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10.10 01:18:46 (*.182.147.21)
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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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 마음과 글에서
우리는 서로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들 마음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리움을 두고서
각기 다 서로 다른 그리움이겠지만
중년의 마음에 새겨진 그리움이기에
우리는 서로 그 향기에
취할 수 밖에 없었는가 봅니다
그것이 우리들 마음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또하나의 이름앞에서
그 이름에 부끄러움이 없고자
그 이름에 상처 없고자
어쩌면 어색할 수도있는 공간이지만
순수함 하나로 서로를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들 마음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아주 먼곳에서
아주 가까운곳에서
우리들의 거리가 얼마인지 모르지만
추억속의 친구처럼
우리는 음악과 글로 마음을 전하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들 마음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어설픈 마음일지라도
그것이 초라한 마음일지라도
이해 해줄 수 있는 마음이길 바라며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그것이 우리들 마음입니다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오작교 홈에서, 외음방에서
글과 음악으로
마음부터 만난 우리 고운님들 !
우리 모두 그 마음들을
오래,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서로, 서로 노력해 나갑시다
그것이 우리들 마음입니다

모두, 모두를 사랑합니다 !

♪ 그쟈 - 최백호
profile
댓글
2008.10.10 03:39:03 (*.228.89.207)
감로성
달마님,
고맙고 감사합니다.
저도 모두, 모두를 사랑합니다.

댓글
2008.10.10 09:32:33 (*.202.139.91)
Ador
오래 머무르며 담고 있습니다.
한 자, 한자.....
댓글
2008.10.10 15:14:47 (*.2.17.115)
고운초롱
울 달마 오라버니.

까꽁?
그란디...
번팅후......ㅎ
몸살은 나지 않으셨어욤??

넘 행복했습니다...요^^

글구
가을 하늘처럼 아름다운 맘으로,,,,,,,,,ㅎ
곱게 맺어진 울 인연,,,,,,,,,,,,,^^
온제까장......쭈우욱.......... 소중하게 글구.....향기롭게 피워 가고 시포욤^^

그러니깐......건강하셔해욤
알쥥??

울 달마 오라버니~!완죤 사랑합니다~꾸벅
댓글
2008.10.10 20:01:24 (*.126.67.53)
尹敏淑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고
그 마음과 글에서
우리는 서로 만났다는 말씀이
왜이리 가슴에 와닿는지요.

저두 한자 한자 가슴에 새깁니다.

댓글
2008.10.10 22:40:59 (*.137.246.235)
An
깍꿍~!* 하하하~~~

어젯 밤 잠들기 전, 며칠만에
외음방엘 들어가
놓아 주신 음악을 감상했습니다.
그리곤 게시물들을 흘낏 눈팅만 했지요.

이번 주 부터는 일도 시작됐고
게다가 그림공부까지 다시 시작을 해
더욱 차분하고 의미있게 가을을 담고 있지요.

일주일에 한 작품씩은 완성을 해야 하기에
출근 전 시간과 퇴근 후,
짬짬이 음악을 걸어 놓고
그림작업에 몰두하며 지내고 있답니다.

그동안엔 컴속에서
보이지 않는 사이버의 누군가를 대상으로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왔다면
올해엔 몇 년만에 컴을 접고
저 자신의 성숙을 위한 시간에 몰입하며
참으로 오랫만에
가슴 뿌듯한 나날들을 지내고 있지요.

어제 들어와 얹어 놓으신 게시물을 잠깐 보고는
혹여나 공주가 보이지를 않아
궁금하시어 얹어 놓으신 것이 아닌가 싶어
잠깐 들어와 몇 자 놓고 나간답니다.

내년 한국 방문때엔
늘 배려 해 주시는 사랑에
공주가 컴을 떠나 무엇을 했는지
작품으로 인사를 대신하겠습니다.

행님, 온니, 동생들께
안부 인사 드리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싸부님!^^*
댓글
2008.10.13 23:47:39 (*.182.147.22)
달마
profile
감로성님
우리는 이렇게
감사할 줄 알고 고마워하는
그런 마음부터 만나습니다.
언제가는
사이버세상을 벗어나
만남의 시간이 올지는 모르는 일이나
이렇게 이 공간속에서라도
마음을 전하며
서로 배려하고 아끼는 그런 마음의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감로성님
감사합니다.
마음 놓아 주셔서.........
댓글
2008.10.13 23:53:18 (*.182.147.22)
달마
profile
Ador님
시낭송 게시만에 님께서 쓰신
허순성(Ador)님께서 스시고 고은하낭송가님께서 낭송하신
"사모(思慕)하는 세월(歲月)에게" 란 낭송시를 올려 두었습니다.

항상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보아 주시는 그 마음이
바로 우리 만남의 마음이라 생각을 합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댓글
2008.10.13 23:55:44 (*.182.147.22)
달마
profile
고운초롱님 !!!
항상
맑고 빍은 마음을 전해 주셔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 마음이 우리를 이렇게
단단히 묶어주는 힘이라 생각을 해 본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렇게
맑고 밝은 삶이 이어지도록
그렇게 노력하면서 살아갑시다.
행복한 시간들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2008.10.14 00:01:05 (*.182.147.22)
달마
profile
윤민숙님 !!!
"마음에 글을 놓았고
글에 마음을 그렸고
그 마음과 글에서
우리는 서로 만났다" 는 것
그것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진실인것을요.
제가 느끼는 마음이고
모든이들이 공감하는
그런 마음이 아니겠는가 합니다.

항상
여름철이면
회원님들을 위해서 솔선수범의 자세로
앞장서서 굿은일 마다않으시고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요즘 많이 바쁘시죠?
그게 인생사이니 나중에 허전함이 밀려 오지 않도록
마음 단단히 가지세요. ㅎㅎㅎ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하시기를 .....
댓글
2008.10.14 00:03:49 (*.182.147.22)
달마
profile
An 공주님께서
이곳까지 마실을 나오셨군요.
감사합니다.
하고자하시는일에
정진하시고
보다 풍요로운 마음으로 충전하시어
그 풍요로움을
모든 이들에게 골고루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내년 정모때
공주님의 작품을 기대해 보렵니다....
댓글
2008.10.16 21:49:59 (*.199.114.93)
산들애
고운글 감사한마음을 전하면서 담아갑니다
만드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08.10.17 14:41:22 (*.109.153.173)
달마
profile
산들애님
산들애님께서 애써 올려 주시는
좋은 음악, 멋들어진 낭송시 등을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잘 보고 듣고 있습니다

항상 행복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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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3   2008-09-11 2008-09-11 14:11
 
9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879   2008-09-11 2008-09-11 09:28
 
8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913   2008-09-10 2008-09-10 12:34
 
7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820   2008-09-10 2008-09-10 03:07
 
6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793   2008-09-09 2008-09-09 10:41
 
5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702   2008-09-08 2008-09-08 12:42
 
4 내 그리운 사람에게 (외2편) / 이재현
산들애
638   2008-09-08 2008-09-08 12:39
 
3 초롱이 마자주글각오루 왔으니깐...모~ㅎ 15
고운초롱
927   2008-09-08 2008-09-08 09:49
 
2 가장 아름다운 가위.바위.보
보름달
628   2008-09-08 2008-09-08 09:23
 
1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1195   2008-09-07 2008-09-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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