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11.13 23:24:27 (*.175.39.15)
1156
8 / 0


첫번째 특징은 말이다,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가
네게 있음을 명심하렴.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그 분은 언제나 너를 당신 뜻대로 인도하신단다.


두번째는

가끔은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깎아야 할 때도 있다는 사실이야.

당장은 좀 아파도 심을 더 예리하게 쓸 수 있지.


너도 그렇게 고통과 슬픔을 견뎌내는 법을 배워야 해.
그래야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는 게야.


세번째는

실수를 지울 수 있도록
지우개가 달려 있다는 점이란다.


그걸 바로잡는 건 부끄러운 일이 아니야.
오히려 우리가 옳은 길을 걷도록 이끌어 주지.


네번째는

연필에서 가장 중요한 건
외피를 감싼 나무가 아니라
그 안에 든 심이라는 거야.


그러니 늘 네 마음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그 소리에 귀를 기울이렴.


다섯번째는

연필이 항상 흔적을 남긴다는 사실이야.

마찬가지로 네가 살면서 행하는 모든 일
역시 흔적을 남긴다는 걸 명심하렴.

우리는 스스로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늘 의식하면서 살아야 하는 거란다."


나의 아리랑 - 양지원


나의 아리랑 들어 보세요
나의 노래 들어 보세요
나의 네 박자 아리랑에 빠져 들지 않으렵니까?(코러스)

나의 네 박자 아리랑은  때론 슬픔에 눈물 나지만,
누구보다 흥에 겹지요 나의 노래 들어 보세요
외롭고 지친 사람들 가슴 치며 불러봅시다
근심걱정 모두 다 던져 버리고 어깨춤을 추어 봅시다.
나의 네 박자 아리랑은 사랑의 노래입니다.
나의 네 박자 아리랑은 행복의 노래입니다.(코러스)

나의 네 박자 아리랑은 때론 서러움에 목이 메지만
누구보다 신명나지요. 나의 노래 들어 보세요
서럽고 힘든 사람들 박수치면 불러봅시다.
근심걱정 모두 다 던져 버리고 어깨춤을 추어 봅시다.
나의 네 박자 아리랑은 행복의 노래입니다.
나의 네 박자 노래 아리랑 !

나의 네 박자 아리랑은  때론 슬픔에 눈물 나지만,
누구보다 흥에 겹지요 나의 노래 들어 보세요
외롭고 지친 사람들 가슴 치며 불러봅시다
근심걱정모두 다 던져 버리고 어깨춤을 추어 봅시다.
나의 네 박자 아리랑은 희망의 노래입니다.
나의 네 박자 아리랑에 빠져 들지 않으렵니까?

photograph of a horse

댓글
2008.11.14 14:13:16 (*.252.203.34)
맑은샘
글을 보니 모습도 무척 아름다우신 여성분인가 봅니다.
잔잔함과 용솟음치는 말들이 좋아 보입니다.

박수치며 노래하고 춤추기를 좋아하는데 네박자 아리랑도 신명나는 박자와 곡조입니다.
태평소를 부를 수 있는 유일한 저의 애창곡이구요.

좋은글 감사하게 보고 갑니다.
늘 좋은일만 있으시길 기원합니다.
댓글
2008.11.15 10:00:10 (*.175.62.115)
보름달
맑은샘님~ 반갑습니다.
박수치고 노래하고 춤추고 그렇게 사신다면 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그런 맘으로 생활하시는 님은 언제나 청춘일겁니다.
행복한 시간들로 가득 채워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8.11.18 18:47:52 (*.2.244.224)
여명
ㅎㅎ 노래좋고...연필이야기 좋고...ㅎㅎ
잘지내시지요?
댓글
2008.11.19 12:53:13 (*.175.3.51)
보름달
여명님~ 사실 몇일간 바빴답니다. 친정아버지 제사도 있었고, 괜스레 몸이 아파서
컴에 앉지도 못했지요. 맘은 우리 님들 생각에 컴에 앉고 싶었는데 말이지요.
이렇게 어디든 맘 남겨 주신 여명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양지원
출생 1994년 3월 27일
출신지 경상남도 양산
직업 국내가수
소속 인우프로덕션
데뷔 2007년 1집 앨범 '나의 아리랑'
경력 2007년 남자 최연소 트로트 가수
2003년 12월 PSB쑈 TV유랑극단 연말결산 초청출연
수상 2005년 제15회 전국 남인수 가요제 일반부 최우수상 수상
2004년 KBS 아침마당 신년특집 왕중왕전 노래자랑 대상

지금은 양지원이 일본에서 공부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1057   2009-03-15 2009-03-15 21:12
 
199 ♬♪^ 멋 6
코^ 주부
1431   2009-03-13 2009-03-13 00:05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1099   2009-03-12 2009-03-12 00:15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1026   2009-03-11 2009-03-11 19: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1021   2009-03-09 2009-03-09 20:22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1608   2009-03-09 2009-03-09 11:1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1184   2009-03-07 2009-03-07 17:36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1160   2009-03-06 2009-03-06 19:05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1046   2009-03-06 2009-03-06 13:51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1174   2009-03-04 2009-03-04 15:36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1207   2009-03-03 2009-03-03 15:2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1151   2009-03-03 2009-03-03 14:50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984   2009-03-02 2009-03-02 11:39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1061   2009-02-28 2009-02-28 01:25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1041   2009-02-27 2009-02-27 00:4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1242   2009-02-25 2009-02-25 18:0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1188   2009-02-25 2009-02-25 11:49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976   2009-02-24 2009-02-24 15:3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1188   2009-02-22 2009-02-22 22:04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1017   2009-02-21 2009-02-21 18:40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1223   2009-02-19 2009-02-19 18:31
 
179 소금 15
尹敏淑
1099   2009-02-19 2009-02-19 18:31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1056   2009-02-18 2009-02-18 20:54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1152   2009-02-17 2009-02-17 15:12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1094   2009-02-17 2009-02-17 01:10
 
175 9
尹敏淑
1059   2009-02-15 2009-02-15 16:48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3163   2008-08-25 2008-08-25 11:35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960   2009-02-11 2012-05-27 22:02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1027   2009-02-09 2010-01-18 15:09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1066   2009-02-05 2009-02-05 10:46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1055   2009-02-05 2009-02-05 01:3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1168   2009-02-03 2009-02-03 16:4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1009   2009-02-03 2009-02-03 08:05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915   2009-01-31 2009-01-31 16:43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1446   2009-01-23 2009-01-23 19:56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1146   2009-01-16 2009-01-16 15:08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1164   2009-01-13 2009-01-13 17:33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1315   2009-01-12 2009-01-12 19:37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1192   2009-01-11 2009-01-11 05:42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1256   2009-01-09 2009-01-09 21:30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1026   2009-01-08 2009-01-08 23:32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1793   2009-01-08 2009-01-08 05:08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1338   2009-01-07 2009-01-07 17:1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1152   2009-01-07 2009-01-07 12:35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1161   2009-01-02 2009-01-02 23:41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1269   2009-01-01 2009-01-01 10:45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1018   2008-12-31 2008-12-31 12:09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1095   2008-12-31 2008-12-31 04:46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1164   2008-12-29 2008-12-29 16:38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1272   2008-12-25 2008-12-25 12:17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1122   2008-12-25 2008-12-25 02:34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1014   2008-12-24 2008-12-24 16:12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1200   2008-12-24 2008-12-24 11:5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435   2008-12-23 2008-12-23 12:53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1214   2008-12-23 2008-12-23 11:21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1320   2008-12-22 2008-12-22 19:02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1153   2008-12-22 2008-12-22 16:4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1253   2008-12-22 2008-12-22 13:11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1158   2008-12-19 2008-12-19 08:41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1102   2008-12-17 2008-12-17 23:2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1130   2008-12-17 2008-12-17 07:35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1234   2008-12-15 2008-12-15 22:50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1289   2008-12-14 2008-12-14 17:33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1242   2008-12-13 2008-12-13 09:46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1269   2008-12-11 2008-12-11 19:28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1318   2008-12-11 2008-12-11 10:54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1268   2008-12-11 2008-12-11 02:32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1050   2008-12-10 2008-12-10 13:12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1063   2008-12-07 2008-12-07 18:46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1353   2008-12-04 2008-12-04 20:53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5574   2008-12-02 2008-12-02 13:35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1014   2008-12-02 2008-12-02 12:59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1273   2008-12-02 2008-12-02 12:42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1130   2008-12-01 2008-12-01 18:45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1200   2008-11-30 2008-11-30 20:22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1046   2008-11-30 2008-11-30 19:52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1525   2008-11-29 2008-11-29 14:1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1240   2008-11-29 2008-11-29 09:19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1145   2008-11-27 2008-11-27 18:58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1118   2008-11-26 2008-11-26 09:41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1146   2008-11-23 2008-11-23 23:0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1150   2008-11-23 2008-11-23 18:41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1194   2008-11-23 2008-11-23 16:2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1006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1097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1173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1136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326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1086   2008-11-18 2008-11-18 15:51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1046   2008-11-18 2008-11-18 13:39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1128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1184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1158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1130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1094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1251   2008-11-14 2008-11-14 16:30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1156 8 2008-11-13 2008-11-13 23:24
첫번째 특징은 말이다, 네가 장차 커서 큰일을 하게 될 수도 있겠지? 그때 연필을 이끄는 손과 같은 존재가 네게 있음을 명심하렴. 우리는 그 존재를 신이라고 부르지. 그 분은 언제나 너를 당신 뜻대로 인도하신단다. 두번째는 가끔은 쓰던 걸 멈추고 연필을 ...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1128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1022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1168   2008-11-12 2008-11-12 13:2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