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2.17 01:10:56 (*.140.45.234)
1361
12 / 0

      행복은 마음속에서 스스로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또는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나 이 세상은 하나이다. 그러기에 행복은 자신의 삶 속에서 발견하는 것이요 느끼는 것이 아닐까 싶다. 그래서 행복도 하나의 기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높은 학력을 가졌으면서도 불행하게 사는 사람이 있고, 가진 것이 많은 부자이면서도 불행을 호소하는 사람을 우리는 얼마든지 볼 수 있기에 만족이나 행복은 반드시 소유에 비례하지 않으며, 지성이 그것을 보장해 주지 않음을 알 수 있다. 자신의 인생을 불행하게 느끼느냐 행복하게 느끼느냐는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지혜의 문제인 것이다. 슬기로운 사람은 남들이 불행하다고 생각하는 조건 속에서도 만족함을 발견해 내고, 어리석은 사람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조건 속에서도 눈물 흘린다. 행복하려거든 감사함에 눈 떠야 한다. 내가 살아 있는 사실에 감사하고, 내가 사랑하는 가족이 있어서 감사하고, 건강함에 감사하다. 그래서 옛 성인은 "존경과 겸손, 만족과 감사 그리고 때때로 진리를 듣는 것은 최상의 행복이다"라고 하셨다. 존경할 스승이 있고, 섬겨야할 어른이 있으며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친구나 이웃이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일 것인가. 비록 작은 일이라도 거짓 없이 진실로 대할 때 행복한 것이지 아무리 큰일이라도 위선과 거짓이 들어 있으면 오히려 불안을 안겨주고 불행을 불러오게 된다. 그래서 작은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명성보다는 진실을 사랑할 줄 아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다. 지나간 일에 매달려 잠 못 이루지 말고 잊을 것은 빨리 잊도록 해야 한다. 어떤 사람이 한 성자에게 "당신은 가진 것이라곤 없는데 어찌 그렇게도 밝게 살 수 있느냐"고 여쭈었다. 그때 그 성자는 대답하셨다. "지나간 일에 슬퍼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일에 근심하지 않는다. 오직 지금 당장 일에만 전념한다. 어리석은 사람은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가지고 근심 걱정하고, 이미 지나간 일에 매달려 슬퍼한다." 그렇다. 공연한 일에 매달려 근심 걱정하지 않고 잊어야 할 것은 빨리 잊어버려 마음을 비우는 것은 행복의 길이다. 항상 사물을 긍정적으로 보고 환희심을 가지는 것은 자신의 삶을 밝게 만들어 준다. 이렇듯 행복은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마음속에서 더욱 견고하게 그 뿌리를 내리는 것이다.

댓글
2009.02.17 07:45:10 (*.126.67.177)
尹敏淑
그렇치요.
행복은 늘 우리 마음속에
우리곁에 있거늘
늘 먼데 있는것처럼 먼곳에서 찿아 헤메지요.

단지 마음 하나 비우면 되는데
그놈의 욕심때문에 그 마음을 못비우니
늘 허전하고 불행한거 같은거지요.

올해는 아주 작은것에 행복을 느끼며
마음비우며 살려고 하지요.

일찍 일어나서
또 먹이를 먹고 갑니다.ㅎㅎ~~
댓글
2009.02.18 14:00:37 (*.178.79.44)
김명자
아주~가끔들려서 위로받고있지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항상건강하고 ~행복만 가득가득하세요~^^*~
댓글
2009.02.21 12:29:10 (*.117.180.203)
똑순이
행복은 마음속에서 생기는 것입니다
내마음 내가 다스리면 그안에
행복은 저절로 생깁니다
좋은글 잘 보았읍니다

댓글
2009.02.23 00:15:04 (*.140.42.181)
은하수
네,,그렇치요!
아주 작은곳에서 ...늘 행복은 기다리는것같습니다!
마음이 비워지는게 행복인데 늘 그러지 못함이....아쉬움으로 남아요

민숙님!
사진 작업하시라 사업하시라 바쁜 일상에도...
사랑의 댓글 놓아주심 고마워요^^*
이제 봄날이 머지 않았지요
보고싶은 그리움이 ...!
늘....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댓글
2009.02.23 00:21:10 (*.140.42.181)
은하수
명자님!
아주 가끔이라니요^^*
날마다 오시면...
행복 사랑...모두 모두 님의 것인데^^* ...제 마음요...ㅎㅎ
고맙습니다.....
우리 여기서 자주..만나요 ,,,사랑합니다..♡
댓글
2009.02.23 00:30:13 (*.140.42.181)
은하수
똑순님!
늘 마음(사랑)의글 놓아주심 감사드립니다

행복은 멀리있는게 아니라 늘 마음속에 살아,가는데
욕심이 잉태해 모르고 살아가는 ....우리들의 삶이 아닌가 합니다
이제 머지않아 봄이 오지요!
마음속 따스한 봄 맞으시고 건강하세요...사랑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2009-03-15 1360
199 ♬♪^ 멋 6
코^ 주부
2009-03-13 1731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2009-03-12 1367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2009-03-11 1286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2009-03-09 1279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2009-03-09 204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2009-03-07 1495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2009-03-06 1491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2009-03-06 1299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2009-03-04 1490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2009-03-03 1491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2009-03-03 1472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2009-03-02 1246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2009-02-28 1360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2009-02-27 131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2009-02-25 1590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2009-02-25 1502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2009-02-24 124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2009-02-22 1464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2009-02-21 1280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2009-02-19 1516
179 소금 15
尹敏淑
2009-02-19 1399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2009-02-18 1312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2009-02-17 144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2009-02-17 1361
175 9
尹敏淑
2009-02-15 1364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2008-08-25 3527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2009-02-11 1243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2009-02-09 1341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2009-02-05 1337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2009-02-05 131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2009-02-03 149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2009-02-03 1301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2009-01-31 1210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2009-01-23 1759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2009-01-16 1503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2009-01-13 1481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2009-01-12 1626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2009-01-11 1497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2009-01-09 1582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2009-01-08 1330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2009-01-08 2099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2009-01-07 1645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2009-01-07 1461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2009-01-02 1463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2009-01-01 1576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2008-12-31 1278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2008-12-31 1354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2008-12-29 1450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2008-12-25 1590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2008-12-25 1425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2008-12-24 1267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2008-12-24 1482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008-12-23 2717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2008-12-23 1489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2008-12-22 1624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2008-12-22 1468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2008-12-22 1620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2008-12-19 1444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2008-12-17 136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2008-12-17 1390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2008-12-15 1519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2008-12-14 1597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2008-12-13 1519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2008-12-11 1554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2008-12-11 1593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2008-12-11 1551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2008-12-10 1315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2008-12-07 1333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2008-12-04 1638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2008-12-02 5868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2008-12-02 1271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2008-12-02 1560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2008-12-01 1388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2008-11-30 1511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2008-11-30 1303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2008-11-29 1804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2008-11-29 1528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2008-11-27 1434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2008-11-26 1393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2008-11-23 1441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2008-11-23 1448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2008-11-23 148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2008-11-23 1266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2008-11-22 1367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2008-11-22 1445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2008-11-21 1406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008-11-19 2643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2008-11-18 1379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2008-11-18 1312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2008-11-18 1395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2008-11-15 1459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2008-11-15 1443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2008-11-15 1461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2008-11-15 1389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2008-11-14 1531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2008-11-13 1447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2008-11-13 1390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2008-11-12 1339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2008-11-12 146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