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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초롱언냐 ^^ 보세요~~

안개 751

12

      나를 미소짓게 한 당신 
      
      
      
      당신을 사랑합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사는 것이 힘들어서 힘을 얻어야 했던 게 아니고
      영혼이 피곤해서 쉬어야 했던 게 아니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을 떠올리면 미소짓게 해주었습니다.
      당신은 당신이 그런 적 없다고 할 지 모르지만...
      
      당신은 내삶속 어디에도 없었던...
      내가 살면서 어렴풋이 동경하던
      글의 표현뿐이 아니고 말하는  모습과 몸짓..
      맑은 미소까지...
      
      당신의 어떤 것을 생각해도 
      미소짓게 해 주었습니다.
      그런 당신을....사랑합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모습만 떠올리고
      미소지을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당신은 그런 사람입니다. 나에게만은..
      
      나도 당신에게
      그런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내가 당신만 생각하면..
      피곤함도 잃어버리고
      미소를 머금을 수 있는 것처럼...
      
      당신도 나를 생각함으로 인해
      살면서 지칠 때마다 미소 지을 수 있고
      위로받을 수 있었으면...좋겠습니다.
      꼭..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도 당신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당신을 생각만해도 미소지을 수 있으므로...
      
                
             - 좋은글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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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글쓴이 2006.02.19. 01:46
사랑하는 고운초롱언냐^^
언냐 덕분에 많이 행복했어요
언냐가 홈식구들에게 나눠준 웃음 이젠 조금 조금씩 갚아드릴께요^^*
언냐 ^^ 방장직 그만둬도 우리 자주 자주 뵈요^^
an 2006.02.19. 04:56
안뇽~! 안개님~
아직은 아이들이 좀 더 커야
홈에도 일찍 느긋이 머물텐데..
그래도 바쁜 시간속에 홈 식구들을
챙겨주니 너모 마음이 아름답게 비추네요.

안개~닉이 너모 이쁘다는 생각..
이뽄 글 남겨놓아 사랑스러움이 느껴져요.
남은 겨울 추위에 감기 조심하고~!
아가들은 잘 있지요?
고운초롱 2006.02.19. 11:01
나의 사랑 안개 동상.
까~~공~ㅎ~
"항상 많이 먹는 사람은
음식 맛을 잘 모른다고 합니다"

요즈음~
이 온니가 방장 중간평가 받고 있는 것 가토요.ㅎ

부족한 이 온니가~
이케 큰 사랑 받고 있는 줄~ 왜 몰랐을까여~~?

아니~방장 사표만 냈을 뿐이라요~
왜냐구여??
울~
모두가 관리자라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해왔던 것 처럼..
모범이 되는 오작교의 홈 [좋은사람들방] 쉼터를 만들고 싶었습니당~

글고요,
초롱이 님들과 늘 함께 할 것입니다.
떠난다는 생각은 한번도 하지 않았었구요.~
괜스레 맘 쓰이게 해드리는 것 가토서~
미안한 마음이 들기도 하네요.

너머나 깜직하고~
사랑스러운 안개동상과~
싱그러움이 가득한 고운하늘처럼~
늘~ 울 님들이랑 함께 밝은 미소지으며..
영원히 오래 오래 함께 하고 있을랑게~ㅎㅎ
고런 걱정이랑 하덜 말더라~~~~~~~~~고잉~
동상아~이제 알것~~어?

글고~
그동안 바뿌셨나봐여~
쪽금~뜸 하셔셩~ㅎ
너모나 귀여운 유빈 수빈이도 잘 지내구?

좋은인연 잘 이어가도록~
변치않은 온니 맘 알~~~쥐..??

사랑하는 가족이랑 행복한 주말 되세용~...^^*

피에쑤:님의 향기가 새록 새록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씽긋~방그르~~ㅎ 동상!!~ 고마~~워~잊지 않을끼~~여~~안뇽~
고운초롱 2006.02.19. 11:10
an 칭구님.
안뇽~ㅎ
울 안개동상 넘넘 이뿌지여..??
온니가 동상에게 마니 배우고 있네여~

고운향기 내려 준~
울 사랑스런 동상!~싸랑~~혀~*^^*
먼창공 2006.02.19. 15:43
안개님 모처럼뵙는것 같아요
아닌가?
내가자주 오지않아서 인가?
상냥한 안개님의글속에 묻혀 슬며시미소짓게하네요
여기 오시는모든님들은 전부 시인이시고 천사와 우직한 머슴같으셔....
Jango 2006.02.19. 19:37
안개님 안녕^^
안개님을 접하면 우선 유빈이 생각이 먼저 납니다.
건강하죠?
이렇게 뵈니 넘 반갑습니다........자주 뵈었으면 합니다.
안개 글쓴이 2006.02.20. 11:22
고운초롱언냐 ^^
요즘은 도대체 안개가 시간이 어찌 가는줄 모르고 산답니다
그러다보니 홈에 접속하는 시간도 잠시 눈팅하고 머무는것 뿐이고...
아마 당분간 그리 될것 같아요
주말에는 아직은 아주버님 떠난 빈자리가 너무 커서 ....
잠시동안이지만 작은바람소리에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그곳을 애들에 수다와 북적임으로 메꾸어주고파서 시골에있다보니...
홈에 올시간적 여유가없네요^^
고운초롱언냐 이제 울어머님도 맘에 진정을 찾아가시니 조금만 더 시간을 주세요^^*
안개 글쓴이 2006.02.20. 11:33
an님 ^^
그러네요 아직은 애들이 어려서 함께 추억만들기에도 바빠 컴앞에 앉을 시간이 자꾸만 줄어가네요
이제 날이 따뜻해지면 더 그러겠죠
an님 요즘 유빈이한테 이름을 가르치고 있는뎅..^^;;
녀석이 다른말은 곧잘하면서 자기이름은 "아야"로 자꾸만 표현을 해서 자신의 이름을 가르쳐줄려고
벌써 이주전부터 가르치고 있는뎅...
아~~글씨 이넘이 낱자로 김, 유, 빈, 이렇게 하면 따라하면서....
김유빈이렇게 붙어서 따라해보라고 그러면 거기에 나오는 대답은... 완전 사람을 황당하게 만듭니다
엄마> "유빈아 엄마 따라해봐!! 김!"
유빈>"김"
엄마>"유"
유빈>"유"
엄마>"빈"
유빈>"빈"
엄마>"김유빈"
유빈>"피자"
엄마????????
벌써 이게 이주전일인데 아직도 그럽니다 유빈이 이름 뭐야?? 하고 물으면 아주 당당하게 "피자"
피자가 자기 이름인것 처럼 어찌나 당당하게나 말을 하는지.....ㅋㅋ
그래도 그렇게 말해놓고 엄마가 우스워 깔깔 넘어가는 모습을 보고 저도 좋아라 웃는걸 보니
행복하네요...
아이에 순수한 웃음만큼 사람맘을 행복하게 하는건 없는것 같습니다
an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개 글쓴이 2006.02.20. 11:36
먼창공님^^
살짝히 말씀 드릴께유 ...
오작교님 뭉둥이 들고 안개집으로 뛰쳐오실라~~
안개두 실은 요즘 홈에 좀 뜸했시유...농땡이 좀 쳤지요 ㅋㅋ 먼창공님도 저랑 같은멤버같으신뎅....
자주 뵈요 ^^*

안개 글쓴이 2006.02.20. 11:45
장고 할배 ^^*
장고할배요 유빈이 좀 말려줘요 녀석이 당최 엄마말을 안따라해요
자꾸만 자신에 이름을 피자라고 그러고...
며칠전 병원에가서 의사선생님께서 이름뭐예요??
그러니깐 ...아주 당당하게 그럽니다 "피자"
한번은 수빈이가 서서 쉬를 하니 저도 엉덩이를 쑥~~내밀고는 서서 쉬하다가 웃이 흥건히 다 젖어버리고...
아고...또 야그 잘못꺼냈다
야그가 또 길어지게 생겼네요
장고할배요 웃을 준비하시라요~~~
유빈이가 서서 오줌을 누고나니 옷이 다젖어버려서 엄마한테 야단을 맞으니....
옆에서 보고 있던 수빈이가 나서더니하는말....
아주 친절하게 동생한테 설교를 합니다
"유빈아! 유빈이는 엉덩이에 쉬가 있어서 앉아서 쉬를해야돼 오빠는 고추가 앞에 있어서 서서 쉬를 해야되고 알겠어??"
그러더니 갑자기 바지와 팬티를 쑥~~내리면서 고추를 가르키며 하는말....
"이것봐 유빈아! 오빠야가 증거를 보여줄께 이게 증거야 증거!!" (고추를 가르키며)
"?????????????"
장고할배요 녀석에 하는 행동에 얼마나 배를 잡고 웃었는지 모른답니다
장고할배도 유쾌,상쾌,통쾌하게 웃는 하루 되세요~~^^
고운초롱 2006.02.20. 16:35
사랑스런 울 동상!
까~꽁~ㅎ

너머나 착하고 이뿐 동상!
이케~슬픈일이 마니 있었네~~~?

어머님의 외로움을 채워 드리려~
이쁜 아가들의 재롱과~
북적임으로 메꾸어주고 있다는 말..
참말로 감동에 글이 아닐 수가 없네여~

안개동상의 어여뿐 모습에~
아마 하느님도 감동을 하셔서~
많은 축복을 내려 주실 거야~ㅎ

이 못난 온니는 마니 배워야 ~~것어~

늘 행운이 가득 가득 하기를 기원하면서~안뇽~
반글라 2006.02.20. 16:47
안개님.
김유빈은 피자로 벌써 닉네임 생겼네요.
재롱동이를 키우실때가 젤~즐거울 때입니다.
안개님. 항상 다복한 가정으로 즐겁게 가꾸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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