~~~
고맙수....
an 2006.02.18. 22:16
초롱온니~!
자유부인 되신 소감이 어떻냐~~요?~ㅎㅎ
방장하고는 느낌이 또 다르네요.
사람에게 주어진 환경의 느낌이란게 그런가봐요.

편안해 보이구 난 더 좋다~ㅎㅎ
내가 어디에 얽매이는 걸 싫어해서 그런가?
난 언제나 무엇이든
마음에서 절로 우러날 때 행동으로 하는 게
제일 편해보이구 느낌이 좋다고 생각해요.
자신을 너무 속박하는 건 별로..바부생각~ㅋ

꼬박 하루를 쉬었더니 좋아요.
머리도 맑은 것이~ㅎ
그리구, 글이 난 계속 반복해서 나오는게
난 더 좋더라..음악두
글을 한 번으로 그 의미를 마음에
담는게 난 어렵던데~ㅎ
머리가 나빠 그런가부지~~~~~~~ㅋ

남은 밤도 고운 밤 되시어요~초롱친구~!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8. 23:50
반글라님.
안냐세여~ㅎ
이따 보자공~한밤의 테이토 즐기자공~해서리
이케 이뿐 초롱이 달려 왔시~~요.

맨날~맨날
이삔 발도장 꾸~욱 눌러 박아 주시는~
반글라님 넘넘 이뽀여~ㅎ뽀뽀뽀~~~~~~~~ㅎ
흐~미~초롱이는 주것~~다..

이틀밤을 못 잤더니~
요로코롬 눈꺼풀이 사르르 내려 앉아~
얼른 사랑하는 님 곁으로 가야~~~~~~~~~징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
편안한 밤 되시구여~*^^*안뇽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8. 23:55
장고 오라버니.
에고고~
중후한 중년의 멋을 모르신~~다요?

아직까정 만나 뵙지는 못 했지만~
아마 멋 있을 것 가토용~ㅎㅎ
푸~~~~~~~~~하하하

늘~넘치는 사랑 주시는~오라버니 감사합니다.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방~긋




고운초롱 글쓴이 2006.02.18. 23:59
an님.
까~꽁~ㅎ
마자~마자
어느 단체에서나~소속이 되어 있는 것두~
너머나 좋지요~
그렇다공~너머 얽매이는 것은 초롱이도 시러여~ㅎ

아~공~초롱이랑 비슷하다~~요?

칭구여~
주말에도~
언제나 죤~날 되시구여~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 기원할게여~
고운꿈 꾸세영~

글고요,
건강 잘 챙기는 거 잊지 마시공~~~안뇽~





안개 2006.02.19. 01:16
ㅠ.ㅠ 모두들 정들만하면 떠나버리고 ...미워유~~ ^^;;
고운초롱언냐 ^^
우리 버리고 떠나면 십리도 못가서 발병나요~~ 알았쬬??
부디 아프지말고 건강챙기시고요
기운내세요~~!! 홧팅!! ^^*
古友 2006.02.19. 19:27
초롱님, 발병이 나실 줄 알았져 ㅎㅎㅎ
그래서, 초롱님의
좋은 글이랑 그림을 계속 보게될 줄 알았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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