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가기
아래로
위로

사랑.....이해인(펌)

별빛사이 17년 전 658

사랑/이해인

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외로운 것입니다.

누구나 사랑할 때면
고독이 말없이 다가옵니다.

당신은 아십니까..

사랑 할 수록
더욱 외로와진다는

제인 2007.03.21. 09:31

사랑할수록
더 외로움은 짙어만 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우리는 사랑에 굶주려
허기쳐 합니다..
그래도 사랑을 하다 죽고 싶다는것~~

너무도 곱고 예쁜 글밭에
부수러기 라도 떨어져 더럽힐까
두럽기만 합니다..
이해인님의 글을 접하면
영혼까지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별빛사이님...
늘 보고만 읽기만 듣기만 해서
미안합니다....

별빛사이 글쓴이 2007.03.21. 10:17

부지런한 제인님..
제가 되려 미안하지요......
님께서 늘 남겨주시는 답글에
아무런 대꾸조차 않해서....
ㅎ!~
사랑 할수록 외로워 진다해도
사랑~~ 끝없이 해볼랍니다.
즐거운 시간 행복한 날 되시길~

An 2007.03.21. 11:07

ㅋㅋㅋㅋㅋ... ㅋ~!

끝옵씨 해두.. 외로버~~~~~~~~~까르륵.........ㅋ
행님이 얹어 놓은 장미에서
태평양을 건너..
이곳까지 향기가 나눈고 가타욤

음..
백장미에게는
다른 색들을 가진 장미와는
조금은 더 진한 향을
느낄 수가 있눈고 가튼데~ㅎ

나만 구론가.............??
히히~ㅋ

행님, 아자~ 아자~.. 알쥥?
내가 항국가몬..
맛있눈 죽~~~~~~마니 마니 사줄께염.........ㅋㅋㅋ

빠잉..^^;;

고운초롱 2007.03.21. 14:21

울 별빛사이님.

안뇽?
사랑 할 수록
더욱 외로와진다는 말쌈은 ..
참말루 마자마자여....ㅋ
구레둥~
돌아서면 금방 또 보고시포랑~ㅋㅋ

봄향기 가득한 오후되시어욤~^^..~
울 별빛사이님~!얄랴븅~방긋

문근자 2007.03.21. 23:45

사랑한다함은 늘 함꼐 있고 싶고
또 그사람이 언제나 자기를 바라보아주는
어리석음도 갖게 됩니다....
그래서 늘 허기져 있게 됩니다...

그런데 짝사랑이란...
더욱 외로움이 함꼐 하지요....

그러기에 사랑한다함은 이제
두려움이 앞서게 되지요...

고운영상과 글..
그리고 음악 .
고맙습니다....

별빛사이 글쓴이 2007.03.22. 08:57

An 공주~~~~방가~~~~!!!
무지올만~
외롭지 않을라믄~~끝없이 사랑 해야징~~
ㅎㅎㅎ
큭.....죽 진저리 낭께~~
밥 많이 먹장~~~~!!!
건강 잘 챌기길 바래염~~ ^^*

별빛사이 글쓴이 2007.03.22. 09:01

초롱님 ~
.......
돌아서면 금방 또 보고시포랑~ ..
그래서 사랑은 끝이 없다고
그러나 봅니다.
상큼한 봄...향기가득한 날 되세요

별빛사이 글쓴이 2007.03.22. 09:12

문근자님...
반갑습니다.

언제나 편안한 시간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34573
공지	카페 등에서 퍼온글의 이미지 등을 끊김이 없이 올리는 방법	오작교	10.07.18.20:20	84876
공지	이 방은 고운초롱님께서 관리하시는 곳입니다. 18	오작교	07.06.19.11:27	85511
1487	normal ♡ 그대의 사랑 안에서 쉬고 싶습니다 5	달마	07.03.25.23:25	774
1486	normal 행복한 세상 10	엔리꼬	07.03.25.21:40	624
1485	normal 녹아서 작아지는 비누처럼 9	오작교	07.03.25.09:55	620
1484	normal 나 걸어온 길에는~ 17	제인	07.03.25.05:55	704
1483	normal ♡ 꿈길로 오는 당신이 더 그립다 10	달마	07.03.24.11:44	848
1482	normal 단비 되어 내리는 봄비/淸河.장지현 4	별빛사이	07.03.24.11:19	694
1481	normal 늘 푸른 소나무 처럼 10	반글라	07.03.24.00:13	652
1480	normal 당신은 참으로 아름다운 봄입니다 詩/蘭草權晶娥 (펌) 5	별빛사이	07.03.23.09:45	672
1479	normal 꽃잎의 사랑 노래 淸河.장 지현(펌) 2	별빛사이	07.03.22.08:46	628
	normal 사랑.....이해인(펌) 8	별빛사이	07.03.21.09:22	658
1477	normal 하루를 이런 마음으로... 5	야달남	07.03.21.07:53	678
1476	normal 무심천 4	엔리꼬	07.03.20.23:54	665
1475	normal 봄은 여전히 나를 찾아와 / 박소향 10	尹敏淑	07.03.20.17:20	693
1474	normal 흔들리며 피는 꽃 ( 펌) 4	별빛사이	07.03.20.14:27	618
1473	normal 감자 심기....... 4	야달남	07.03.19.22:53	654
1472	normal 내가 사랑하는 세월 - 孤雲/최재경 8	하늘정원	07.03.19.20:07	647
1471	normal 봄날에 꿈꾸는 /박미림 (펌) 3	별빛사이	07.03.19.16:39	705
1470	normal 사랑이 있는 풍경 6	오작교	07.03.19.11:33	699
1469	normal 고통이 주는 선물 8	늘푸른	07.03.18.20:49	674
1468	normal 사랑은 간직하는거래요 / 류경희(펌) 4	별빛사이	07.03.16.18:44	693

신고

댓글 삭제

공유

검색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