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보름달 636

6

 



 


우리는 늘 배웁니다.

세상에는 우리가 찾아내서 할 일들이
생각보다 많이 숨어 있음을,
물방울처럼 작은 힘도 함께 모이면
깊고 큰사랑의 바다를 이룰 수 있음을
오늘도 새롭게 배웁니다.

우리는 늘 돕습니다.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어버이 마음, 친구의 마음, 연인의 마음으로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빛내는 도우미로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우리는 늘 고마워합니다.

사랑으로 끌어안아야 할 우리나라, 우리 겨레
우리 가족, 우리 이웃이 곁에 있음을,
가끔 잘못하고 실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희망과 용기가
우리를 재촉하고 있음을 고마워합니다.

우리는 늘 기뻐합니다.

서로 참고, 이해하고, 신뢰하는 마음에만
활짝 열리는 사랑과 우정의 열매로
아름다운 변화가 일어나는 축복을,
서로가 서로에게 선물이 되는 은혜를
함께 기뻐합니다.

우리는 늘 기도합니다.

봉사하는 이름으로 오히려 사랑을 거스르고
다른 이에게 상처를 주는 걸림돌이 아니라
겸손한 디딤돌이 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에 대해서 말만 많이 하는 이론가가 아니라
묵묵히 행동이 앞서는 사랑의 실천가가 되도록
깨어 기도합니다.

우리는 늘 행복합니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걷는 이 길에서
메마름을 적시는 자비의 마음,
어둠을 밝히는 사랑의 손길이
더 많이 더 정성스럽게
빛을 밝히는 세상에 살고 있어 행복합니다.

그래서 힘겨운 일들 우리에게 덮쳐와도
세상은 아직 아름답다고 노래하렵니다.

이웃은 사랑스럽고, 우리도 소중하다고
겸허한 하늘빛 마음으로 노래하렵니다.

모두 한마음으로 축복해주십시오.
새롭게 사랑하는 기쁨으로 새롭게 선택한 사랑의
길을 끝까지 달려가 하얀 빛, 하얀 소금 되고 싶은
여기 우리들을 ……





공유
6
붕어빵 2006.07.11. 12:07
보름달님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는
친구의 마음,

연인의 마음으로
성실한 책임과 친절한

미소를 다해 하찮은 일도
보석으로 빛내는 도우미로

자신을 아름답게 갈고 닦으렵니다.

도라지꽃 영상이 우리 시골집 텃밭 같은데요..ㅎㅎ

좋은글 감사합니다
울타리 2006.07.11. 12:33
도라지꽃 화사함이
마음을 환하게 합니다.

보름달님!
우리는 늘 배웁니다.
좋은 글 고맙습니다.
별빛사이 2006.07.11. 12:48

보름달님..


좋은글 새겨보고 갑니다.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


 

사철나무 2006.07.11. 13:43
도라지꽃이 장관이네요
우리는 늘 배우고 우리는 늘
행복 하도록 노력을 해야죠~~~

좋은글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감~사 해요 *^.^** 보름달님!
반글라 2006.07.11. 17:59
배움은 끝이 없죠.
오늘도 하나씩 배워 나갑니다.
보름달 글쓴이 2006.07.11. 21:35
붕어빵님, 울타리님, 별빛사이님, 사철나무님, 반글라님,
어린 아이에게서도 배울것이 있다고 하지 않나요!
살아 가는 자체를 배워가는 자세로 산다면
조금 더 보람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남은시간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34721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10.07.18.20:20 85043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07.06.19.11:27 85673
normal
보름달 06.07.11.09:23 636
966
normal
붕어빵 06.07.10.18:07 669
965
normal
보름달 06.07.10.15:57 712
964
normal
고운초롱 06.07.10.10:03 1075
963
normal
보름달 06.07.09.14:21 661
962
normal
별빛사이 06.07.09.00:59 667
961
normal
오작교 06.07.08.10:06 741
960
normal
푸른안개 06.07.08.07:53 1942
959
normal
사철나무 06.07.08.02:12 845
958
normal
붕어빵 06.07.07.18:28 624
957
normal
고운초롱 06.07.07.13:28 859
956
normal
별빛사이 06.07.06.19:45 826
955
normal
반글라 06.07.06.18:03 2020
954
normal
붕어빵 06.07.06.17:02 633
953
normal
붕어빵 06.07.06.16:57 658
952
normal
조지아불독 06.07.06.11:18 859
951
normal
An 06.07.06.09:30 976
950
normal
Jango 06.07.05.22:03 715
949
normal
구성경 06.07.05.09:34 718
948
normal
별빛사이 06.07.05.08:36 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