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10.02 15:27:23 (*.126.67.160)
진안에도 구봉산이 있군요.
제가나서 자란곳에도 구봉산이 있지요.
봉이 아홉개라서 구봉산이라 불리는 이산은
대전팔경중에도 속하지요.
전 어려서
이산을 넘어 다니며 서리를 해서 먹고 살았지요.ㅋㅋ~~
제가 좀 선 머슴아 같았지요.
그리구 추석날은
송편을 가지고 정상에 올라가 먹곤했지요.
진안 구봉산 구경 잘하고
전 추억여행했답니다.
제가나서 자란곳에도 구봉산이 있지요.
봉이 아홉개라서 구봉산이라 불리는 이산은
대전팔경중에도 속하지요.
전 어려서
이산을 넘어 다니며 서리를 해서 먹고 살았지요.ㅋㅋ~~
제가 좀 선 머슴아 같았지요.
그리구 추석날은
송편을 가지고 정상에 올라가 먹곤했지요.
진안 구봉산 구경 잘하고
전 추억여행했답니다.
2008.10.03 01:53:01 (*.137.246.235)
산을 보니, 얼른 한국으로 가
산행을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답니다.
이곳엔 산이 없다는 게..
그렇지요.
오로지 가도 가도
너른 초록 들판 뿐이라는 거
한국의 아기자기한 산자락에 올라
뿌옇게 드리워진
산그림자를 바라보던 때가 언제던쥐
벼랑을 가로질러
꺾임없이 버티고 있는 소나무가
가슴에 들어와 박혀
뜸금없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왠지, 나를 보는 것만 같아...
제가 이렇게 눈에 드는 것이
문제라니깐효~ ㅋ..
사랑합니다, 장길산님!*
산행을 한 번
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답니다.
이곳엔 산이 없다는 게..
그렇지요.
오로지 가도 가도
너른 초록 들판 뿐이라는 거
한국의 아기자기한 산자락에 올라
뿌옇게 드리워진
산그림자를 바라보던 때가 언제던쥐
벼랑을 가로질러
꺾임없이 버티고 있는 소나무가
가슴에 들어와 박혀
뜸금없이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왠지, 나를 보는 것만 같아...
제가 이렇게 눈에 드는 것이
문제라니깐효~ ㅋ..
사랑합니다, 장길산님!*
가을에 가족과 함께 등산을 꼭 해봐야 겠다는 생각을 님의 사진을 보고서야 하게 됨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