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데보라
https://park5611.pe.kr/xe/Gasi_04/53186
2009.01.11 05:42:49 (*.206.253.46)
1104
24 / 0
5
목록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그리움에도 나이가 있답니다 

그리움도 꼬박꼬박 나이를 먹거든요 

그래서 우리들 마음 안에는 

나이만큼 켜켜이 그리움이 쌓여 있어요 








그리움은 나이만큼 오는거예요 

후두둑 떨어지는 빗방울에도 

산들거리며 다가서는 바람의 노래 속에도 

애틋한 그리움이 스며 있어요 








내 사랑하는 이는 

내가 그리도 간절히 사랑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그 사람도 나를 이만큼 그리워하고 있을까요 







내가 그리움의 나이를 먹은만큼 

그 사람도 그리움의 나이테를 

동글동글 끌어안고 있겠지요 








조심스레 한 걸음 다가서며 

그 사람에게 묻고 싶어요 

"당신도 지금 내가 그리운가요?"








스쳐가는 바람의 소맷자락에 

내 소식을 전합니다 

"나는 잘 있어요 

이렇게 당신을 그리워하며..." 



『옮긴글』


이 게시물을
profile
목록
댓글
2009.01.11 22:23:35 (*.202.132.243)
Ador
오래 머무릅니다.

시도 때도 없이
눈썰미가 착각을 하여도
고뿔로 냄새를 맡지 못하여도
비슷한 향기이면
가슴부터 울렁이던 시절이 있었지요~

안부를 물을 수도 없는 세월.....
또, 안부가 들려온다 한들......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댓글
2009.01.13 22:25:57 (*.27.111.109)
고이민현
저녁엔 아침의 그리움이
오늘은 어제의 그리움이
주말에는 주초의 그리움이
월말에는 월초의 그리움이
연말에는 연초의 그리움이
노년에는 유년의 그리움이
쌓이고 또 쌓이다 보니

살아 온 날 만큼 그리움이
더 해 가는것은 자연의 순리가
아닐런지요.
댓글
2009.01.14 02:09:16 (*.206.253.46)
데보라
profile
ADOR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늦었지만 새해 인사도 겸할께요..
늘 홈을 위해 수고하시는 모습에 미안하지요...
멀리서 그리움의 소식을 전합니다

고마워요~,,,
댓글
2009.01.14 02:13:45 (*.206.253.46)
데보라
profile
고이민현님/...잘 계시지요~
나이가 들어 감에 그리움이 더욱 짙어짐을...
새샘 느껴 봅니다
인생의 경륜도 쌓아가겠지요...

2009년 벌써어제 맞은것 같은데
중반을 넘깁니다

세월의 흐름속에 그리움은 더 깊어만 가겠지요
타국생활 벌써 30년을 앞에 두고 있습니다
어찌 그리 빠른 시간 속에서
난 무얼 하며 지내왔는지....
다시 돌아 봅니다

고마워요~....
댓글
2009.01.18 13:06:40 (*.138.163.167)
여명
데보라님....
내 그리움은 어느새 환갑을 넘고......ㅎㅎㅎ
잘 지내시지요?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2009.03.15
조회 수 975
♬♪^ 멋 (6)
코^ 주부
2009.03.13
조회 수 1339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2009.03.12
조회 수 1026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2009.03.11
조회 수 958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2009.03.09
조회 수 936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2009.03.09
조회 수 1513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2009.03.07
조회 수 1106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2009.03.06
조회 수 1089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2009.03.06
조회 수 974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2009.03.04
조회 수 1083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2009.03.03
조회 수 111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2009.03.03
조회 수 1059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2009.03.02
조회 수 894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2009.02.28
조회 수 975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2009.02.27
조회 수 959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2009.02.25
조회 수 1168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2009.02.25
조회 수 1112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2009.02.24
조회 수 893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2009.02.22
조회 수 1108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2009.02.21
조회 수 935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2009.02.19
조회 수 1130
소금 (15)
尹敏淑
2009.02.19
조회 수 1011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2009.02.18
조회 수 969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2009.02.17
조회 수 1078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2009.02.17
조회 수 1015
빛 (9)
尹敏淑
2009.02.15
조회 수 981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2008.08.25
조회 수 3088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2009.02.11
조회 수 870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2009.02.09
조회 수 950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2009.02.05
조회 수 991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2009.02.05
조회 수 971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2009.02.03
조회 수 1092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2009.02.03
조회 수 915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2009.01.31
조회 수 837
고마운일 (9)
尹敏淑
2009.01.23
조회 수 1352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2009.01.16
조회 수 1073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09.01.13
조회 수 1079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2009.01.12
조회 수 1224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2009.01.11
조회 수 1104
추천 수 24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2009.01.09
조회 수 1163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2009.01.08
조회 수 946
좋은 만남.... (7)
데보라
2009.01.08
조회 수 1696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2009.01.07
조회 수 1246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2009.01.07
조회 수 1069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2009.01.02
조회 수 1099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2009.01.01
조회 수 1180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2008.12.31
조회 수 937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2008.12.31
조회 수 1011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2008.12.29
조회 수 1073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2008.12.25
조회 수 119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2008.12.25
조회 수 1037
♣ Merry Christmas..!! (2)
niyee
2008.12.24
조회 수 935
"911"운동?? (15)
고운초롱
2008.12.24
조회 수 1099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008.12.23
조회 수 2361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2008.12.23
조회 수 1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2008.12.22
조회 수 1237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2008.12.22
조회 수 1064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2008.12.22
조회 수 1166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2008.12.19
조회 수 1075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2008.12.17
조회 수 1023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2008.12.17
조회 수 1046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2008.12.15
조회 수 1161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2008.12.14
조회 수 1210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2008.12.13
조회 수 1159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2008.12.11
조회 수 1182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2008.12.11
조회 수 1242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2008.12.11
조회 수 1196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2008.12.10
조회 수 949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2008.12.07
조회 수 99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2008.12.04
조회 수 1278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2008.12.02
조회 수 548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2008.12.02
조회 수 935
인생 노을 (4)
보름달
2008.12.02
조회 수 1192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2008.12.01
조회 수 1047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2008.11.30
조회 수 111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2008.11.30
조회 수 949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2008.11.29
조회 수 1442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2008.11.29
조회 수 1148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2008.11.27
조회 수 1072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2008.11.26
조회 수 1046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2008.11.23
조회 수 1061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2008.11.23
조회 수 1075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2008.11.23
조회 수 1119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2008.11.23
조회 수 914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2008.11.22
조회 수 1019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2008.11.22
조회 수 1093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2008.11.21
조회 수 1049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08.11.19
조회 수 2250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2008.11.18
조회 수 999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2008.11.18
조회 수 971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2008.11.18
조회 수 1043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2008.11.15
조회 수 1091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075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033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2008.11.15
조회 수 10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2008.11.14
조회 수 1172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076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2008.11.13
조회 수 103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926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2008.11.12
조회 수 1084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