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산들애
2008.10.05 13:58:27 (*.199.114.93)
854
10 / 0
댓글
2008.10.10 11:15:02 (*.202.139.91)
Ador
이재현 시인의 이별이 슬픈 날을 올려주셨군요~
아마도.....
우리 회원님들은, 이별이 슬픈 걸 아는지
답글 조차 이별스러울까 조심하나봅니다~ ㅎㅎㅎㅎ

망각 속에 살면서도
가끔은
가끔씩은 가을로 찾아와 깨우는 기억
살얼음 위를 걷듯
가슴의 얼개를 무너뜨린다
미욱하여
미욱하여 놓아버린 손
언제, 어디 쯤이었는지도 잊어가는
허지만
우리가 낳은 슬픔 데리고 잘 가기는 하였을까
가는 길
그 슬픔이, 재롱이라도 피워주기는 하였을까
가을이면
바람 길에 코스모스로 피어나는 편린들
눈부신 가을 햇살이 아프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816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825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조회 수 828
조회 수 1352
조회 수 764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조회 수 950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조회 수 1118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조회 수 896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조회 수 1337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조회 수 946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조회 수 995
조회 수 1184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조회 수 1003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조회 수 992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조회 수 1061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조회 수 938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조회 수 1008
조회 수 1307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조회 수 920
조회 수 831
조회 수 989
조회 수 982
조회 수 945
조회 수 913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조회 수 878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조회 수 1116
조회 수 841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조회 수 874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조회 수 1105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조회 수 939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768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799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841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조회 수 889
조회 수 964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조회 수 1026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조회 수 1064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조회 수 936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823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146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866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조회 수 929
조회 수 1242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조회 수 922
조회 수 842
조회 수 845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조회 수 991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조회 수 1335
조회 수 1017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조회 수 1008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조회 수 854
추천 수 10
조회 수 1098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조회 수 978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조회 수 952
조회 수 984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조회 수 1709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조회 수 876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조회 수 1273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조회 수 1053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조회 수 1132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조회 수 1002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949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852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조회 수 1034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조회 수 1066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조회 수 1032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조회 수 1254
조회 수 1025
조회 수 858
조회 수 999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조회 수 914
조회 수 988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조회 수 982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조회 수 854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조회 수 934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885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975
조회 수 924
조회 수 1005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조회 수 974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조회 수 984
조회 수 897
조회 수 868
조회 수 800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조회 수 1140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조회 수 1017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조회 수 1055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조회 수 1090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조회 수 1006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조회 수 982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조회 수 889
조회 수 828
조회 수 1114
조회 수 825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조회 수 138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