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2.21 18:40:01 (*.113.2.101)
948
9 / 0









      걸어 나오기를


      사람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역에서 당신이 걸어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절망과 좌절에서 걸어 나오기를...
      미움과 증오에서 걸어 나오기를...
      불평과 불만에서 걸어 나오기를...
      열등감과 우월감에서 걸어 나오기를...
      수치심과 두려움에서 걸어 나오기를...
      우울과 무력감에서 걸어 나오기를...
      부정적인 생각과 허무에서 걸어 나오기를...

      봄은 겨울에서
      힘차게 걸어 나오는 것들의 이야기입니다.
      굳은 땅에서 걸어 나오는 새싹의 이야기
      딱딱한 껍질에서 걸어 나오는 꽃잎의 이야기
      얼음에서 걸어 나오는 얼음의 이야기
      방에서 걸어 나오는 아이들의 웃음소리...

      당신의 문은 안에서 잠겨 있기에
      사람들이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걸어 나오는 일은 당신이 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이 아름다운 것은
      어딘가로부터 걸어 나오기 때문이고,
      우리의 마음이 늘 설레이는 것은
      걸어 나오는 이야기가 계속되기 때문입니다.

      - 정용철의 '마음이 쉬는 의자' 중에서 -


    댓글
    2009.02.22 14:15:16 (*.81.130.188)
    물소리
    마음 활작 열어야겠습니다
    겨울에서 봄이 찾아오듯
    행복 빛 드리우게...공감하고 갑니다 .
    댓글
    2009.02.22 18:03:00 (*.178.79.44)
    김명자
    좋은글 감사~~~~~~^^*~
    아름다움만 가득 하시어유~방~긋~^(^~
    댓글
    2009.02.23 10:50:05 (*.126.67.177)
    尹敏淑
    오늘부터
    걸어나오기 연습을 해야겠습니다.
    정말 좋은글이군요.

    새로운 한주 행복하게 시작하세요.
    댓글
    2009.02.24 15:11:48 (*.117.180.206)
    똑순이
    어두움 에서 밝은곳으로
    절망과 좌절에서 미움과 증오에서
    불평과 불만에서 모든것은 마음으로 부터
    열고 행동하면 저절로 문이열립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댓글
    2009.02.25 17:50:35 (*.204.121.249)
    윈스톰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989   2009-03-15 2009-03-15 21:12
     
    199 ♬♪^ 멋 6
    코^ 주부
    1355   2009-03-13 2009-03-13 00:05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1036   2009-03-12 2009-03-12 00:15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970   2009-03-11 2009-03-11 19: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948   2009-03-09 2009-03-09 20:22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1529   2009-03-09 2009-03-09 11:1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1122   2009-03-07 2009-03-07 17:36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1101   2009-03-06 2009-03-06 19:05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985   2009-03-06 2009-03-06 13:51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1100   2009-03-04 2009-03-04 15:36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1135   2009-03-03 2009-03-03 15:2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1076   2009-03-03 2009-03-03 14:50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909   2009-03-02 2009-03-02 11:39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990   2009-02-28 2009-02-28 01:25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977   2009-02-27 2009-02-27 00:4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1185   2009-02-25 2009-02-25 18:0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1125   2009-02-25 2009-02-25 11:49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912   2009-02-24 2009-02-24 15:3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1120   2009-02-22 2009-02-22 22:04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948 9 2009-02-21 2009-02-21 18:40
    걸어 나오기를 사람들은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착역에서 당신이 걸어 나오기를 기다리는 것처럼. 절망과 좌절에서 걸어 나오기를... 미움과 증오에서 걸어 나오기를... 불평과 불만에서 걸어 나오기를... 열등감과 우월감에서 걸어 나오기를... 수치심...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1148   2009-02-19 2009-02-19 18:31
     
    179 소금 15
    尹敏淑
    1024   2009-02-19 2009-02-19 18:31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986   2009-02-18 2009-02-18 20:54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1095   2009-02-17 2009-02-17 15:12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1029   2009-02-17 2009-02-17 01:10
     
    175 9
    尹敏淑
    995   2009-02-15 2009-02-15 16:48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3102   2008-08-25 2008-08-25 11:35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오작교
    886   2009-02-11 2012-05-27 22:02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961   2009-02-09 2010-01-18 15:09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1007   2009-02-05 2009-02-05 10:46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데보라
    986   2009-02-05 2009-02-05 01:3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1108   2009-02-03 2009-02-03 16:4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936   2009-02-03 2009-02-03 08:05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niyee
    846   2009-01-31 2009-01-31 16:43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1370   2009-01-23 2009-01-23 19:56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1085   2009-01-16 2009-01-16 15:08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1091   2009-01-13 2009-01-13 17:33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1238   2009-01-12 2009-01-12 19:37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데보라
    1119   2009-01-11 2009-01-11 05:42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1187   2009-01-09 2009-01-09 21:30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959   2009-01-08 2009-01-08 23:32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1713   2009-01-08 2009-01-08 05:08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1262   2009-01-07 2009-01-07 17:1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1081   2009-01-07 2009-01-07 12:35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1112   2009-01-02 2009-01-02 23:41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1197   2009-01-01 2009-01-01 10:45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953   2008-12-31 2008-12-31 12:09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1027   2008-12-31 2008-12-31 04:46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1085   2008-12-29 2008-12-29 16:38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1204   2008-12-25 2008-12-25 12:17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1050   2008-12-25 2008-12-25 02:34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948   2008-12-24 2008-12-24 16:12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1116   2008-12-24 2008-12-24 11:5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373   2008-12-23 2008-12-23 12:53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1158   2008-12-23 2008-12-23 11:21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1253   2008-12-22 2008-12-22 19:02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1075   2008-12-22 2008-12-22 16:4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1175   2008-12-22 2008-12-22 13:11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1088   2008-12-19 2008-12-19 08:41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1034   2008-12-17 2008-12-17 23:2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1059   2008-12-17 2008-12-17 07:35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1173   2008-12-15 2008-12-15 22:50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1225   2008-12-14 2008-12-14 17:33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1170   2008-12-13 2008-12-13 09:46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1198   2008-12-11 2008-12-11 19:28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1259   2008-12-11 2008-12-11 10:54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1208   2008-12-11 2008-12-11 02:32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967   2008-12-10 2008-12-10 13:12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1007   2008-12-07 2008-12-07 18:46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1294   2008-12-04 2008-12-04 20:53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5504   2008-12-02 2008-12-02 13:35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953   2008-12-02 2008-12-02 12:59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1207   2008-12-02 2008-12-02 12:42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1062   2008-12-01 2008-12-01 18:45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1134   2008-11-30 2008-11-30 20:22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968   2008-11-30 2008-11-30 19:52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1454   2008-11-29 2008-11-29 14:1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1163   2008-11-29 2008-11-29 09:19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1087   2008-11-27 2008-11-27 18:58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1060   2008-11-26 2008-11-26 09:41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1073   2008-11-23 2008-11-23 23:0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1088   2008-11-23 2008-11-23 18:41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1131   2008-11-23 2008-11-23 16:2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933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1032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1102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1066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265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1019   2008-11-18 2008-11-18 15:51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985   2008-11-18 2008-11-18 13:39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1063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1107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1092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1050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1019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1189   2008-11-14 2008-11-14 16:30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1086   2008-11-13 2008-11-13 23:24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1048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944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1096   2008-11-12 2008-11-12 13:2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