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가슴으로 하는 사랑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사랑 하는 일 인줄 알았습니다.
아무것 가진 것
없어도
마음 하나만 있으면 충분한 것인줄..
사랑은 바다처럼 넓고도 넓어
채워도 채워도 목이 마르고..
주고 또 주어도 모자라고
받고 또 받아도
모자랍디다..
사랑은 시작만 있고
끝은 없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에 차곡차곡 쌓아놓고
가슴에 소복소복
모아놓고..
간직하고 있으면
좋은줄 알았습니다..
쌓아놓고 보니 모아놓고 보니
병이 듭디다
상처가 납디다..
달아 날까봐
없어
질까봐 꼭꼭 쌓아 놓았더니..
시들고 힘이 없어 죽어
갑디다..
때로는 문을 열어
바람도 주고
때로는 흘려보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자유롭게 놀려도 주고
그래야 한답니다..
가슴을 비우듯 보내주고
영혼을 앓듯 놓아주고..
죽을만큼 아파도 해봐야
한답디다..
모아둔 만큼 퍼내야 하고
쌓아둔 만큼 내주어야 하고..
아플만큼 아파야 한단걸
수 없이 이별연습을
하고 난 후에야
알수 있겠습디다..
2008.10.10 15:19:49 (*.2.17.115)
마자마자.......ㅎ
채워두 채워두 목이 ......마르는 거....
글구
고노무 갈..................증
울 보름달님~!
이케 좋은계절에
아름다운 사랑 마니마니 하시며 늘 행복하세요^^
울 보름달님~!사랑해요 ~빵긋
채워두 채워두 목이 ......마르는 거....
글구
고노무 갈..................증
울 보름달님~!
이케 좋은계절에
아름다운 사랑 마니마니 하시며 늘 행복하세요^^
울 보름달님~!사랑해요 ~빵긋
2008.10.10 15:29:22 (*.116.113.126)
어디에서 많이 듣던 목소리라는 생각에
관심을 가졌더니 "남진"의 목소리네요?
남진이 이렇게 트로트 풍으로 부르는 "묻어버린 아픔"..
그런대로 새로운 맛이 잇네요.
관심을 가졌더니 "남진"의 목소리네요?
남진이 이렇게 트로트 풍으로 부르는 "묻어버린 아픔"..
그런대로 새로운 맛이 잇네요.
2008.10.10 19:02:31 (*.175.39.15)
Ador님~ 컴에 앉아 노래듣고 좋은글 두루 살펴보고 그러기만해도 시간은 금방입니다.
그만큼 맘이 행복하다는 거겠지요. 맘이 외롭거나 힘들면 시간조차 힘든지 가지 않더라구요.
운동 갈 시간도 잠깐 멈추고 이렇게 마음 두고 가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랄게요.
그만큼 맘이 행복하다는 거겠지요. 맘이 외롭거나 힘들면 시간조차 힘든지 가지 않더라구요.
운동 갈 시간도 잠깐 멈추고 이렇게 마음 두고 가주심 정말 고맙습니다.
언제나 행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랄게요.
바로, 오작교에 들어와 오사모까지 한바퀴를 돌려는데
현재시간, 10;50.
아직도 아니 들린데가 많은데.....
운동 갈 시간이 돼어 막, 나가려는데, 보름달님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더욱이 제목이
"가슴으로 하는 사랑"임에랴.....
어찌 못 본체 고개 돌리고 나갈 수 있으랴..... ㅎㅎㅎㅎ
글만 나누어 감상하고 갑니다.
그림까지 묵직한 감성은, 다시와 담아가렵니다~
즐거운 하루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