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이룰수 없는 사랑인줄 알면서도
어느날 바람처럼 내게 스쳐간 당신을
정녕 잊울수가
없습니다
당신과 나 사이에는
아무런 추억도 없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그리움이 동반되는 이마음을 어찌 하오리요
당신과 나 사이에는
단한번도
커피한잔 식사한번 나누어 본적 없는
그런 인연 이지만
단한번도 못만나볼
편안하고 따듯해 보이는 당신의 미소에
마음이 가버린걸 어찌 하오리요
지독한 외로움에 멍들어가고 있을때
살며시 스쳐간 당신이라는
사람...
흔들리는 삶에 등불하나 밝혀준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겠습니다
영원하지 않는 인연으로
마음속에는 날이 갈수록 파랗게 멍이
들어 가고
있었습니다
무슨 인연의 고리로
무슨 인연의 이끌림으로
당신을 내맘속에
선택하여
홀로 그리움을 키워가고 있는것일까요
절대로 마셔서는 안될 사랑의 독약을
어쩌자고 나홀로
마셔버린것일까요
돌고 돌아가는 세월의 한모퉁이에서
우연히 당신을 만나거든
너무나도 그리워
했노라고 대답하겠습니다
만나지 않아도 좋으니
당신의 그림자를 바라만
볼수 있는것으로 만족하고
가슴속에 숨겨 두겠습니다
인연이 아니라면 돌아가야 하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홀로 그리는 사랑 일지라도
한번 그리움을 키워
보리요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
이루
언젠가 잊혀질 또다른 사람
때문에
너는 나를 어둠속에 세워
놓았지
이렇게 쉽게 돌아설 수 있는
거라면
차라리 더 잘 된것
같아
미안하다는 말로 변명 하려고
하지마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내게 말하면
돼
나도 언젠간 널 분명히 잊고
살겠지만
아직은 눈물이 멈추질
않는다
이별은 두렵지
않아
조금 빨리 왔을
뿐인걸
한참동안 모든 삶이 어색
하겠지
우연이라도 나를 마주치게
된다면
모르는 사람처럼 지나는 사람처럼
떠나줘
미안하다는 말로 변명 하려고
하지마
다른 사람이 생겼다고 내게 말하면
돼
나도 언젠간 널 분명히 잊고
살겠지만
아직은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
나팔꽃의 아름다운 색으로 표현도.....
가을이니까
가을이니까 무한한 상념의 세계를 헤엄치는.....
감상, 잘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