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오작교
2008.11.05 01:13:08 (*.116.113.126)
1192
103 / 0
댓글
2008.11.05 01:14:47 (*.116.113.126)
오작교
버리는 것,
버려야 한다는 것.
이 가을만이라도 버릴 것이 없었으면 좋겠다.
댓글
2008.11.05 07:17:01 (*.228.89.207)
감로성
우리는 ,
아니 저는 싫어도 끊임없이
선택하며 살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작게는 과일가게의 과일상자에서 부터
사람들과의 일에서도...
그때마다 버린다 생각하면 너무
아프고 야속할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냥 인연이라고 생각하면...
선택하는 것
선택되어지는 것
버려야하는 것

오늘 있을 미국 국민의 선택은
오바마 아니면 매케인 ...
댓글
2008.11.05 07:32:02 (*.137.246.235)
An
대장니~임!*

바부탱이~~~..
이거, 오디서 마니 듣던 소리 아닝가유?
ㅋㅋㅋ

우~ 헤헤헤~~~

그림 학교 가려고 나기 전에
음방에서 잠시.. 기어 나와
요기다가 흔적 노코 가유

구론데, 대장님 손이
오느새 저러케 되어 부렀따용?
거의.. 폐인이다시피
헐^"~~~

아, 글씨..
버려야 영원할 수 있다니께용
귀에 못이 박히게 갈켜 드렸꼬만
뿌~하하하~~~

저.. 고만 일어나 간다용.. ㅋ~
푸. 닥. 닥!
쓔웅~~~ ==33333 333333 333 3

아잣! 띵호화!^^*
댓글
2008.11.05 11:17:22 (*.120.229.233)
순수
오작교님^^
그동안 안녕 하시지요?!
가끔씩..눈팅 하며~오지만...
늘~게으름이 앞서서 안부 인사도 여쭙지 못하고 갔네요^^(죄송요)

이곳,밖ㅡ풍경은 며칠 사이 가을이 더ㅡ깊어만 가고 있네요.
곱게 물든 단풍사이로~가을바람이 스쳐 지나고...
그럴때마다.. 곱던 단풍도 한잎 두잎 떨어지구요...

곱게 물들여~사람들 눈 즐겁게 해주고 떠난 나뭇잎은 또?다른 선택을 한걸까요??
소중한 글 가슴깊이 담아 갑니다^^

쌀쌀해진 가을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늘~건강 하세요~~


댓글
2008.11.05 13:37:13 (*.116.113.126)
오작교
감로성님.
그렇게라도 마음을 먹어야겠지요.
버린다는 것은 너무 아픔을 동방하니까요.

가을이 깊어집니다.
댓글
2008.11.05 13:38:59 (*.116.113.126)
오작교
An님.
저는 최신형 캐나다 産 잠수함을 하나 구입해서
바다 깊숙하게 은거를 하고 계신 것으로 알았더니만
산소가 떨어졌남요?

제 손은 An님이 잠수함을 타던 날부터 새롬새롬 저렇게 변해가더이다.
이제 산소보충을 하러 나왔으니 조금 나아지려나요?
댓글
2008.11.05 13:40:44 (*.116.113.126)
오작교
순수님.
저 역시도 이 공간에 마음을 놓는 것은 참 오랜만입니다.
마음은 항상 머무르지만 이렇게 어줍잖은 글 몇자 내려놓는 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008.11.05 18:05:25 (*.170.200.132)
발전
글자수는 작아도 많은 것을 생각해 주게 만드네요.

오작교님 질문하나 있습니다.

몇 번 이곳에 있는 음악 소스를, 제가 작성한 글에 배경음악으로 깔곤 했습니다.
그런 용도로 쓰는 것도 안되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그렇게 하고 싶어도 지금은 소스가 안 보이니 할 수도 없지만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댓글
2008.11.05 18:14:23 (*.175.39.15)
보름달
오작교님~ 전 이가을에 버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제 맘에 알게 모르게 찬 욕심도 버리고 싶고,
지칠때 힘들어 내쉬는 한숨도 버리고 싶습니다.
아득하게 보이지도 않는 길에 서서 망설이는 용기없는 맘 버리고,
밝은 햇님을 향해 나아갈수 있는 자신감을 선택하고 싶습니다.
선택은 고르는게 아니라 버리는거라 할지라도 때론 버려야
좋은것을 얻을수 있다면 올바른 선택 아닐련지요?


어느 인디언 노인은 내면의 싸움을 이렇게 표현했다.
"내 안에는 개 두마리가 있소.
한 마리는 고약하고 못된 놈이고, 다른 한 마리는
착한 놈이오. 못된 놈은 착한 놈에게 늘 싸움을 걸지요."
어떤 개가 이기냐고 묻자 노인은 잠시 생각하더니 대답했다.
"내가 먹이를 더 많이 준 놈이오."


킴벌리 커버거의 "당당한 내가 좋다" 중에서
갖고자 하는 것이 바로 눈앞에 있어도
양손에 쥐고 있는 것을 놓지않는다면
결코 그것을 가질 수가 없는 것이듯
버리는 것이 바로 얻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과감히 더 나은 것을 채우기 위해 오늘의 나쁜점을
버리는 사람이 되어야 겠습니다.
댓글
2008.11.05 22:02:44 (*.189.239.171)
한일
profile
선택이란 힘있는 자가 힘없는 자에게 심어준 환상이 아닐까요?!
댓글
2008.11.06 00:00:35 (*.181.83.26)
라일락
선택은~!!!
하나를 버려야 하는걸 이제사 알았써혀~???
그러늬 손이 저모양이져```
언능 버리세혀 저노메 담배~~~~~~
그렇게두 몸에 안좋다고 밤낮 이야기해두
왜 입에다 불을 때는지...쯧쯧~~~
이제 세월두 금새 갈 모양인데 몸 생각두 하셔야져...

근데 나 지금 누구한테 말하고있는거늬 ㅎㅎㅎ
댓글
2008.11.06 00:28:31 (*.154.72.170)
오작교
발전님.
옛말에 "곳간에 인심이 난다"는 말이 있습니다.
저작권의 단속이 심화되고 - 요즈음엔 흘러간 노래들도 단속을 한다는 정보도 있던데... -
웹상에서도 문을 닫아 거는 카페나 블로그 또는 개인 홈들이 눈에 띄고 하여서
이 공간을 오래 지키고 싶은 마음에서 "소스보기"를 없앴더니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이 아쉬워 하는군요.

소나기는 피해가라고 했습니다.
조금 지금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앞으로의 방향을 결정하겠습니다.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는 것까지야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댓글
2008.11.06 00:31:15 (*.154.72.170)
오작교
보름달님.
이 가을이 가기 전에 소망하시는 "버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버린다는 것,
비워낸다는 것은 또 다른 것을 채우기 위함도 되니까요.
댓글
2008.11.06 00:32:31 (*.154.72.170)
오작교
한일님.
우리네 삶이라는 것 자체가
늘 그러한 환상을 좆다가 끝이 나는 것이 아닐련지요.
댓글
2008.11.06 00:33:30 (*.154.72.170)
오작교
라일락님.
쥐었던 담배를 버리고
석달 열흘간 뜨거운 물 속에 손을 담궜다가
깨끗하게 씻어 낼께요. ㅎㅎㅎ
댓글
2008.11.07 09:42:54 (*.116.113.126)
은하수
선택은 하나를 버려야 함에도
늘 버리지못하고
늘 같이 공존 시키려 ...욕심을
오작교님!
바른 선택하여 후회 안함 좋겠는데!
늘~그러지 못함을 늦은 후회가 따라요
^^*고운밤 되셨음 합니다^^*
댓글
2008.11.07 09:42:25 (*.116.113.126)
오작교
은하수님.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선택을 하면서 살아가고 있지요.
그것이 선택이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할 뿐......

그 선택들에 대한 책임은 자신에게 있음을 곧잘 잊곤 합니다.
후회를 하지 않을 선택이라는 것이 얼마나 있을까요?
댓글
2008.11.09 18:24:41 (*.45.220.2)
마이내님
선택은 둘둥 하나를
버리는것 맞네여..
나이가 들수록 버리는 연습을 해야한다는데..
미련에 덩어리 속에 갇혀서 버리는것이 안되는것을~~~
댓글
2008.11.09 18:54:57 (*.154.72.170)
오작교
마이내님.
모든 것을 쉽게 버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쓸데없는 것에 대한 욕심만 잔뜩 들어서 버리지 못한 것들이
지금도 너무 많이 쌓여 있기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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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
838   2008-09-16 2008-09-16 08:50
 
17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807   2008-09-15 2008-09-15 10:25
 
16 부활절 날개 4
동행
818   2008-09-14 2008-09-14 08:56
 
15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2
장길산
728   2008-09-13 2008-09-13 15:38
 
14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1
야달남
698   2008-09-13 2008-09-13 10:41
 
13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보름달
622   2008-09-13 2008-09-13 07:16
 
12 입보다 귀를 상석에앉혀라,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6
보름달
780   2008-09-12 2008-09-12 09:06
 
11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964   2008-09-11 2008-09-11 17:24
 
10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843   2008-09-11 2008-09-11 14:11
 
9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879   2008-09-11 2008-09-11 09:28
 
8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912   2008-09-10 2008-09-10 12:34
 
7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820   2008-09-10 2008-09-10 03:07
 
6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793   2008-09-09 2008-09-09 10:41
 
5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701   2008-09-08 2008-09-08 12:42
 
4 내 그리운 사람에게 (외2편) / 이재현
산들애
638   2008-09-08 2008-09-08 12:39
 
3 초롱이 마자주글각오루 왔으니깐...모~ㅎ 15
고운초롱
927   2008-09-08 2008-09-08 09:49
 
2 가장 아름다운 가위.바위.보
보름달
626   2008-09-08 2008-09-08 09:23
 
1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1194   2008-09-07 2008-09-07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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