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입보다 귀를 상석에 앉혀라


인간이 입으로 망한 적은 있어도 귀로 망한 적은 없다 .
이러면 여러분은 갑자기 무뚝뚝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귀찮게 여기지 말고
그만큼 그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하여라.

입은 자신을 주장한다.
귀는 다른 사람의 주장을 듣는다.
물론 인간이 말이 없는 것도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을 주장하지 않고 살아갈 수 없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있어서
에고(ego) - 자신을 남에게 강요하려는 것 -
는 강하다. 그래서 인간은 수다를 떨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아무리 수다를 경계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결코 지나친 것이 아니다.

동물에게 입이 하나 눈과 귀가 둘인 이유는
주위의 사물을 잘 보고,
소리를 잘 들어야만 생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잘 보고 잘 듣는 것이
동물을 지켜주는 것임을 생각할 때
우리의 일상생활에도 교훈이 될 것이다.
   
탈무드당신의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이것은 수다장이에 대한 교훈이다.

혀에게 재주를 가르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수다를 떨지 말라, 비밀은 꼭 지켜라,

혀로 말하기 전에는 항상 생각하라 하는 것들을
아무리 타일러도 혀는 곧 잊어버리기 때문이다.

혀에는 뼈가 없다.
당신은 혀라고 하는 것이 연체동물임을 항상 의식해야 한다.

혀는 당신의 일생의 운명을 지배하는 중요한
몸의 부분이기 때문이다.

우리 주위에는 입을 잘못 놀려서,
해서는 안될 소리를 해서,

잠자코 있어야 할 때 입을 놀려서 인생에
큰 손해를 본 사람들이 많이 있다.

당신은 혀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
혀는 자신의 의지를 가진듯 제멋대로 움직인다.

말이나 음성은 인간의 '제의 얼굴'이라고 한다.
입을 오래 벌리고 있으면 자신이 거기서

도망쳐 버려 자기 자신을 잃을 수가 있다.
말 한마디 덧붙이는 것은 언제라고 가능한 일이지만

이미 해 버린 말을 주워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탈무드


댓글
2008.09.12 13:49:36 (*.105.214.122)
동행
침묵의 흐름을 보며
좋은 충고 가슴에 담습니다.
혀뿌리,
셋 중에 하나,
조심하겠습니다.
감사요.
댓글
2008.09.12 15:11:32 (*.2.17.115)
고운초롱
울 보름달님.

안뇽?
명심또 명심 해야징...ㅎ
쪼로케 조흔글 감솨욤

암튼..
닉네임..보름달 처럼 넉넉하구
즐거운 명절 보내세용~~

울 보름달님~!얄랴븅 ~빵긋
댓글
2008.09.12 17:39:39 (*.175.39.15)
보름달
동행님~ 우리의 귀가 두개인것은 많이 듣고, 혀가 하나인것은 적게 말하기 위함이라고 하더군요.
말을 많이 하게 되면 아무래도 실수가 있지않겠는지요? 사람이니까요.
언제나 말씀 남겨주심에 감사드리구요.
즐거운 명절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8.09.12 17:40:36 (*.175.39.15)
보름달
고운초롱님도 즐거운 명절 잘 보내시고 환한 모습으로 다시 뵙기를요.

말 한마디가

부주의한 말 한 마디가 싸움의 불씨가 되고,
잔인한 말 한 마디가 삶을 파괴합니다.
쓰디쓴 말 한 마디가 증오의 씨를 뿌리고,
무례한 말 한 마디가 사랑의 불을 끕니다.
은혜스런 말 한 마디가 길을 평탄케 하고,
즐거운 말 한 마디가 하루를 빛나게 합니다.
때에 맞는 말 한 마디가 긴장을 풀어 주고,
사랑에 맞는 말 한 마디가 축복을 줍니다.

댓글
2008.09.13 21:40:15 (*.55.134.173)
여명
좋은글 가슴에 안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008.09.15 20:45:46 (*.175.39.15)
보름달
여명님 추석 잘 보내셨는지요?
흔적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515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484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조회 수 1512
조회 수 2183
조회 수 1437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조회 수 1711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조회 수 1913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조회 수 1561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조회 수 2107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조회 수 1664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조회 수 1792
조회 수 1962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조회 수 1803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조회 수 1772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조회 수 1841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조회 수 1664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조회 수 1796
조회 수 2069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조회 수 1646
조회 수 1514
조회 수 1803
조회 수 1776
조회 수 1708
조회 수 1566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조회 수 1527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조회 수 1885
조회 수 1495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조회 수 1540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조회 수 1874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조회 수 1709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449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471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499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조회 수 1558
조회 수 1713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조회 수 1773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조회 수 1804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조회 수 1710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522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882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543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조회 수 1659
조회 수 2015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조회 수 1644
조회 수 1519
조회 수 1514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조회 수 1715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조회 수 2069
조회 수 1785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조회 수 1786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조회 수 1511
조회 수 1819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조회 수 1713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조회 수 1712
조회 수 1779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조회 수 2468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조회 수 1638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조회 수 2054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조회 수 1811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조회 수 1887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조회 수 1784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1725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1529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조회 수 1770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조회 수 1811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조회 수 1786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조회 수 2208
조회 수 1822
조회 수 1521
조회 수 1780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조회 수 1571
조회 수 1770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조회 수 1725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조회 수 1530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조회 수 1641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1655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1785
조회 수 1657
조회 수 1767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조회 수 1714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조회 수 1719
조회 수 1579
조회 수 1560
조회 수 1469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조회 수 1865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조회 수 1761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조회 수 1820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조회 수 1899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조회 수 1770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조회 수 1726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조회 수 1551
조회 수 1517
조회 수 1842
조회 수 1513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조회 수 218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