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8.12.23 10:19] 조회 86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도쿄 파크 하얏트 호텔의 그랜드볼룸 [주간동아]
 

 파티에는 술이 있어야 한다. 술의 효용은 다양하다. 낯선 사람끼리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고, 평소 흠모하던 사람에게 ‘작업’을 걸 수 있는 용기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와인은 스토리텔링 소재가 무궁무진하다는 점에서 가장 적합한 파티 음료로 꼽힌다.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에서는 ‘오래된 와인과 오래된 친구만 있으면 충분히 배부르다’라는 말이, 프랑스에서는 ‘물에 나를 비추면 내 얼굴이 보이지만, 와인에 비추면 다른 사람의 마음이 보인다’라는 말이,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1배럴의 와인은 성인(聖人)으로 가득 찬 교회보다 더 큰 기적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라는 말이 전해진다고 하지 않는가. 김새길 와인나라 아카데미 부원장, 신성호 나라식품 마케팅본부장과 함께 ‘기적’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와인들을 선정했다.

▲프랑스의 특급 샤토 라피트 로칠드가 만든 '라피트 레정드'(왼쪽)/
미국 레스토랑에서 각광받는 ‘켄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오른쪽)
 

깐깐한 직장 상사와의 회식

 직상 상사와 함께라면 의미나 사연을 따져 와인을 선별하는 작업이 필요할지도 모른다. 은연중에 와인을 준비한 사람의 감각이나 품위가 드러나기 때문. 성공 및 성과 지향형 상사와 함께라면 10년간 미국 주요 레스토랑에서 판매 1위로 꼽힌 ‘켄달 잭슨 빈트너스 리저브 샤르도네’(4만원대)나 프랑스의 5대 최고급 샤토 가운데 하나인 라피트 로칠드가 만든 합리적 가격대의 ‘라피트 레정드’ 시리즈(3만6000원대)를 선택하는 게 어떨까. 1등, 성공, 명품 등 진취적 뉘앙스의 성공 키워드를 함께 ‘곱씹어’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편 이탈리아어로 ‘만남의 장소’를 뜻하는 이탈리아산 ‘마촐리노’(3만원대) 역시 와인 이름 그 자체로 ‘설(說)’을 풀기에 적합한 와인이 될 듯.

▲브루고뉴 ‘부샤 페르 에 피스’도멘의 피노누아 (왼쪽)/
한국 음식과 찰떡궁합인 ‘몬테스 클래식 메를로’(오른쪽)
 
둘도 없는 친구들과

 혀를 톡 쏘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기분을 ‘업’시켜보자. 취기가 돌아 실수해도 전혀 창피하지 않은 친구들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이탈리아산 ‘빌라넬라 로소’(1만원대)와 ‘카사 M 모스카토’(2만원대), 스페인산 ‘프레시네트 카르타 네바다’(2만원대)를 추천한다. 한편 떡볶이, 라면, 파스타, 피자 등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친화력 강한 칠레산 ‘몬테스 클래식’ 시리즈(1만9000원대)도 품질 대비 ‘착한’ 가격을 자랑한다. 포도 품종별로는 카베르네 소비뇽 2007년산, 메를로 2006년산, 샤도네 2007년산이 좋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만찬

 은은하게 피어오르는 향,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산도와 탄닌의 조화가 화목한 가족을 연상케 하는 프랑스 브루고뉴 ‘부샤 페르 에 피스’도멘의 피노누아(3만9000원대)와 샤도네 2006년산(3만5000원대)은 어떨까. 온 가족이 함께 고기요리를 즐긴다면 풍부한 과일향을 자랑하는 칠레산 ‘카르멘 카베르네 소비뇽’(1만원대)이나 ‘카르멘 카베르네 소비뇽 리저브’(2만원대)를 ‘강추’한다.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 ‘하라스 데 피르케’의 ‘엘레강스 카베르네 소비뇽'(왼쪽)
독특한 라벨의 이탈리아 와인 ‘빌라 M’(가운데)
핑크빛 기포가 기분 좋은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오른쪽)

존경하는 선생님과 (5번)

 존경하는 은사님를 찾아뵙는 격식 있는 자리라면 묵직하고 보디가 탄탄한 와인이 좋겠다. 미국 고급 와인을 대표하는 ‘로버트 몬다비 나파밸리 카베르네 소비뇽’(7만원대)이나 우아하면서도 강한 맛을 자랑하는 칠레산 ‘엘레강스 카베르네 소비뇽’(8만원대)을 추천. 이탈리아 최고의 와인 명가 안티노리사의 대표적 와인 ‘마운트 넬슨’은 한 폭의 수채화를 담은 듯한 와인 라벨이 추억에 빠져들게 만들다. 와인에 밴 향긋한 딸기향을 만끽하며 풋풋했던 그때 그 시절을 도란도란 추억하기에 적합할 듯. 소비뇽 블랑 2006년산, 2007년산 각각 3만1000원대.

사랑하는 반쪽과

 짧은 시간 ‘후끈’ 달아오르게 하는 스파클링 와인을 추천한다. 라벨을 목에 걸고 있는 독특한 디자인에 오랫동안 ‘(이성을 유혹하는) 작업용 와인’으로 통했던 이탈리아 와인 ‘빌라M’(3만원대), 이탈리아산 화이트 와인 ‘프루노트 모스카토 다스티’(3만원대) 등 알코올 도수 5.5% 대의 가벼운 와인이 좋을 듯. ‘루이 로드레 브뤼트 프르미에’(12만원대)처럼 풍부한 기포가 섬세하게 살아 있는 고급 샴페인에 도전하는 것도 좋겠다. ‘신의 키스’라는 뜻의 미국 나파밸리 와인으로 만화 ‘신의 물방울’에도 등장한 ‘바치오 디비노’도 의미 있는 와인. 2004년산이 23만원이니 정말 사랑하는 사람과 마셔야 할 듯.


남자 빼고 여자들끼리

 술을 즐기지 않는 여성들끼리의 모임이라면 알코올 도수가 낮고 과일향이 풍부한 가벼운 와인이 좋겠다. 핑크빛 기포가 기분 좋게 올라오는 미국 캘리포니아 베린저 와이너리의 ‘스파클링 화이트 진판델’(2만8000원대), 독일산 ‘닥터 루젠 리슬링’(3만원대)처럼 달콤하고 우아한 와인을 준비해보자. 미국산 ‘에로이카 리즐링’ 2006년산(5만9000원)의 별명은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와인’.

 미국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들처럼 막역한 여자친구들과의 섹시한 수다에 어울릴 듯하다. 한편 이탈리아의 럭셔리 패션 명가, 페라가모 패밀리가 운영하는 와이너리 ‘일보로’에서 생산한 ‘피안 디 노바’(5만8000원) 역시 패션을 사랑하는 여자친구들끼리의 수다에 적합할 듯하다.

기사제공= 주간동아/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댓글
2008.12.23 11:24:50 (*.202.132.243)
Ador
연말 모임이 많으시겠지요~?
작업?의 정석이라는 타이틀에~~~ ㅎㅎㅎㅎ
좋은 시간들 되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댓글
2008.12.23 14:11:07 (*.126.67.177)
尹敏淑
난 그래도 쐬주가 젤 좋은데......
그람 엄청 술꾼 같은가요.ㅎㅎ~~

그래도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는법을
제대로 알았네요.
그람 작업의 정석을 아는건가.ㅋㅋ~~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엔 늘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세요.
댓글
2008.12.23 19:30:52 (*.2.244.224)
여명
와아...잘 읽었습니다.
전 모젤 마주앙이 젤루....ㅎㅎ
적당히 션하게해서 ...맛있습니다.
잘 지내시지요?
댓글
2008.12.24 14:46:28 (*.2.17.115)
고운초롱
울 제주도 오라버니,
민숙온니,여명온니.

까꽁?
오늘밤엔 초롱이두
나의 사랑하는 반쪽이랑 와인한잔 나눠야징..ㅎ

왜냐고욤?
그대 업씬 못 사라..
나 혼자서는 못 사라..
패티김님의 노래말을 들려줬었거든요^^
호호호
겁나게 좋은정보 넘 감사해요^^

암튼..
한 해 알차게..
마무리 하시고..
언제나 기쁜일루 행복하셨으면 해요^^

사랑합니다..
고운초롱~드림..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813   2009-03-15 2009-03-15 21:12
 
199 ♬♪^ 멋 6
코^ 주부
1180   2009-03-13 2009-03-13 00:05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863   2009-03-12 2009-03-12 00:15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799   2009-03-11 2009-03-11 19: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782   2009-03-09 2009-03-09 20:22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1332   2009-03-09 2009-03-09 11:1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946   2009-03-07 2009-03-07 17:36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925   2009-03-06 2009-03-06 19:05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816   2009-03-06 2009-03-06 13:51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925   2009-03-04 2009-03-04 15:36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955   2009-03-03 2009-03-03 15:2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900   2009-03-03 2009-03-03 14:50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733   2009-03-02 2009-03-02 11:39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816   2009-02-28 2009-02-28 01:25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798   2009-02-27 2009-02-27 00:4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1004   2009-02-25 2009-02-25 18:0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948   2009-02-25 2009-02-25 11:49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723   2009-02-24 2009-02-24 15:3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947   2009-02-22 2009-02-22 22:04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776   2009-02-21 2009-02-21 18:40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969   2009-02-19 2009-02-19 18:31
 
179 소금 15
尹敏淑
854   2009-02-19 2009-02-19 18:31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804   2009-02-18 2009-02-18 20:54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915   2009-02-17 2009-02-17 15:12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855   2009-02-17 2009-02-17 01:10
 
175 9
尹敏淑
822   2009-02-15 2009-02-15 16:48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2927   2008-08-25 2008-08-25 11:35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707   2009-02-11 2012-05-27 22:02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792   2009-02-09 2010-01-18 15:09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831   2009-02-05 2009-02-05 10:46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809   2009-02-05 2009-02-05 01:3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932   2009-02-03 2009-02-03 16:4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753   2009-02-03 2009-02-03 08:05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672   2009-01-31 2009-01-31 16:43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1193   2009-01-23 2009-01-23 19:56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911   2009-01-16 2009-01-16 15:08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916   2009-01-13 2009-01-13 17:33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1063   2009-01-12 2009-01-12 19:37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948   2009-01-11 2009-01-11 05:42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1005   2009-01-09 2009-01-09 21:30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790   2009-01-08 2009-01-08 23:32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1539   2009-01-08 2009-01-08 05:08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1089   2009-01-07 2009-01-07 17:1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915   2009-01-07 2009-01-07 12:35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939   2009-01-02 2009-01-02 23:41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1014   2009-01-01 2009-01-01 10:45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776   2008-12-31 2008-12-31 12:09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854   2008-12-31 2008-12-31 04:46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910   2008-12-29 2008-12-29 16:38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1031   2008-12-25 2008-12-25 12:17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882   2008-12-25 2008-12-25 02:34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778   2008-12-24 2008-12-24 16:12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938   2008-12-24 2008-12-24 11:5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196   2008-12-23 2008-12-23 12:53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987 15 2008-12-23 2008-12-23 11:21
[2008.12.23 10:19] 조회 86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도쿄 파크 하얏트 호텔의 그랜드볼룸 [주간동아] 파티에는 술이 있어야 한다. 술의 효용은 다양하다. 낯선 사람끼리 마음의 벽을 허물게 하고, 평소 흠모하던 사람에게 ‘작업’을 걸 수 ...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1077   2008-12-22 2008-12-22 19:02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901   2008-12-22 2008-12-22 16:4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1003   2008-12-22 2008-12-22 13:11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910   2008-12-19 2008-12-19 08:41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853   2008-12-17 2008-12-17 23:2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883   2008-12-17 2008-12-17 07:35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996   2008-12-15 2008-12-15 22:50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1045   2008-12-14 2008-12-14 17:33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994   2008-12-13 2008-12-13 09:46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1012   2008-12-11 2008-12-11 19:28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1078   2008-12-11 2008-12-11 10:54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1030   2008-12-11 2008-12-11 02:32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779   2008-12-10 2008-12-10 13:12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823   2008-12-07 2008-12-07 18:46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1105   2008-12-04 2008-12-04 20:53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5315   2008-12-02 2008-12-02 13:35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759   2008-12-02 2008-12-02 12:59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1020   2008-12-02 2008-12-02 12:42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871   2008-12-01 2008-12-01 18:45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938   2008-11-30 2008-11-30 20:22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770   2008-11-30 2008-11-30 19:52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1260   2008-11-29 2008-11-29 14:1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968   2008-11-29 2008-11-29 09:19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888   2008-11-27 2008-11-27 18:58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864   2008-11-26 2008-11-26 09:41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880   2008-11-23 2008-11-23 23:0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885   2008-11-23 2008-11-23 18:41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935   2008-11-23 2008-11-23 16:2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724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831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913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861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65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809   2008-11-18 2008-11-18 15:51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777   2008-11-18 2008-11-18 13:39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853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902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880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840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812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979   2008-11-14 2008-11-14 16:30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880   2008-11-13 2008-11-13 23:24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840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727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885   2008-11-12 2008-11-12 13:2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