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이별이슬픈날

산들애
https://park5611.pe.kr/xe/Gasi_04/52486
2008.10.05 13:58:27 (*.199.114.93)
918
10 / 0
1
목록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8.10.10 11:15:02 (*.202.139.91)
Ador
이재현 시인의 이별이 슬픈 날을 올려주셨군요~
아마도.....
우리 회원님들은, 이별이 슬픈 걸 아는지
답글 조차 이별스러울까 조심하나봅니다~ ㅎㅎㅎㅎ

망각 속에 살면서도
가끔은
가끔씩은 가을로 찾아와 깨우는 기억
살얼음 위를 걷듯
가슴의 얼개를 무너뜨린다
미욱하여
미욱하여 놓아버린 손
언제, 어디 쯤이었는지도 잊어가는
허지만
우리가 낳은 슬픔 데리고 잘 가기는 하였을까
가는 길
그 슬픔이, 재롱이라도 피워주기는 하였을까
가을이면
바람 길에 코스모스로 피어나는 편린들
눈부신 가을 햇살이 아프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874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885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조회 수 906
귀한 인연은 스스로 만든다 (22)
An
2008.11.10
조회 수 1422
SK 이만수와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자와의 인연 (4)
한일
2008.11.09
조회 수 977
지치지 않는 사랑(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6)
보름달
2008.11.08
조회 수 988
♣ 안개비 내리는 가을 새벽 / 조용순 (2)
niyee
2008.11.07
조회 수 832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조회 수 1009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조회 수 1188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조회 수 965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조회 수 1413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조회 수 1002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조회 수 1068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6)
보름달
2008.11.02
조회 수 1218
♣ 눈감아도 보이는 그대 -詩 김설하 (3)
niyee
2008.11.01
조회 수 1248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조회 수 1076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조회 수 1062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조회 수 1126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조회 수 998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조회 수 1074
죽을만큼 사랑했노라 말하고 싶어 (2)
보름달
2008.10.28
조회 수 1388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조회 수 996
♣ 가을 산책길에서 / 이재현 (1)
niyee
2008.10.26
조회 수 914
단 한사람을 사랑할수 있는 심장 (2)
보름달
2008.10.25
조회 수 1053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 해주세요^^ (7)
고운초롱
2008.10.24
조회 수 1050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인연) (2)
보름달
2008.10.23
조회 수 1005
가을비 내리는날 우산속은 쓸쓸.... (5)
붕어빵
2008.10.23
조회 수 971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조회 수 937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조회 수 1183
♣ 당신을 보내고 ~ 박만엽(낭송 한송이) (2)
niyee
2008.10.21
조회 수 914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조회 수 937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조회 수 1183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조회 수 1005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840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857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903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조회 수 948
당신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4)
보름달
2008.10.13
조회 수 1028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조회 수 1092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조회 수 1136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조회 수 1003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900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209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926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조회 수 993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12)
달마
2008.10.10
조회 수 1305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조회 수 993
[영상기획(39)] 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2)
산들애
2008.10.09
조회 수 915
12선 詩人의香氣 멀티포엠 전자시집 (2)
산들애
2008.10.09
조회 수 909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조회 수 1048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조회 수 1410
♣ 나뭇잎의 일생 / 박광호 (4)
niyee
2008.10.07
조회 수 1091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조회 수 1078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조회 수 918
추천 수 10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6)
보름달
2008.10.04
조회 수 1158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조회 수 1046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조회 수 1027
조금은 덜 슬픈 꽃으로 피지 그랬습니까. (5)
보름달
2008.10.02
조회 수 1059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조회 수 1778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조회 수 951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조회 수 1341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조회 수 1119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조회 수 1198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조회 수 1071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1004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916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조회 수 1098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조회 수 1126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조회 수 1090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조회 수 1324
아무나 잡는 다는 가을 감성돔이 왜 나한테는 이리도 안 잡혀주나..... (7)
발전
2008.09.24
조회 수 1059
아직까지, 돋보기 끼고 신문 보십니까? (8)
윤상철
2008.09.22
조회 수 1090
♣ 가을타는 날의 그리움 / 詩 이재현 (2)
niyee
2008.09.22
조회 수 922
사람들은 아마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5)
보름달
2008.09.21
조회 수 1071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조회 수 974
누구나 한 번은 목숨을 건 사랑을 꿈꾼다 (2)
보름달
2008.09.20
조회 수 1053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조회 수 1046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조회 수 909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조회 수 995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965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1044
회원님들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3)
발전
2008.09.17
조회 수 998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2)
보름달
2008.09.16
조회 수 1073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조회 수 1042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조회 수 1040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2)
장길산
2008.09.13
조회 수 976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1)
야달남
2008.09.13
조회 수 932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보름달
2008.09.13
조회 수 858
입보다 귀를 상석에앉혀라,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6)
보름달
2008.09.12
조회 수 1020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조회 수 1198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조회 수 1085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조회 수 1135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조회 수 1153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조회 수 1074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조회 수 1048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조회 수 950
내 그리운 사람에게 (외2편) / 이재현
산들애
2008.09.08
조회 수 886
초롱이 마자주글각오루 왔으니깐...모~ㅎ (15)
고운초롱
2008.09.08
조회 수 1176
가장 아름다운 가위.바위.보
보름달
2008.09.08
조회 수 889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조회 수 1453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