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보름달
2008.11.06 11:46:16 (*.175.39.15)
1529
48 / 0


심장의 사랑

사랑할 때 심장 안에
하트 모양이 생기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사랑에 빠지면
심장에서 하트가 흘러나와
모든 만물이 아름다워 보입니다

심장에서 흘러나온 하트를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받아서 채우는 날은
행복한 평온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이별할 때 심장은
박동수가 빨라지고
아픔으로 눈물바다를 만들고 맙니다

빨갛게 뛰는 심장이
너무 아파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
제 색을 만들려고
투명한 눈물을 흘린답니다



사랑할때나 이별할때
제일 먼저 반응하는 심장은
아플때나 슬플때
가장 먼저 반응합니다

세상에 모든 심장에서
하트만 흘러나와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고
받을 수 있는
달콤하면서도 아름다운 사랑
가슴 속 간직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천년사랑

천년에 한알씩
모래을 나르는
황새가 있었단다.

그 모래가 쌓여산이 될 때까지
너를 사랑 하고 싶다.

천년에 한번 피는 꽃이 있었는데
그 꽃에 꽃잎이 쌓이고 쌓여
하늘에 닿을 때까지
너를 사랑 하고 싶다

학은 천마리을 접어야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나에겐 너만 있으면 행복하다

하늘에게 소중한 건 별이고
땅에 소중한 건 꽃이고
나에게 소중한건
바로 너 란다

한강에 백원을 빠트렸을 때
그것 찾을 때까지 우리 사랑 하자

예전엔 못이룬 사랑
지금은 편한 사랑
나중에 편안한 할 사랑
바로 너란다

장미꽃은 사랑
안개꽃은 죽음을 뜻하는데
나는 너에게
안개꽃에 장미을 꽃아 주고싶다

왜냐면?
난 너을 죽도록 사랑 하니까

영혼이 맑은 그대
일생을 통해 만난
이세상 다 변해도
사랑해요
영원히...

햇살이 눈부신날
투명한 유리병에
햇살을 가득 담고 싶다
너에 흐린 날에 주기 위해서

사랑한단 말이다
사랑한단 말이다
사랑한단 말이다

♬운명을 거슬러

내 가슴에 꽃이 된 사람
늘 날 웃게 만들던 사람
피어나는 사랑만으로 가슴 벅차던 그런 사람
폭풍 속에 피난처 되어
너를 지켜줄 사람 나인데
나 아파도 사랑 합니다
나 슬퍼도 웃어 봅니다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 한 마디 못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를 바라보지 않아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추억 하나로도
내 두 눈에 비가 된 사람
늘 날 울게 만든 사람
이별이란 지독한 말로 내 가슴에 상처 낸 사람
짖 궂은 우리의 운명도 이제 오늘로 끝나겠지만
나 아파도 사랑 합니다
나 슬퍼도 웃어 봅니다
사랑해 너를 사랑해 그 한 마디 못해도
나를 사랑하지 않아도
나를 바라보지 않아도
나는 정말 행복한 사람 추억 하나로도
세상 앞에서 약속하고 싶은 말
나의 일생을 다 바쳐서 너를 지키고 싶어
내 삶에 전부였던 사람
긴 세월 단비 같던 사람
그립다 너무 그립다 사랑했던 날들이(사랑했던날들이)
언젠가 다시 만난다면
그때는 헤어지지 말자
운명도 떨쳐줄테니 우리 사랑 앞에

댓글
2008.11.08 00:54:18 (*.2.16.44)
고운초롱
울 보름달님.

안뇽?

저의 사랑이 쪼로케~↑~ㅎ 시킨고어욤^^

아름다운 글
소중히 담아갈게요^^

고운꿈 꾸세용^^
울 보름달님~!사랑해요~빵긋
댓글
2008.11.08 20:38:37 (*.175.39.15)
보름달
보기만해도 부럽습니다.
고운초롱님의 사랑을 한없이 뜨겁게 받는 초롱님의 낭군님은
정말로 행복하리라 생각합니다.
초롱님같이 살아야하는게 진전한 부부이겠지요?
세월 흐르면서 사랑보다 정으로 살아지는 부부도 괜찮지만,
아무리 세월이 흐른다해도 남편에게 연인같은 여자,
아내에게 연인같은 남자로 살기를 모두 바랄테니까요.
맘 남겨 주셔서 고맙구요. 저도 초롱님 사랑한답니다. ^0^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100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1173
99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1176
98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1193
97 귀한 인연은 스스로 만든다 22
An
2008-11-10 1762
96 SK 이만수와 오바마 미대통령 당선자와의 인연 4
한일
2008-11-09 1270
95 지치지 않는 사랑(놓으면 자유(自由)요 집착함은 노예(奴隸)다...) 6
보름달
2008-11-08 1277
94 ♣ 안개비 내리는 가을 새벽 / 조용순 2
niyee
2008-11-07 1118
93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1349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1529
91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1249
90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1755
89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1309
88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1420
87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당신은 알고 있나요, 6
보름달
2008-11-02 1529
86 ♣ 눈감아도 보이는 그대 -詩 김설하 3
niyee
2008-11-01 1609
85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1435
84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1386
83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1480
82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1302
81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1398
80 죽을만큼 사랑했노라 말하고 싶어 2
보름달
2008-10-28 1718
79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1298
78 ♣ 가을 산책길에서 / 이재현 1
niyee
2008-10-26 1192
77 단 한사람을 사랑할수 있는 심장 2
보름달
2008-10-25 1372
76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 해주세요^^ 7
고운초롱
2008-10-24 1370
75 가을과 함께 찾아온 그리움 하나 (인연) 2
보름달
2008-10-23 1359
74 가을비 내리는날 우산속은 쓸쓸.... 5
붕어빵
2008-10-23 1250
73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1226
72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1506
71 ♣ 당신을 보내고 ~ 박만엽(낭송 한송이) 2
niyee
2008-10-21 1191
70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1237
69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1508
68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1356
67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1123
66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1147
65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1183
64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1231
63 당신도 같은 생각이길 바랍니다 4
보름달
2008-10-13 1346
62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1413
61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1460
60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1352
59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1184
58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1535
57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1213
56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1288
55 우리는 마음부터 만났습니다 12
달마
2008-10-10 1650
54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1279
53 [영상기획(39)] 전라도 가시내 / 이용악 2
산들애
2008-10-09 1206
52 12선 詩人의香氣 멀티포엠 전자시집 2
산들애
2008-10-09 1190
51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1367
50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1733
49 ♣ 나뭇잎의 일생 / 박광호 4
niyee
2008-10-07 1409
48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1403
47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1205
46 다시 누군가를 사랑하신다면... 6
보름달
2008-10-04 1487
45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1352
44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1351
43 조금은 덜 슬픈 꽃으로 피지 그랬습니까. 5
보름달
2008-10-02 1381
42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2096
41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1265
40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1685
39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1456
38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1528
37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1396
36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1354
35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1197
34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1413
33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1468
32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1410
31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1780
30 아무나 잡는 다는 가을 감성돔이 왜 나한테는 이리도 안 잡혀주나..... 7
발전
2008-09-24 1371
29 아직까지, 돋보기 끼고 신문 보십니까? 8
윤상철
2008-09-22 1447
28 ♣ 가을타는 날의 그리움 / 詩 이재현 2
niyee
2008-09-22 1206
27 사람들은 아마 다 알고 있을 것입니다 5
보름달
2008-09-21 1409
26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1262
25 누구나 한 번은 목숨을 건 사랑을 꿈꾼다 2
보름달
2008-09-20 1375
24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1365
23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1201
22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1277
21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1284
20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1397
19 회원님들 추석은 잘 보내셨습니까? 3
발전
2008-09-17 1298
18 한 목숨 다 바쳐 사랑해도 좋을 이 2
보름달
2008-09-16 1380
17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1361
16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1352
15 따뜻한 마음으로 손잡아 주세요 2
장길산
2008-09-13 1256
14 가을에는 따뜻한 눈물을 배우게 하소서 !! 1
야달남
2008-09-13 1229
13 아름다운 사랑으로 꽃피게 하소서...
보름달
2008-09-13 1147
12 입보다 귀를 상석에앉혀라, 혀에는 뼈가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라 6
보름달
2008-09-12 1345
11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1520
10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1412
9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1463
8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1500
7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1392
6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1361
5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1239
4 내 그리운 사람에게 (외2편) / 이재현
산들애
2008-09-08 1181
3 초롱이 마자주글각오루 왔으니깐...모~ㅎ 15
고운초롱
2008-09-08 1494
2 가장 아름다운 가위.바위.보
보름달
2008-09-08 1185
1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1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