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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의 기쁨

an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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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상큼한 새로운 시작입니다. 기쁜 날이다..라고 생각하면 벌써 제 가슴은 콩콩 뛰기 시작한답니다. 오늘 앤은 아주 스케쥴이 빡빡하다네요. 큰 녀석이 5월에 시험보게 될 AP과목 렛슨을 위해 선생님과의 첫 만남을.. 그 다음은 진로를 혼자 결정하게 되면 혹, 소월한 부분이 있을까 싶어 입시컨설팅에 1년 전에 의뢰를 했는데 한달에 한 번씩 진행과정 상담이 있는 날이랍니다. 잠시..아직도 나를 꼭 필요로 하는 일들이 세상에 존재한다는 이 행복감만으로도 오늘 하루가 충분히 기쁨이랍니다. 약속이 있는 날엔 저는 꼭 사우나를 하고 사람을 만나는 습관이 있답니다. 언제나 몸과 마음을 깨끗이 새롭고 상큼한 기분으로 만남을 갖는다는 저와의 약속이지요~ㅎ 이곳에 들어오시는 여러분도 저처럼 작은 움직임의 기쁨 느끼시는 날 되시길요~! 사랑해요~여러분~ㅎㅎ 아자~! 아자~! 해낼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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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 글쓴이 2006.02.20. 10:55


물오른 사랑처럼
생기 넘치는 하루
황홀하게 시작하는 이 기쁨
모두 모두 행복한 한 주 되세요~!
빠샤~~~♥
행복 2006.02.20. 11:14
Advanced Placement
위 내용이 맞는지요...
앤님 큰아들의 좋은 결과를 기원합니다.
고운초롱 2006.02.20. 15:59


언제나~
이뿐 꿈을 꾸는~
an님 아름다버라~ㅎ

에궁~
그 몸에 사우나 너머 마니는 하지 말더라~공~ㅎ
꽃 단장한 님의 모습이~
올메나 이뿔까~~~~~~~나~ㅎ

마음이 행복 해지는 글과~
음악이 차~암 좋다~~요

소중하게..
최선을 다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랄께여~
기쁜 하루가 되세용~안뇽~
반글라 2006.02.20. 16:40
an님
약속이 있는 날엔 사우나로 몸단장 하신다?
참 좋은 습관을 가지셨네요.
저는 술을 과하게 마신 후에 사우나를 간답니다.
an 2006.02.20. 20:27
에궁~! 행복님~!
네, 맞아요~ㅎㅎ
준비해야 할 것이 너모 많아요.

제가 오늘 그 일 상담때문에 강남에 와
상담을 마치고 아들녀석 수업 끝나면 데리고 가려고
동생 집에서 기다리는 동안 잠시 댓글을
남겨드리고 있어욤~ㅎ

에구구~아침엔 이뽄 파스텔톤 하트가 남겨 있었는데~??
누가 가져 간 거여~~돌리도~~ㅎㅎ
노력하는 만큼 잘 돼었으면 좋겠어요.
아자~! 아자~!
남겨주신 마음 고맙습니다. 안뇽~!
행복 주머니..또 봐두 너모 이뽀여~~ㅎ
an 2006.02.20. 20:36
초롱온니, 에궁~!
하루 종일 너모 힘들어 죽갔어염~ㅎ

아들 수업이 11시나 돼어야 끝나거든요.
오랫만에 동생이랑 하하호호..하고 있네염~ㅎ
우히히~! 그래도 사람은 첫 인상이 중요하다고
이뽄 옷을 꺼내입고 왔네염~!

사우나를 오래는 못하구
뜨거운 방에 들어가믄 뼈 속에 냉기가
빠져나가는 시원한 느낌이 너모 좋아서~ㅋ
그래두 하고 나오면 기분이 너모너모 좋아서
약속 전에는 꼭 간다우~!

에궁~! 우짯든 오널은 자정이나 돼어야
집엘 가서 쉴 수 있겠어욤~ㅎㅎ
아~옴~! 졸려워~~! 고마우이 친구~!
an 2006.02.20. 20:45
반글라님, 안뇽~!
네, 그게 제가 이제는 습관이 되어서
기분도 상쾌한 것이 아주 좋더라구요.
에궁~! 고럼 반글라님은 술을 일년에 한 번만 마시몬
사우나도 일년에 한 번만 간다요~~~ㅋ~푸하하하~!
고건 아니겠심지롱~~?? 우히히~!

사우나를 마치고 나왔을 때
그 상큼하고 맑은 마음있잖아요.
음..그 기분으로 사람과의 만남을 갖으니
참 상쾌하고 좋은 것 같더라구요.

에궁~! 남의 집에서 남의 컴으로
흔적을 남길려니 영~마음이 편하게
오픈되질 않네여~ㅎ

낼 하루는 푹 쉬어야지 되겠어염~!
내려주신 마음 고마워요.
내일 또 만나욤~!
cosmos 2006.02.21. 04:54
AP라?...
대단하십니다
아드님도 글구 an님의 열정도...

사우나는 cosmos가 가장 즐겨하는 것인디?ㅎㅎ


an 2006.02.21. 12:29
와~~우~!
cosmos님을 요기서 보니께
기분이 또 다른 느낌이네욤~ㅎ

음..아이가 태어나면서 내 머리에서
늘 떠나지 않았던 무거웠던 생각은
이 아이가 내가 계획하고 키운대로
그 모든 것이 만들어질텐데..하는 그 막중한 책임감
자식을 키워내는 일이 내게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의미있는 것이라는 생각이..

그 아이가 뱃속에 자릴 잡기 시작했음을
알게되던 날 부터(일명 태교) 나의 벼개는 성서였다우
두 아이를 다 성직자로 봉헌하고 싶었는데~ㅎ
한국에 있는 동안은 해마다 사제서품식장엘
데리고 다녀 그런지 큰 녀석이
9살 쯤엔 서품식을 보고나서는 내게
"엄마두 내가 저렇게 나중에 제대에
올라 갈 수 있는 영광을 만들어 드릴께요"..했었는데
지금은 진로가 바뀌었지만요~ㅎ

암튼, 내게 주어진 일 중에서 나의 존재와 더불어
가장 의미있는 것은 내가 한 인간을 완성시킨다는 것이
가장 소중하다는 걸 느꼈다오.
계획한 대로 잘 흡수시키며 커 준 녀석이
누구나 그렇겠지만 내가 주어진 진정한 보물이란 생각이..

그래서인지 녀석들은 내게 늘 고맙다하고
난 늘 녀석들한테 엄마가 키운대로
바르게 자라주어 정말 고맙다고..
서로 그렇게 위로하면서 산다네요~ㅎ
세상 부러운 것 없더라구요~고마워욤~!
반글라 2006.02.21. 15:04
행복님, 초롱님, an님, 코스모스님...

2차 댓글에 대한 리플입다~~~~~
우리나라(사우스코리아)보다 땅넓고 인구가 3배이상 많은
방글라데시엔 목욕탕, 사우나 하나 엄써여~
그래서 더러버요..... 참고로 알아두유~~~~~
an 2006.02.21. 20:52
음~~~~~~~~~~~~!
고렇구나~~후후
증말 곤난하겠네욤..
2차 댓글에 대한 리풀~~땡스 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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