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장미란 장미는 다 이곳에 있군요.
그리움이란
어쩜 인생의 숙명의 길 같은 거 아닐까 싶네요.
2008.12.20 10:41:38 (*.146.218.167)
철마
장미향이 온방 가득한것 같내요?
여기에 커피향과 잘 어울릴련지요?....
그리움.....
2008.12.22 17:45:59 (*.175.3.47)
보름달
윤민숙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하는일도 없으면서도 왜 맘이 바쁜지 컴에 오래 앉아
있지를 못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혹여나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늘 바삐 사시는 님이라 그런 불청객이 님에게 찾아가지도 못하겠지만요.
언제나 이렇게 맘 남겨주시는 님에게 정말로 고맙게 생각합니다.
남은 몇일은 바쁜 시간들이 되겠지요? 행복한 시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8.12.22 17:58:17 (*.175.3.47)
보름달
그리움을 넣었어요
식어버린 커피 한 잔에 설탕 대신
그리움을 넣었습니다
그리움을 저었더니
커피 향은 더 진하게
가슴으로 다가와 온기를 남깁니다
때론 이렇게
식어버린 차 한 잔을 앞에 두고
마음 적시며 지나간 시간에 젖어 봅니다
그리움을 넣어 보세요
설레임도 넣어 보세요
커피가 꼭 쓴 건 아니거든요
하늘 흐린 날이면
그리움 대신, 설레임 대신
달콤한 사랑을 넣어 마시고 싶습니다
다녀가주신 철마님 고맙습니다.
몇일 남지 않은 시간들 행복한 시간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움이란
어쩜 인생의 숙명의 길 같은 거 아닐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