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11.30 19:52:33 (*.99.17.78)
1285
5 / 0

아침에 스산하게 내리는 빗속에 출발 한 삼각산 산행, 어느새 비는 멈추고 세차게 부는 바람에 깨끗한 조망과 멋진 산행이 이루어진다.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들과 함께 오른 족두리봉에서의 매서운 바람에 네발로 기다시피하고 바람을 피하여 옹기종기 모여 앉은 비둘기 가족이 정답다. 향로봉 아래 아늑한 곳에 자리 펴고 오순도순 둘러 앉아 나누는 정담에 순식간에 시간이 흐르고 문수봉 험한 오름길도 정다운 님들과 웃으며 넘는다. 아기자기한 능선을 이어 대남문에서 새벽에 내린 서설도 밟아보고 바스락 낙엽 속에 보낸 꿈같은 날이 지나간다.^^* 저 만큼 남산 타워가 보이고,, 멀리 한강 다리가,,, 그 산에 역사가 있었다. 오랫동안 나는 산길을 그냥 걷는 것만으로도 산이 있음에 고마워하고 내 튼튼한 두 다리를 주신 어버이께 눈물겨워했다. 아무 생각 없이 걸어가는 일이야말로 나의 넉넉함 내가 나에게 보태는 큰 믿음이었다. 자동차가 다녀야 하는 아스팔트길에서는 사람이 다니는 일이 사람과 아스팔트에게 서로 다 마음 안 놓여 괴로울 따름이다. 저 멀리 삼각산 주봉 백운대가,,, 가야할 길-문수봉 그러나 산길에서는 사람이 산을 따라가고 짐승도 그 처처에 안겨 가야 할 곳으로만 가므로 두루 다 고요하고 포근하다. 가끔 눈 침침하여 돋보기를 구해 책을 읽고 깊은 밤에 한두 번씩 손 씻으며 글을 쓰고 먼 나라 먼 데 마을 말소리를 들으면서부터 내가 걷는 산길이 새롭게 어렴풋이나마 나를 맞이하는 것 알아차린다. 슬기난,그리고 고운내(옆지기) 이 길에 옛 일들 서려 있는 것을 보고 이 길에 옛 사람들 발자국 남아 있는 것을 본다. 내가 가야 이 발자국도 그 위에 포개지는 것을 본다. 하물며 이 길이 앞으로도 늘 새로운 사연들 늘 푸른 새로운 사람들 그 마음에 무엇을 생각하고 결심하고 마침내 큰 역사 만들어갈 것을 내 알고 있음에랴! 산이 흐르고 나도 따라 흐른다. 더 높은 곳으로 더 먼 곳으로 우리가 흐른다. 지리산 시인 ---이 성부 북한산성과 대남문. *음악은 외음방에서 빌려왔습니다! *고운초롱님 수형이 맛잇는거 많이 해 주셨는지요? 아님 군생활 힘들었다고 같이 눈물 흘리고 계시지나 아닌지,,,ㅎㅎㅎ 오랜만의 모자상봉 재미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댓글
2008.12.01 09:26:02 (*.27.111.109)
고이민현
서울에 살때 몇번 올라가 본 산이라
친근감이 느껴지며 서울 시가지가
눈에 선 합니다.
남산 타워도 보이고 한강도 흐르네요.
세번이나 올라가 본 백운대 그옆 인수봉도
눈에 들어 옵니다.
성문과 성벽이 아름답게 복원 됬네요.
앉아서 구경 잘 했습니다.
댓글
2008.12.01 10:36:00 (*.2.244.224)
여명
내집에서 백운대 인수봉이 가까이 보이는.....
아...그립습니다.삼각산이.....
댓글
2008.12.01 14:50:27 (*.57.153.106)
야달남
바쁜 업무를 핑계로 운동과는 점점 멀어지고
X 라인은 못 되지만 S라인이라고 우기던 몸매가
어느 덧 D 라인으로 변개 하고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지 않지만
사진을 보니 올 해가 다 가기전
꼭 한번 다녀오겠다는 시새움이 생기고
두 부부 산행 모습이 너무 부럽습니다.

좋은 사진 고맙고, 항상 건강 하시길..
댓글
2008.12.01 17:57:55 (*.2.17.115)
고운초롱
하이고.....ㅎ
쪼로케~↑~ㅎ 모찐 부부는 완죤 첨 보긋따??
슬기난님,글구 고운내님 넘 아름다운 모습을 뵈어니깐...ㅎ
푸~하하하
너머너모 방가효^^
그동안 궁금증이 싸......악 업써진 듯하옵니다..요^^
그란디.....ㅎ
울 고운내님은 완죤 초롱이 라이벌 가트넹.........ㅋㅋㅋ
호호호호

글구
첨 오는 날 부퉁켜안구 눈물을 흘리징...모
시방은
아빠가 더 마니 챙겨주고 있네요

편안하게 느껴져서 넘 조아랑
초롱이의 버르장머리 없는 거 울 님들이 몽땅 다 알고있으니깐...모
무릎끓구...용서 비옵니다..요^^

따뜻한 저녁 되세요^^
울 슬기난님~!얄랴븅~꾸벅
댓글
2008.12.01 23:40:15 (*.168.249.134)
슬기난
고이민헌님,
그날 바람이 엄청불어 시야기 깨끗한 덕분에
눈이 호강하였습니다.
옛날 엑스포때 대전으로 이사를 할 뻔 하였습니다.
정모때 다시 인사드리겠습니다!
댓글
2008.12.01 23:45:32 (*.168.249.134)
슬기난
여명님,
좋은데 사셨나 봅니다.
저는 산을 좋아 하는지라 산자락 아래
사는 분들이 제일 부럽답니다.
언제든지 오를 수 있는,,,
다음에 다른 모습의 삼각산을 보여드려 보겠습니다.
댓글
2008.12.01 23:50:09 (*.168.249.134)
슬기난
야달남님,
두 분 손잡고 답청이라도 함 다녀 오십시오!
산에 들면 그져 무념 무상의 감정에 빠져 삽니다.
댓글
2008.12.01 23:55:50 (*.168.249.134)
슬기난
고운초롱님,
이번 토욜 실망이나 하지 마십셔^^*
글고 금쪽같은 아들 부둥켜 안고 왜 우남유?
나같으면 와이리좋노,와이리좋노 하고 츰을 출텐데,,,,ㅎㅎㅎ
행복한 웃음소리가 수원까지 들리는듯 합니데이!
댓글
2008.12.03 13:59:00 (*.159.90.30)
보헤미안
삼각산에 오를 때는 힘이 들어
미처 이토록 아름다운지 몰랐는데...

저는 漢水 이남에 살다보니
주로 관악산, 청계산, 우면산, 까치산 등에 거의 매주 오르지만,
도봉산, 북한산, 수락산 등은 연례행사로 1년에 한 두번 간답니다.
저도 다음부터는 카메라 가지고 가서 좀 담아와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림 구경 잘 했습니다.
여러장의 그림속에서
두분의 다정하신 모습이 으뜸이었습니다.

(까치산은 잘 모르실 것입니다. 국립묘지 뒷쪽에에 있는 우리동네 뒷동산이라서...ㅋㅋ)
댓글
2008.12.04 09:15:03 (*.168.249.134)
슬기난
보헤미안님,
한때 우면산자락아래 살면서 건너 청계산,
관악산을 내집처럼 드나들었댔지요^^*
근데 까치산은 한번도,,,,
아마도 청계산어름에서 한번쯤은 스칠뻔도
하였으리라 생각이 듭니다만,,
날씨가 추워집니다.
보온 잘하시고 즐거운 산행 하시기를,,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1340   2009-03-15 2009-03-15 21:12
 
199 ♬♪^ 멋 6
코^ 주부
1705   2009-03-13 2009-03-13 00:05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1353   2009-03-12 2009-03-12 00:15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1267   2009-03-11 2009-03-11 19: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1261   2009-03-09 2009-03-09 20:22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1994   2009-03-09 2009-03-09 11:1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1466   2009-03-07 2009-03-07 17:36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1457   2009-03-06 2009-03-06 19:05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1285   2009-03-06 2009-03-06 13:51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1462   2009-03-04 2009-03-04 15:36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1464   2009-03-03 2009-03-03 15:2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1440   2009-03-03 2009-03-03 14:50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1230   2009-03-02 2009-03-02 11:39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1342   2009-02-28 2009-02-28 01:25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1296   2009-02-27 2009-02-27 00:4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1557   2009-02-25 2009-02-25 18:0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1475   2009-02-25 2009-02-25 11:49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1229   2009-02-24 2009-02-24 15:3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1437   2009-02-22 2009-02-22 22:04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1266   2009-02-21 2009-02-21 18:40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1485   2009-02-19 2009-02-19 18:31
 
179 소금 15
尹敏淑
1378   2009-02-19 2009-02-19 18:31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1297   2009-02-18 2009-02-18 20:54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1413   2009-02-17 2009-02-17 15:12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1349   2009-02-17 2009-02-17 01:10
 
175 9
尹敏淑
1341   2009-02-15 2009-02-15 16:48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3501   2008-08-25 2008-08-25 11:35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1231   2009-02-11 2012-05-27 22:02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1321   2009-02-09 2010-01-18 15:09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1316   2009-02-05 2009-02-05 10:46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1299   2009-02-05 2009-02-05 01:3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1464   2009-02-03 2009-02-03 16:4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1282   2009-02-03 2009-02-03 08:05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1193   2009-01-31 2009-01-31 16:43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1731   2009-01-23 2009-01-23 19:56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1469   2009-01-16 2009-01-16 15:08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1450   2009-01-13 2009-01-13 17:33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1599   2009-01-12 2009-01-12 19:37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1469   2009-01-11 2009-01-11 05:42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1550   2009-01-09 2009-01-09 21:30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1314   2009-01-08 2009-01-08 23:32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2074   2009-01-08 2009-01-08 05:08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1617   2009-01-07 2009-01-07 17:1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1436   2009-01-07 2009-01-07 12:35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1426   2009-01-02 2009-01-02 23:41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1548   2009-01-01 2009-01-01 10:45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1256   2008-12-31 2008-12-31 12:09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1337   2008-12-31 2008-12-31 04:46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1424   2008-12-29 2008-12-29 16:38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1555   2008-12-25 2008-12-25 12:17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1396   2008-12-25 2008-12-25 02:34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1246   2008-12-24 2008-12-24 16:12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1458   2008-12-24 2008-12-24 11:5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699   2008-12-23 2008-12-23 12:53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1458   2008-12-23 2008-12-23 11:21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1594   2008-12-22 2008-12-22 19:02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1435   2008-12-22 2008-12-22 16:4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1592   2008-12-22 2008-12-22 13:11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1410   2008-12-19 2008-12-19 08:41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1342   2008-12-17 2008-12-17 23:2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1374   2008-12-17 2008-12-17 07:35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1485   2008-12-15 2008-12-15 22:50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1569   2008-12-14 2008-12-14 17:33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1487   2008-12-13 2008-12-13 09:46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1523   2008-12-11 2008-12-11 19:28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1560   2008-12-11 2008-12-11 10:54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1522   2008-12-11 2008-12-11 02:32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1298   2008-12-10 2008-12-10 13:12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1311   2008-12-07 2008-12-07 18:46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1602   2008-12-04 2008-12-04 20:53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5849   2008-12-02 2008-12-02 13:35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1257   2008-12-02 2008-12-02 12:59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1533   2008-12-02 2008-12-02 12:42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1373   2008-12-01 2008-12-01 18:45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1480   2008-11-30 2008-11-30 20:22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1285 5 2008-11-30 2008-11-30 19:52
아침에 스산하게 내리는 빗속에 출발 한 삼각산 산행, 어느새 비는 멈추고 세차게 부는 바람에 깨끗한 조망과 멋진 산행이 이루어진다. 오랜만에 반가운 지인들과 함께 오른 족두리봉에서의 매서운 바람에 네발로 기다시피하고 바람을 피하여 옹기종기 모여 앉...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1779   2008-11-29 2008-11-29 14:1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1498   2008-11-29 2008-11-29 09:19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1408   2008-11-27 2008-11-27 18:58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1376   2008-11-26 2008-11-26 09:41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1413   2008-11-23 2008-11-23 23:0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1415   2008-11-23 2008-11-23 18:41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1448   2008-11-23 2008-11-23 16:2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1243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1350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1417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1384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624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1360   2008-11-18 2008-11-18 15:51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1296   2008-11-18 2008-11-18 13:39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1375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1433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1412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1424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1375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1500   2008-11-14 2008-11-14 16:30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1418   2008-11-13 2008-11-13 23:24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1373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1319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1432   2008-11-12 2008-11-12 13:2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