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얀 그리움
* 하얀 그리움
해마다 이맘 때면 당신은
하얀 마음을 보내오는군요
내가 보낸 투정이 하도 많아
별만큼이나 얼룩졌을텐데.....
그러하여도 나는, 투정을 계속하렵니다
당신의 얼굴을 감싸주지 못하는 두 손
느끼지 못하는 체온과 목소리
아무래도 나는
그리움보다는, 보고픔이 더 큰가 봅니다
잠결에 마저
베게라도 더듬어 안아야만 잠이 드니요
당신도 속 상할 땐, 무슨 빛깔이어도 좋아요
까만 색이나, 회색이면
때마다, 당신의 마음을 알 수 있도록요
이글을 쓰는 동안에도, 당신은
한결같이 하얀 눈송이만 보내 오는군요
아..... 한 해 저물어
동안의 투정 모두, 사랑으로 녹아 내린들
이렇게 시름일 줄은 몰랐습니다
0712. 邨 夫 Ad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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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글 2007.12.27. 08:35
투정을 하는 아도로님은 어떨까 생각하며
이 아침을 시작 하렵니다
이 아침을 시작 하렵니다
尹敏淑 2007.12.27. 11:49
이곳 온통 회색하늘입니다.
이곳으로 하얀 그리움 실은
눈송이 보내주세요.ㅎㅎ~~~
이곳으로 하얀 그리움 실은
눈송이 보내주세요.ㅎㅎ~~~
별빛사이 2007.12.27. 12:13
하얗게....내려보낸
그리움 보다 보고픔이 더많아..
빗물 되어 다가 오려나 봅니다
비가올듯 이곳도 흐리기만 합니다.
그리움 보다 보고픔이 더많아..
빗물 되어 다가 오려나 봅니다
비가올듯 이곳도 흐리기만 합니다.
윤상철 2007.12.27. 14:52
한두해에 한번정도
하얀 한라산을 올랐었는데
무슨사정인지 두해를 걸렀습니다
가슴속에 하얀 그리움이 있습니다
다금바리는말고
서부두의 고등어회와 갈치회가 먹고 싶습니다
아! 어쩌나 어쩌나 .....
하얀 한라산을 올랐었는데
무슨사정인지 두해를 걸렀습니다
가슴속에 하얀 그리움이 있습니다
다금바리는말고
서부두의 고등어회와 갈치회가 먹고 싶습니다
아! 어쩌나 어쩌나 .....
An 2007.12.28. 03:25
오늘은 막내 녀석이
성당 쥬니어 모임에서
좀 먼 곳으로 스키를 타러 떠났답니다.
모임 장소에 녀석을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
함박 눈이 엄청 쏟아져
차창을 씻어 내리며 운전을 해야 했지요.
그렇게 달리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며칠 남겨지지 않았지만
우리 마음 안에 든 모든 욕심과 미움들
사랑과 그리움으로
모두 보듬을 수 있는 마음들이 되어
만날 수 없고, 볼수는 없지만
함께 함박 웃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 가슴이 아릿했답니다.
영상이 참 아름답다효~? ㅋ
쌩유! Ador.......r............r....................r 님!(*혀좀 굴려봤씀다! ㅋㅋㅋ)
성당 쥬니어 모임에서
좀 먼 곳으로 스키를 타러 떠났답니다.
모임 장소에 녀석을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
함박 눈이 엄청 쏟아져
차창을 씻어 내리며 운전을 해야 했지요.
그렇게 달리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며칠 남겨지지 않았지만
우리 마음 안에 든 모든 욕심과 미움들
사랑과 그리움으로
모두 보듬을 수 있는 마음들이 되어
만날 수 없고, 볼수는 없지만
함께 함박 웃음 지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리 가슴이 아릿했답니다.
영상이 참 아름답다효~? ㅋ
쌩유! Ador.......r............r....................r 님!(*혀좀 굴려봤씀다! ㅋㅋㅋ)
코^ 주부 2007.12.28. 10:15
성님^^*
따뜻한 국밥(술국) 한 그릇 앞에놓코 `쇠주 한 잔 나뉘며` 캬 ~ 아 지난 한 해.
참^ 정겹고 고마워었다는 말씀 올리고쟙은 세모 입니더.. !!
♬♪^ . 건강 하시이소.
따뜻한 국밥(술국) 한 그릇 앞에놓코 `쇠주 한 잔 나뉘며` 캬 ~ 아 지난 한 해.
참^ 정겹고 고마워었다는 말씀 올리고쟙은 세모 입니더.. !!
♬♪^ . 건강 하시이소.
향기글님은
투정도 없나봅니다~? ㅎㅎㅎ
이사람은, 나이에 겉맞지 않게 투정을 한답니다~
한해 마무리, 즐거운 하루시길...
투정도 없나봅니다~? ㅎㅎㅎ
이사람은, 나이에 겉맞지 않게 투정을 한답니다~
한해 마무리, 즐거운 하루시길...
장태산님~
보고싶네요~
늘, 따뜻한 마음을 안고 계시니
이 겨울이 따스할 것만 같아요~~
보고싶네요~
늘, 따뜻한 마음을 안고 계시니
이 겨울이 따스할 것만 같아요~~
별빛 사이님~ 반갑습니다~
축하 감사하구요~
답이 늦어 오늘은 눈으로 바뀌었네요~ ㅎㅎㅎ
축하 감사하구요~
답이 늦어 오늘은 눈으로 바뀌었네요~ ㅎㅎㅎ
윤상철님~
오시구랴~ㅎㅎㅎ
항시 대기 중이니까요~~ㅎㅎㅎ
오시구랴~ㅎㅎㅎ
항시 대기 중이니까요~~ㅎㅎㅎ
An님~ 반갑습니다.
한겨울의 풍경을 님에게서 담아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요~~
한겨울의 풍경을 님에게서 담아옵니다.
모쪼록, 건강하시고요~~
코주부님~ 특유의 익살이 그리워지네요~
이심전심.....
늘 건강하시고, 원대한 덕적도 입도의 꿈이 앞당겨 이루어지시길~~~
이심전심.....
늘 건강하시고, 원대한 덕적도 입도의 꿈이 앞당겨 이루어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