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12.02 13:35:30 (*.57.153.106)
5556
19 / 0


12월의 시 /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담아 걸었던 한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나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세상에서 항상 깨어 살기 쉽지 않지만 눈은 순결하게 마음은 맑게 지니도록 고독해도 빛나는 노력을 계속하게 해 주십시오 12월엔 묵은 달력을 떼어 내고 새 달력을 준비 하며 조용히 말 하렵니다 '가라' '옛날이여' '오라' '새 날이여' 나를 키우는 모두가 필요한 고마운 시간들이여...................
댓글
2008.12.02 14:49:00 (*.159.49.219)
바람과해
12월의 시
지난 한해를 도라보게 하네요.
이해인 님의 시 좋아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댓글
2008.12.03 14:48:46 (*.2.17.115)
고운초롱
울 야달남님.

까꽁?

12월..
너모너머 빨리 가는 시간이 무서운걸요
붙들고 시포랑

구레둥
30일이나 남았으니깐...모,, 욜띰이 살아 보자구요^^

좋은일만
♬(^.^)/웃는일만 가득하시길 빌오야징^^

울 야달남님~!얄랴븅~빵긋

피에쑤:이번에두 정모에 못 오시나효?
겁나게 보고시푼딩??
댓글
2008.12.19 15:45:43 (*.237.213.208)
똑순이
12월 이제 멏일 남지 않았네요
또 한해가 훌쩍 가고 새해가 돌아오겠지요
항상 느껴 보는것이지만 마음은 왜 이리
쓸쓸한지 모르겠네요
새해에는 좀더 알차게 보람있는 삶을
보네도록 노력해야 할것같네요
글 잘보고 갑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2009-03-15 1044
199 ♬♪^ 멋 6
코^ 주부
2009-03-13 1418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2009-03-12 1088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2009-03-11 10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2009-03-09 1004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2009-03-09 1583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2009-03-07 1172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2009-03-06 1144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2009-03-06 1037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2009-03-04 1153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2009-03-03 118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2009-03-03 1134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2009-03-02 965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2009-02-28 1041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2009-02-27 1028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2009-02-25 122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2009-02-25 1168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2009-02-24 958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2009-02-22 1173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2009-02-21 999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2009-02-19 1208
179 소금 15
尹敏淑
2009-02-19 1085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2009-02-18 1042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2009-02-17 1137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2009-02-17 1085
175 9
尹敏淑
2009-02-15 1047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2008-08-25 3153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2009-02-11 941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2009-02-09 1011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2009-02-05 1057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2009-02-05 1033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2009-02-03 1157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2009-02-03 994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2009-01-31 897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2009-01-23 1429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2009-01-16 1131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09-01-13 1147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2009-01-12 1298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2009-01-11 1175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2009-01-09 1237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2009-01-08 1013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2009-01-08 1780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2009-01-07 132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2009-01-07 1131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2009-01-02 1155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2009-01-01 1250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2008-12-31 1002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2008-12-31 1072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2008-12-29 1145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2008-12-25 1253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2008-12-25 1102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2008-12-24 1003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2008-12-24 117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008-12-23 2415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2008-12-23 1200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2008-12-22 1300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2008-12-22 113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2008-12-22 1234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2008-12-19 1146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2008-12-17 1086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2008-12-17 1114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2008-12-15 1217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2008-12-14 1274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2008-12-13 1227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2008-12-11 1255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2008-12-11 1305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2008-12-11 1253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2008-12-10 1035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2008-12-07 1049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2008-12-04 134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2008-12-02 5556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2008-12-02 997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2008-12-02 1254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2008-12-01 1107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2008-11-30 1186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2008-11-30 1022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2008-11-29 150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2008-11-29 1221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2008-11-27 1132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2008-11-26 1104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2008-11-23 112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2008-11-23 1139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2008-11-23 1177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2008-11-23 991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2008-11-22 1076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2008-11-22 11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2008-11-21 1113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08-11-19 2313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2008-11-18 1069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2008-11-18 1032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2008-11-18 1114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2008-11-15 1171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2008-11-15 1141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2008-11-15 1108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2008-11-15 1074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2008-11-14 1242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2008-11-13 1140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2008-11-13 1108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2008-11-12 1006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2008-11-12 115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