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2.17 15:12:26 (*.21.211.186)
1404
16 / 0

바깥으로 뱉아 내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것이
몸 속에 있기 때문에
꽃은, 핀다
솔직히 꽃나무는
꽃을 피워야 한다는 게 괴로운 것이다.

내가 너를 그리워하는 것,
이것은 터뜨리지 않으면 곪아 썩는 못난 상처를
바로 너에게 보내는 일이다
꽃이 허공으로 꽃대를 밀어 올리듯이

그렇다 꽃대는
꽃을 피우는 일이 너무 힘들어서
자기 몸을 세차게 흔든다
사랑이여, 나는 왜 이렇게 아프지도 않는 것이냐

몸 속의 아픔이 다 말라버리고 나면
내 그리움도 향기나지 않을것 같아 두렵다

살아 남으려고 밤새 발버둥을 치다가
입 안에 가득 고인 피,
뱉을 수도 없고 뱉지 않을 수도 없을 때
꽃은, 핀다

-@안도현




우수(雨水) :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어 새싹이 나는 절기
라 그런지
어제보다 더 추울까라던 일기예보` 뿌리치고 (♧)포그니 다가오길레.
전지가위 쳉겨들고 가지치기를 허는듸..  
싹 뚝 짤려진 오가피나무 까쟁이가 아까워 술이라도 담글끼라
따라뎅기던 우리집 코^ 알뜰이가 또` 호들갑을 떱니다.

"어머 애 네 들 좀 봐  여뽀홍 금방 터져나올 것 같아"  
꽃받침 께 입고 잔뜩 움크리고 있던 동백꽃 아가씨가  드 뎌
옷을 벗기 시작헙니다.
사랑이여 내 사랑 . 나의 사랑 `Mr - 코` 오랫동안 기다리셨쮱?  허믄서
윙크로 인사도 합니더 .. ♧ ! ♧ !!  

그 런 데 도
詩人은  꽃나무가 꽃을 피워야 한다는 기
너무너무 괴로운 것이라` 고 지 맘되로 을프 됩 니다 ..  

궁 금?
확인사살 >> "늬 ~ 솔직히 말해봐라
바깥으로 뱉아 내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것이
늬 몸 속에 숨 어 있 냐?"
아 뇨` 라
대답합니다 >> `그리운 님` 있을때는 항개도 안아프유
♤^ + ♤♤^ +  ♤♤♤^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인데
언제나 `그리운 님(엉뎅이 이쁜 ♥♥초롱^방장)` 늬는 시방
어디메 있노?    -올림.!!!



♬♪^. Amar Amando - Ginamaria Hidal

댓글
2009.02.18 17:09:06 (*.2.17.115)
고운초롱
ㅋㅋㅋ
그리운 님(엉뎅이 이쁜 ♥♥초롱^방장)
요그와써효^^

나의사랑 울 코^주부님.

까꽁?
호호호~ㅎ
방가방가서 주글꼬 가트넹~
울 미선온니랑 구여븐 아덜이랑 건강하시구요??

이으그~
오라버니의 미소
사랑과
배려에 완죤 정을 담아갑니다^^

암튼~
올해에도 쪼로케 ~↑~ㅎ늘 고운맘으루 밝은 미소루
울 님들께
행복 바이러스를 전염 시켜줄꼬징??
감솨효^^

나의사랑 울 코^주부님~!얄랴븅~꾸부덕
댓글
2009.02.19 00:10:38 (*.21.211.186)
코^ 주부
초롱^초롱^
이삔 초롱^ + 고운 초롱 + 좋은사람방 안 방 마니믄

꼭^ !!!
조로케 궁듸가 이쁘다 케 야 .. 흐 흐^
(주의): 실제로는 소글 안드리다 봐 쓰 잘 모리 것 꼬.. 만약에(흑시라도)?
`봣 따` 켓 따 간 . 멋찐 그대헌테 ..
★^켁 ★^켁 + + & #@@#$%^&*#\ @# 되 것 찌 롱~~
ㅎ.ㅎ.ㅎ ..

멋 찐 그대님두 안녕(♪)허시고.
더 멋 찐 아들넘은 아 마(지금쯤) 상병달고 늠름^^*
능글맞을 껏 같은듸?? 휴가는 자주오는쥥?/..

아무턴 ..
우리들의 초롱이방장님 안뵈이는 `오작교 홈` 은 고무줄 없는 빤쯔
앙꼬없는 찐빵 같아 .. 쓸 쓸 + 썰 렁 허다능거
요지음 느끼시죠호 ?`

보고쟙기두 허고
분위기도 좀 살려 보쟈구 >> 나의 사랑 . 초롱^초롱^(죠↑↑위 그림같은)
방장니믈 챠져헤매뿌럿씁네다효^^ ♡♥

인쟈 . 자주뵈었으몬 좋컷씁니다 .. 효

- 올림.!!!
댓글
2009.02.19 16:46:02 (*.126.67.177)
尹敏淑
우수(雨水) :
날씨가 풀리고 봄바람이 불어 새싹이 나는 절기 임은 분명한테
봄이오는 길목을 방해하는 방해꾼은 꼭 있지요.
꽃샘추위가 심술을 부리더니
오늘 이곳은 눈이 오면서 또 훼방을 놓네요.

꽃나무는
꽃을 피워야 한다는 괴로움이 있는데
날씨까지 고통스럽게 하네요.ㅎㅎ~~

잘지내시죠??
코주부님도 초롱이님도 미워~~미워~~
자주 안보이니까.....ㅎㅎ

댓글
2009.02.19 17:13:55 (*.21.211.186)
코^ 주부
바깥으로 뱉아 내지 않으면 고통스러운 거씨
몸 속에 쌓이고 또^+ 쌓여 = 주체할 수 업씰정도로 쌓흰 사람이 .. 울^
태싸니 온냐가 아닐까?` 느낌.!! 이 설 마
쥐 혼자만의 느낌이 엇 씰 라 꼬??.

온 정성 + 순간순간 촬라의 느낌이 = 사진(빛)으로 모다 함께 느끼고
즐기고 있따능거 .. 아 마
본인은 잘^ 모리고 이쓸껄~!!~ ㅎㅎ ^!!

담쟁이넝쿨 의 첫`마듸(대장) 처럼 >> 끈기 + 고집으로
어리쑥 한 중생들 이끌어 주시는 >>> . 우리들의 태싸니
언냐(궁듸 보다는 살짝 머금은 미소가 더+ 이쁜)께 .. ♬♪^ 만세이 만세이
만 만 쎄이 .. 허고 있다능거 알고나 계시는쥐?`
-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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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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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애
1309   2008-11-12 2008-11-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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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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