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발전
https://park5611.pe.kr/xe/Gasi_04/52848
2008.11.18 13:39:10 (*.170.200.131)
994
9 / 0
4
목록

 
내가 2003년 [인터넷 바다낚시] 사이트에 처음 가입 하고 주로 했던 일은,
조황속보를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나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어디서 뭐가 잡히고, 어떤 계절에 뭘 잡아야 하는지······.
 
                   [생방송 "세상의 아침" 방송 진행하는 곳]
 
또는 
누가 얼마만큼의 고기를 잡았는지 부러워하며 사진을 감상하는 정도였다.
 
또!
중고장터에서 적당한 낚시 용품이 매물로 나온 것이 뭐가 있나,
낚싯대나 릴의 중고시세가 얼마가 되는지 알아보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가끔은 누군가의 글이 나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던가, 끌리는 느낌이 있으면
짧게 인사치레로 댓글을 달아주는 것이 고작이었다.
 
                            [라디오 방송 진행하는 곳]
 
그러던 중
[인터넷 바다낚시] [세상사는 이야기] 코너의 소모임인 [주주클럽] 문을 두드렸던 것은,
작년 10월 여수에 있는 작금에서 시행한 하반기 정출을 앞두고였다.
 
                             [라디오 방송 출연진 대기 장소, 방송 진행자들의 액자] 
 
[[주주클럽]이란 한자로 [酒主클럽]이 되며, 낚시를 좋아하고, 술을 좋아하는 사람들로서 서로를 배려하고,
마음이 열린 사람들끼리 어울리는 모임 아닌 모임인 것이다.
따라서 가입절차, 회비, 회칙 같은 것도 없고, 누구나 들고 나는 것이 자유의사로 이루어진다.
일년에 네 번의 모임이 이뤄지는데, 년 초 시조회, 상반기 정출, 하반기 정출, 송년의 밤이 그것이다. 
직업도 천차만별이어서 대학 교수, 농부, 자영업, 회사원 등등 이며, KBS 방송국의 고위 간부가 한분 계시어 방송국 견학도 하게 되었다.]
 
                        [라디오 방송 진행하는 곳]
 
온라인을 넘어 오프라인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망설이며 갈등해야 했다.

집사람을 처음 알게 되고,
만나면 무슨 말을 할까?
어떤 옷을 입고 나가야 하나?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 하는가? 등등
두근거리는 심장의 방망이질속에 망설였던 것처럼······.
  
                   [라디오 방송을 인터넷으로 실시간 방송함] 
 
그런 고민 속에 참석을 결정했고,
그 이후로 2008년 시조회, 상반기 정출, 이렇게 세 번의 만남이 있었다.

오프라인의 만남과는 별개로, 중간 중간 [세상사는 이야기] 또는 [조행기] 코너에
우리 가족의 일상과 낚시 다녀온 이야기를 작성하여 글로 올리는 일도 몇 번 있었다.
  
                                                        [함께한 사모님들]
 
그러면 댓글이 달리고, 그 댓글에 답글을 올리면서,
나는 점점 인낚에 중독되어 가는 나를 발견했다.
 
그러한 일상이 몇 번 반복되다보니
나 혼자 [세상사는 이야기]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집사람과 애들이 같이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우리 가족은 자연스럽게 [주주클럽] 회원들의 닉네임을 외우게 되었다.
 
                         [회원이신 부산대 불어불문과 교수]
 
아마도 나뿐만이 아니라 주주클럽에 오셨던 가족들도 나와 같은 전철을 밟았을 것이라 생각하며,
이후 [주주클럽]의 문을 두드리고 오시는 분들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집안의 가장이 [인터넷 바다낚시]에 중독되다 보니,
집사람도 한발 한발 빠지게 되고,
하루 중의 대화가 [세상사는 이야기]에 올라온 글들이 화제가 되는 날이 많아졌다.
  
                         [KBS 홀을 배경으로 우리 가족]
  
 
낚시란,
물고기만 잡는 것이 아니었다.
 
[인터넷 바다낚시]에 내가 빠져들었고, [세상사는 이야기] 바늘에 내가 걸렸다.
나는 이제 [인터넷 바다낚시]의 바늘에 걸린 한 마리 물고기가 되었다.
또한 [세상사는 이야기]의 바늘에 걸린 가슴 뜨거운 낚시꾼이 되었다.
 
                       [함께 방송국을 견학했던 회원들]
 
나는 이제 그 분들과 함께 웃고, 울고 감동을 느낀다.
심심풀이로 시간이나 때우는 인터넷사이트라고 가볍게 생각했던 생각이 깨지고, 내가 무엇을 해야 할지 생각하게 되었다.

나는 그 분들을 만나며 좀 더 성숙해 지는 나를 발견한다.
관용을 배우고, 인간미를 배우고, 경륜을 배우고, 인생을 배운다.
가슴 밑바닥에서 솟구쳐 올라오는 뜨거운 인간애를 느낀다.
 
                        [KBS 9시 뉴스를 진행하는 곳]
 
이제 나는 거기서 빠져나올 수가 없다.
아니, 
빠져 나오지 않으려 하는 것이 좀더 정확하지 않을까?

서양 사람들은 사랑에 살고, 사랑이 식으면 헤어진다고 했다.
그러나 
동양사람, 
우리네는 정(情)에 울고 정(情)에 산다고 했다.
 
  
                         [각종 방송프로의 포스터 아래에서, 우리집 아이들]
 
옛날 
아버지께서 인천의 5번지라는 곳에서 골목골목 지게질로 연탄 일을 하실 때였다.
식사하러 오시라고 심부름을 가면 아버지는 나를 등에 업고 집으로 오셨다.
군복이 땀에 배어 시큼한 냄새가 났어도 나는 그게 좋았다.
 
                              [요즘 한창 인기 많은 1박2일팀의 포스터 아래에서]  
 
불혹을 넘긴 내가,
나이가 가장 어리고
작은 아버님뻘의 회원들이 대다수라서 세대차이가 나는데도 어색하지가 않다.
어린시절 아버지 등에 업혀 갈 때 맡았던 그런 사람냄새가 풍겨서 좋다.
 
                                     [뒷풀이]
 
동양난은 
서양난에 비해 꽃이 볼품없이 작아도, 은은한 향기는 넓고 깊다.
나는 [주주클럽]의 냄새가 동양난처럼 은은하고 넓게,
[세상사는 이야기]를 물들여 갈 것이라 확신한다.
 
                     [라디오 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_^]
 
언젠가 나는,
내 아이들인 혁호와 지호가
나와 집사람을 태우고 [주주클럽] 모임에 참석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그때까지 [인터넷 바다낚시]를 통해 모임이 지속될지,
다른 어떤 형태의 모임으로 변할지는 몰라도 사람은 변함이 없으리라······.
 

                                 [고령에서 참외 농사를 짖는 회원 부부]
 
낚시를 통해 다양한 방면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인연이 만들어지고, 세월은 흘러갈 것입니다.
마음을 열고 나가보면, 우리가 알지 못한 큰 세상이 있습니다.
그 시작은 서먹하고 두려워도, 알고 보면 그들도 가슴 뜨거운 사람들이고,
똑같은 전철을 밟았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8.11.19 07:03:27 (*.27.111.109)
고이민현
우연히 맺어진 인연은 끊어지나
의지로 맺어진 인연은 오래 오래
간다는군요.
낚시로 맺은 인연 못지않게
오작교와 맺은 소중한 인연의 끈을
끊치않고 연연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주주클럽은 주량이 얼마나 되야
가입 자격이 주어지나요?.........ㅎㅎㅎ

댓글
2008.11.19 09:05:57 (*.170.200.131)
발전
고이민현님 님의 댓글처럼 오작교와의 인연도 소중히 생각하고 노력하겠습니다.
주주클럽의 주량은 사실 말이 주주지, 주량과는 큰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한 잔도 못드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다만 이름을 뭘로 할까 고민하다가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_^
댓글
2008.11.19 16:03:18 (*.2.17.115)
고운초롱
겁나게 좋은사람들이랑
행복한 모습 너모너머 조아랑^^

주주클럽 핫팅~!!
울 자랑스런 오작교의홈~핫팅~!!
댓글
2008.11.19 23:19:10 (*.202.132.243)
Ador
좋은 인연, 영원하리라 믿습니다~
이렇게 한발 한발 세상으로 나가는 것이 인생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점점 더 보고싶습니다~ ㅎㅎㅎㅎ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999   2009-03-15 2009-03-15 21:12
 
199 ♬♪^ 멋 6
코^ 주부
 1367   2009-03-13 2009-03-13 00:05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1050   2009-03-12 2009-03-12 00:15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975   2009-03-11 2009-03-11 19: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959   2009-03-09 2009-03-09 20:22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1545   2009-03-09 2009-03-09 11:1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1130   2009-03-07 2009-03-07 17:36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1106   2009-03-06 2009-03-06 19:05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993   2009-03-06 2009-03-06 13:51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1112   2009-03-04 2009-03-04 15:36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1148   2009-03-03 2009-03-03 15:2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1090   2009-03-03 2009-03-03 14:50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924   2009-03-02 2009-03-02 11:39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1000   2009-02-28 2009-02-28 01:25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986   2009-02-27 2009-02-27 00:4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1198   2009-02-25 2009-02-25 18:0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1132   2009-02-25 2009-02-25 11:49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924   2009-02-24 2009-02-24 15:3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1135   2009-02-22 2009-02-22 22:04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961   2009-02-21 2009-02-21 18:40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1161   2009-02-19 2009-02-19 18:31
 
179 소금 15
尹敏淑
 1037   2009-02-19 2009-02-19 18:31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1000   2009-02-18 2009-02-18 20:54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1104   2009-02-17 2009-02-17 15:12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1039   2009-02-17 2009-02-17 01:10
 
175 빛 9
尹敏淑
 1007   2009-02-15 2009-02-15 16:48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3113   2008-08-25 2008-08-25 11:35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897   2009-02-11 2012-05-27 22:02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971   2009-02-09 2010-01-18 15:09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1021   2009-02-05 2009-02-05 10:46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997   2009-02-05 2009-02-05 01:3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1120   2009-02-03 2009-02-03 16:4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951   2009-02-03 2009-02-03 08:05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856   2009-01-31 2009-01-31 16:43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1383   2009-01-23 2009-01-23 19:56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1093   2009-01-16 2009-01-16 15:08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1101   2009-01-13 2009-01-13 17:33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1254   2009-01-12 2009-01-12 19:37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1130   2009-01-11 2009-01-11 05:42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1194   2009-01-09 2009-01-09 21:30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965   2009-01-08 2009-01-08 23:32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1729   2009-01-08 2009-01-08 05:08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1272   2009-01-07 2009-01-07 17:1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1095   2009-01-07 2009-01-07 12:35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1119   2009-01-02 2009-01-02 23:41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1215   2009-01-01 2009-01-01 10:45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964   2008-12-31 2008-12-31 12:09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1036   2008-12-31 2008-12-31 04:46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1101   2008-12-29 2008-12-29 16:38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1217   2008-12-25 2008-12-25 12:17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1065   2008-12-25 2008-12-25 02:34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960   2008-12-24 2008-12-24 16:12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1136   2008-12-24 2008-12-24 11:5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383   2008-12-23 2008-12-23 12:53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1171   2008-12-23 2008-12-23 11:21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1260   2008-12-22 2008-12-22 19:02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1092   2008-12-22 2008-12-22 16:4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1186   2008-12-22 2008-12-22 13:11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1099   2008-12-19 2008-12-19 08:41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1049   2008-12-17 2008-12-17 23:2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1069   2008-12-17 2008-12-17 07:35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1184   2008-12-15 2008-12-15 22:50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1241   2008-12-14 2008-12-14 17:33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1178   2008-12-13 2008-12-13 09:46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1213   2008-12-11 2008-12-11 19:28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1270   2008-12-11 2008-12-11 10:54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1218   2008-12-11 2008-12-11 02:32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979   2008-12-10 2008-12-10 13:12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1018   2008-12-07 2008-12-07 18:46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1303   2008-12-04 2008-12-04 20:53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5516   2008-12-02 2008-12-02 13:35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961   2008-12-02 2008-12-02 12:59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1216   2008-12-02 2008-12-02 12:42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1071   2008-12-01 2008-12-01 18:45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1143   2008-11-30 2008-11-30 20:22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979   2008-11-30 2008-11-30 19:52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1463   2008-11-29 2008-11-29 14:1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1176   2008-11-29 2008-11-29 09:19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1092   2008-11-27 2008-11-27 18:58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1073   2008-11-26 2008-11-26 09:41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1083   2008-11-23 2008-11-23 23:0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1094   2008-11-23 2008-11-23 18:41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1141   2008-11-23 2008-11-23 16:2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943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1044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1113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1072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277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1036   2008-11-18 2008-11-18 15:5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994 9 2008-11-18 2008-11-18 13:39
내가 2003년 [인터넷 바다낚시] 사이트에 처음 가입 하고 주로 했던 일은, 조황속보를 보며 대리만족을 하고 나가는 것이 고작이었다. 어디서 뭐가 잡히고, 어떤 계절에 뭘 잡아야 하는지······. [생방송 "세상의 아침" 방송 진행하는 곳] 또는 누가 얼마만큼...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1072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1121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1103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1063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1031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1198   2008-11-14 2008-11-14 16:30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1099   2008-11-13 2008-11-13 23:24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1063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959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1110   2008-11-12 2008-11-12 13:25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