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10.04 12:54:17 (*.175.39.15)
1904
6 / 0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가까이 있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그리울 때 보고싶을 때
한걸음에 달려갈 수있는
그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너무멀어 그리움에 가슴 아파하고
보고픔에 눈물 흘리는 사랑은 이제 하지마세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아픔이 없는 사람과 사랑하세요
사랑의 아픔이 무엇인지 몰라서
또다른 이별에 겁내지 않고
당당한 사랑하면서
항상 밝은 모습만 보여주는 그런 사람과 사랑하세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나 사랑하냐고 물어보는 그녀에게
여자들은 사랑 확인하고 싶어 한다는걸 기억하고
또그런말 한다고 구박하지 마시고
사랑한다고 한마디 해주세요
그럼 그녀는 당신이 그녀를 사랑하는 크기보다
더깊이 당신을 사랑 할거예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가끔 그녀를 위해서
작은 이벤트 하나 준비하세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감동과 행복을 줄 수있는
길을 가다가
아름다운 꽃 한송이 사주는 것도 괜찮고
앙증맞은 머리핀 하나 사주는 것도 괜찮겠죠
그럼 그녀는
그순간 세상에서 제일 행복한 사람이 될거예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그녀가 당신을 화나게 하더라도
용서해 줄 수있는 넓은 마음을 가지세요
그순간 그녀가 아무리 미워도
하루만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그녀에게 잘못 할것이 없는지,
그럼 그시간
그녀 또한 자신이 뭘 잘못했는지 생각할거예요
반성하는 시간을 가지면
사랑의 깊이는 더 깊어 질거예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어느 누구에 말보다 그녀말을 믿어주세요
그말이 거짓되 보이더라도
그냥 아무런 조건없이 믿어주세요
그럼 그녀는 똑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을거예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일방적인 이별을 말하지마세요
사랑은 둘이 했기에 이별또한 둘이 하는 거예요
그렇게 갑자기 연락을 끊어버리면
그녀는 당신과의 이별보다
당신에게 무슨 사고가 난건 아닌가 하는 불안감에
아무것도 못하고 많은 시간 눈물로 보내야 해요
그녀가 당신 때문에
눈물흘리는 거 당신이 바라는 일이 아니잖아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이별하지 마세요
이별을 아픔이 얼마나 큰지 아시잖아요
그녀에게 그아픔 주지마세요
다시 사랑하는 그녀는 평생 당신과 함께할
당신 생에 마지막 사랑이길 기도할게요
지금까지 저와 한 사랑은 연습이였다고 생각하세요
다시 다가올 사랑에게
실수 안하기 위한 연습이였다고 생각하세요.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미안하다는 말보다
사랑한다는 말을 더 많이하면서 사랑하세요
그래야 행복을 꿈꿀 수있는 사랑이 될거예요
전 당신에게 미안하다는 말을 너무 많이 했는가 봐요
그래서 우리 사랑이 행복하지 않았는거 같아요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아픈사랑 이루워질 수없는 사랑은 하지마세요
행복을 꿈 꿀 수있는 아름다운 사랑하세요.


댓글
2008.10.04 19:10:32 (*.2.244.224)
여명
누군가를 사랑 한다면...
그렇게 하겠습니다.ㅎㅎ보름달님....
댓글
2008.10.05 14:57:29 (*.27.111.109)
고이민현
보름달님이 하라는 사랑을 할려니
머리도 안 돌아 가고 힘도 들고
눈도 가물가물하니
워쩐다요?.......ㅎㅎㅎ
그런대로 한 세상 살렵니다....ㅋㅋㅋ
댓글
2008.10.05 02:34:04 (*.228.89.207)
감로성
일편단심 민들레 걸랑요. 보름달님 ~ ㅎㅎㅎ
이렇게 멋진 사진들을 어디서 모셔오시나요 ?
덕분에 감상 잘하고 갑니다.
올려 주시는 좋은글들도 감사하구요.
주말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
2008.10.05 09:05:44 (*.175.39.15)
보름달
사랑은 처음부터 끝까지 아름다운 것이다.
사랑이란 우리가 잃어버린 반쪽에 열중하는 것,
곧 잃어버린 자신을 찾는 것이다.
무엇보다 먼저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울 때 참사랑을 할 수 있다.

여명님~ 지금부터라도 곁에 있는 사람을 새로운 시선으로, 새로운 맘으로
사랑해보는것은 어떨까요? 힘들까요? ㅎㅎ 고맙습니다.

댓글
2008.10.05 09:18:28 (*.175.39.15)
보름달
고이민현님~ 님의 맘이 진실로 움직이는 대로 하면 될것을요.
힘들어도 어려워도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하고픈 사람이 있다면
포기하고 나중에 후회하는것보다는 낫지 않을까요? 힘내세요.^0^
남겨주신 맘 고맙습니다.


사랑을 하고 사랑을 잃은 편이 한번도 사랑을 하지 않는 것보다 좋다.
연인끼리의 싸움은 사랑의 경신이다.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말은
촛불이 녹아 살아 있는 동안 계속 타겠다는 말과 같다.


댓글
2008.10.05 09:23:53 (*.175.39.15)
보름달
감로성님~ 일편단심 민들레로 할수 있는 사랑이라면
최고의 삶을 사는거지요. 행복한 님이라 생각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한다는 것은 함께 같은 방향을 쳐다보는 것이다.
사랑의 고뇌처럼 달콤한 것은 없다.
사랑의 슬픔처럼 즐거움이 없다.
사랑의 괴로움 같은 기쁨도 없다.
사랑에 죽는 것처럼 행복한 것 또한 없다.
사랑은 조건의 맞춤이 아니라 느낌의 화합이다.
사랑이란 안개 같은 것으로 언제나 산 위에 있다.
사랑은 우연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행복이다.
사랑은 그 자체가 에너지다. 그것이 가치인 것이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100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1617
99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1579
98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1600
97 귀한 인연은 스스로 만든다 22
An
2008-11-10 2266
96 SK 이만수와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자와의 인연 4
한일
2008-11-09 1737
95 지치지 않는 사랑(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6
보름달
2008-11-08 1722
94 ♣ 안개비 내리는 가을 새벽 / 조용순 2
niyee
2008-11-07 1521
93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1790
92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2009
91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1633
90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2191
89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1749
88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1869
87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6
보름달
2008-11-02 1962
86 ♣ 눈감아도 보이는 그대 -詩 김설하 3
niyee
2008-11-01 2051
85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1896
84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1859
83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1926
82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1742
81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1878
80 죽을만큼 사랑했노라 말하고 싶어 2
보름달
2008-10-28 2155
79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1731
78 ♣ 가을 산책길에서 / 이재현 1
niyee
2008-10-26 1588
77 단 한사람을 사랑할수 있는 심장 2
보름달
2008-10-25 1891
76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 해주세요^^ 7
고운초롱
2008-10-24 1874
75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인연) 2
보름달
2008-10-23 1790
74 가을비 내리는날 우산속은 쓸쓸.... 5
붕어빵
2008-10-23 1644
73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1606
72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1975
71 ♣ 당신을 보내고 ~ 박만엽(낭송 한송이) 2
niyee
2008-10-21 1579
70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1621
69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1963
68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1794
67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1545
66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1565
65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1599
64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1644
63 당신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4
보름달
2008-10-13 1795
62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1866
61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1900
60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1786
59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1607
58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1975
57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1623
56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1748
55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12
달마
2008-10-10 2109
54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1730
53 [영상기획(39)] 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2
산들애
2008-10-09 1603
52 12선 詩人의香氣 멀티포엠 전자시집 2
산들애
2008-10-09 1594
51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1792
50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2171
49 ♣ 나뭇잎의 일생 / 박광호 4
niyee
2008-10-07 1865
48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1870
47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1601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6
보름달
2008-10-04 1904
45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1795
44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1801
43 조금은 덜 슬픈 꽃으로 피지 그랬습니까. 5
보름달
2008-10-02 1862
42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2551
41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1716
40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2135
39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1897
38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1977
37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1871
36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1822
35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1608
34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1857
33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1894
32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1876
31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2324
30 아무나 잡는 다는 가을 감성돔이 왜 나한테는 이리도 안 잡혀주나..... 7
발전
2008-09-24 1892
29 아직까지, 돋보기 끼고 신문 보십니까? 8
윤상철
2008-09-22 1903
28 ♣ 가을타는 날의 그리움 / 詩 이재현 2
niyee
2008-09-22 1603
27 사람들은 아마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5
보름달
2008-09-21 1855
26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1658
25 누구나 한 번은 목숨을 건 사랑을 꿈꾼다 2
보름달
2008-09-20 1862
24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1812
23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1608
22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1730
21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1744
20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1875
19 회원님들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3
발전
2008-09-17 1761
18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2
보름달
2008-09-16 1855
17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1811
16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1797
15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2
장길산
2008-09-13 1665
14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1
야달남
2008-09-13 1642
13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보름달
2008-09-13 1552
12 입보다 귀를 상석에앉혀라,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6
보름달
2008-09-12 1760
11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1951
10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1839
9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1902
8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1997
7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1856
6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1817
5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1636
4 내 그리운 사람에게 (외2편) / 이재현
산들애
2008-09-08 1605
3 초롱이 마자주글각오루 왔으니깐...모~ㅎ 15
고운초롱
2008-09-08 1927
2 가장 아름다운 가위.바위.보
보름달
2008-09-08 1608
1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228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