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3.18 16:23:26 (*.35.215.136)
1048
14 / 0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추위에 떨어본 사람일 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알고 인생의 괴로움을 겪어온 사람일 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안다고 어떤 시인은 말했지요. 자신의 생명을 건 실천에서 스며나온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등불이 되어 빛날 것입니다.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나이들어 가는 것은 어찌 보면 열정을 잃어 가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지는 일도 많아 지고 섭섭한 일도 많아 지고 때론 노파심으로 말이 많아 질 수도 있습니다. 경험한 수많은 사건들로 진중해 지고 노련해 지기도 하지만 그 경험들이 스스로를 얽어매여 굳어진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고 지켜볼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먹어도 스스로의 모자람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싶습니다. 위엄은 있으나 친절하고 어두워지는 눈으로도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글 중에서 -
댓글
2009.03.19 11:50:05 (*.2.17.115)
고운초롱
울 좋은느낌님.

안뇽?
울산 큰애기들이랑 모두 잘 지내신쥐........^^
보고시푸네요^^
자~~~~~알 사라써?

초롱이두
하루면 몇백명의 회원들을 만나게 되는데...
남을 보구 마니 느끼며..
나의 부족한 것을 채워나가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맘의 와 닿는 좋은글 담아가요

근데..
이쁜 느낌이
자주 만날 수있으면 차..........암 조케..........따....ㅎ

암튼
시방 흐르는 아름다운 음악처럼
예쁜 봄꽃처럼
울 삶도 아름다운 날들만 있었으면 참 좋겠습니다..요^^

울 좋은느낌님~!사랑해요~빵긋
댓글
2009.03.19 11:50:51 (*.2.17.115)
고운초롱

.
댓글
2009.03.19 15:08:55 (*.35.215.136)
좋은느낌
    초롱 언냐 방그르르...
    참 오랜만에 언냐 글 접하게 되는거 같아요.
    그만큼 느낌이가 이곳에 안왔다는 얘기가 되는건가??ㅎㅎ
    되도록이면 이쁜 언냐 만날수 있도록 자주 오도록 해 볼께요.

    그나저나 오늘은 날씨가 얼마나 화창한지 꼭 여름날씨 같아요 이곳은..
    뒷산 산행다녀왔더랬는데 울님들이랑..근데 마침 언냐 보고싶다고 그러더만
    우린 무언가 통한건가?? 느낌이도 물론 언냐 무지 보고싶다요 진짜루다가...
    언젠가 모임 있을때 한번쯤 울님들이랑 가도록 노력해 볼께요.
    여직 남원쪽은 한번도 가보질 못했으니 여행삼아 언니도 볼겸 겸사겸사
    과연 언제가 될지 모르니깐 보고싶어두 그때까정 울님들 잊지말고 꼭 기둘리셔요..ㅋㅋㅋ

    언냐 뒷산에나 거리엔 온통 봄꽃 향기로 가득하더이다
    매화꽃이며 진달래꽃이며 목련꽃이며 개나리꽃이며 산수유꽃이며
    흐드러지게 핀게 얼마나 이쁘고 곱고 아름답던지...
    벌써 이곳은 벚꽃도 군데군데 핀곳이 많더라고요.
    이렇게 좋은 봄날에 꽃향기 맘껏 함 맡아 보셔요 그럼 더더욱 이뻐진데요..ㅋㅋ

    글고 항상 웃는 날이 많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오늘도 남은 오후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이쁜맘으로 보내시길요.^^
    느낌이 마음의 꽃향기 살포시 전해드리고 가네요.



댓글
2009.03.20 16:10:25 (*.222.19.208)
똑순이
나이가 들어 갈수록 아쉽고 후희되는일이 더 많아지네요
좀더 열심이 살을걸 더열심이 노력할것
그래 지금더 하루가 더 귀중하고 더 열심히 살려고
노력하고 무엇이든 배우려 노력하고 있네요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300 ♣ 단 한번의 삶을 위해 / 바위와구름
niyee
804   2009-08-20 2009-08-20 10:14
 
299 기적같은 현실 1
허정
935   2009-08-20 2009-08-20 10:03
 
298 인생은 혼자라는 말밖에 외 / 조병화
琛 淵
1013   2009-08-19 2009-08-19 11:19
 
297 가을 바람 외 / 임 화 2
琛 淵
1007   2009-08-18 2009-08-18 09:09
 
296 아지매는 할매되고... 2
달마
1482   2009-08-17 2009-08-17 16:09
 
295 ♬♪^ . 어머 어머 어머머 7
코^ 주부
1314   2009-08-17 2009-08-17 10:25
 
294 님의 손길 외 / 한용운
琛 淵
1117   2009-08-17 2009-08-17 05:57
 
293 돌담에 속삭이는 햇발 / 김영랑(金永郞)
琛 淵
1567   2009-08-14 2009-08-14 09:34
 
292 별을 쳐다보며 외 /노천명
琛 淵
1231   2009-08-13 2009-08-13 09:18
 
291 ♬♪^ `보소` 손 한번 쟈브볼 량 교 4
코^ 주부
965   2009-08-12 2009-08-12 12:28
 
290 내 탓으로 돌리면..
좋은느낌
809   2009-08-12 2009-08-12 10:27
 
289 꽃 외 / 김춘수
琛 淵
991   2009-08-11 2009-08-11 11:39
 
288 그거 아세요. / 詩 : 이명분
♣해바라기
884   2009-08-10 2009-08-10 23:51
 
287 시인들 외1 / 이제하
琛 淵
846   2009-08-10 2009-08-10 06:55
 
286 반드시 일어날 것을 믿으며... 2
허정
854   2009-08-10 2009-08-10 01:36
 
285 노을 외 / 이제하
琛 淵
1047   2009-08-09 2009-08-09 07:41
 
284 침묵하는 연습 5
尹敏淑
858   2009-08-08 2009-08-08 20:52
 
283 ♬♪^ 오지라바 & 오지레비 5
코^ 주부
1013   2009-08-04 2009-08-04 22:25
 
282 ♣ 아침이 머무는 창밖 풍경 -詩 김설하
niyee
829   2009-08-02 2009-08-02 13:32
 
281 사진으로나마 인사 올립니다~ 10
허정
1107   2009-07-31 2009-07-31 17:02
 
280 참 좋은 사람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879   2009-07-30 2009-07-30 21:31
 
279 사랑과 집착 5
장길산
1112   2009-07-27 2009-07-27 15:41
 
278 ♬♪^. 이 얼마나 황홀한 세상인가. 6
코^ 주부
1097   2009-07-26 2009-07-26 00:27
 
277 ♣ 노을빛처럼 타오르는 고백 / 조용순 2
niyee
864   2009-07-23 2009-07-23 15:58
 
276 호반의 그리움 / 詩 : 박광호 3
♣해바라기
837   2009-07-23 2009-07-23 14:05
 
275 사랑 9
尹敏淑
952   2009-07-21 2009-07-21 19:38
 
274 사랑하고.. 있거든요 4
장길산
899   2009-07-20 2009-07-20 17:12
 
273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9
별빛사이
994   2009-07-18 2009-07-18 22:51
 
272 그대와 나 / 詩 : 김선숙 3
♣해바라기
841   2009-07-18 2009-07-18 11:46
 
271 하늘이 파란 날이 그리우시죠?? 15
尹敏淑
948   2009-07-17 2009-07-17 17:37
 
270 싸우지 말고 삽시다 2
장길산
905   2009-07-15 2009-07-15 13:02
 
269 ♬♪^ . 홀 랑 사리마다까정 다 저즌넘 2
코^ 주부
1082   2009-07-14 2009-07-14 15:19
 
268 초복날 아침~보고시픈 울 님의 "안부" 를 물으며ㅎㅎ 18
고운초롱
1254   2009-07-14 2009-07-14 10:59
 
267 들꽃언덕에서 알았다 15
尹敏淑
953   2009-07-13 2009-07-13 19:09
 
266 나는 늘 꼴찌의 삶 입니다 4
장길산
855   2009-07-13 2009-07-13 16:55
 
265 ♣ 초록빛 행복 / 하늘빛 최수월 2
niyee
843   2009-07-08 2009-07-08 10:12
 
264 사랑은 아름다워 / 詩 : 장진순 1
♣해바라기
888   2009-07-06 2009-07-06 15:51
 
263 ♬♪^ . 바닷가에서 6
코^ 주부
1143   2009-07-02 2009-07-02 10:58
 
262 문학이 있는 인생은 / 詩 : 김춘경 3
♣해바라기
851   2009-07-01 2009-07-01 23:26
 
261 ♬+♥ = "아름다운 수작" 2
코^ 주부
1077   2009-06-30 2009-10-11 12:17
 
260 ♣ 내가 사랑하는 이유 넷 -詩 김설하 1
niyee
861   2009-06-29 2009-06-29 11:56
 
259 석잔 술의 깊은 뜻 2
장길산
920   2009-06-29 2009-06-29 10:54
 
258 * 벼랑 아래 집을 짓고 사는 마을 - 스페인 세테닐 6
Ador
917   2009-06-24 2009-06-24 12:22
 
257 혼자라는 외로움에.. 6
장길산
937   2009-06-23 2009-06-23 16:46
 
256 ♬♪^. 운명 (運命) 5
코^ 주부
1124   2009-06-20 2009-06-20 10:04
 
255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사람 1
새매기뜰
847   2009-06-20 2009-06-20 09:45
 
254 ♣ 지워지지 않는 그 말 / 박광호 1
niyee
867   2009-06-19 2009-06-19 14:16
 
253 초롱이 아주 쬐금은 이뽀욤? 28
고운초롱
1205   2009-06-18 2009-06-18 10:36
 
252 어제보다 더 당신을 사랑합니다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871   2009-06-12 2009-06-12 00:09
 
251 ♣ 내 인생 旅程(여정)의 종착역 /바위와구름 1
niyee
802   2009-06-10 2009-06-10 17:50
 
250 슬픈 침묵 / 詩 : 카암 3
♣해바라기
1183   2009-06-09 2009-06-09 21:33
 
249 중년의 진정한 사랑 8
장길산
1174   2009-06-06 2009-06-06 14:31
 
248 내 인생 旅程(여정)의 종착역 / 詩 : 바위와구름 1
♣해바라기
1040   2009-06-04 2009-06-04 15:16
 
247 ♣ 산 넘고, 물 건너며 / 박광호
niyee
789   2009-06-01 2009-06-01 18:14
 
246 보리수 나무 열매의 효능 4
별빛사이
1403   2009-05-30 2009-05-30 23:51
 
245 불타는 열정 7
尹敏淑
1003   2009-05-29 2009-05-29 19:53
 
244 황홀한 약속 / 詩 : 박현진
♣해바라기
881   2009-05-28 2009-05-28 17:51
 
243 당신을 지키지 못해 죄송합니다 / 단우 웹툰 3
오작교
1172   2009-05-28 2009-05-28 16:08
 
242 ▶◀[근조]우리 대통령 노무현님 4
설중매
909   2009-05-26 2009-05-26 08:14
 
241 ♣ 5월의 노래 / 새빛 장성우
niyee
803   2009-05-23 2009-05-23 13:39
 
240 * 대한민국 1% 富者들, 과연 얼마나 幸福할까? 5
Ador
1017   2009-05-16 2009-05-16 12:25
 
239 비 오는 날 18
尹敏淑
1144   2009-05-16 2009-05-16 11:01
 
238 스승의 기도,,도종환, 7
은하수
1078   2009-05-15 2009-05-15 12:42
 
237 느린 행복 / 詩 : 김춘경 1
♣해바라기
930   2009-05-14 2009-05-14 22:47
 
236 ♣ 나는 저 들녘에 핀 자운영 꽃 -詩 김설하 3
niyee
1091   2009-05-12 2009-05-12 17:48
 
235 ♬♪^ 감당하기 힘든 짐은 내려놓아라 6
코^ 주부
1240   2009-05-11 2009-05-11 11:40
 
234 사랑한다면 / 詩 : 장호걸 1
♣해바라기
918   2009-05-07 2009-05-07 21:26
 
233 어머님께 드리는 노래.. 9
은하수
1092   2009-05-07 2009-05-07 12:25
 
232 마음을 한번 안아보세요....<펌> 4
별빛사이
1048   2009-05-05 2009-05-05 22:01
 
231 꽃과 바람의 사랑 / 詩 : 대안 박장락 1
♣해바라기
1203   2009-05-05 2009-05-05 14:43
 
230 5월을 드립니다 / 오광수...(펌) 4
별빛사이
975   2009-05-04 2009-05-04 12:29
 
229 ♣ 그대 뜨락에 피는 꽃 / 이재현 1
niyee
1061   2009-05-02 2009-05-02 10:20
 
228 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 이해인 4
장길산
1536   2009-05-02 2009-05-02 10:09
 
227 웃음으로 시작하라 11
尹敏淑
1005   2009-05-01 2009-05-01 17:50
 
226 베트남 하롱베이 유람기! 6
슬기난
1713   2009-04-30 2009-04-30 00:11
 
225 ♬♪^ 나팔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5
코^ 주부
1307   2009-04-26 2009-04-26 08:28
 
224 할 수 있는 것은 모두 하라 13
尹敏淑
1159   2009-04-25 2009-04-25 17:07
 
223 ♬♪^ 옛날 아이들 처럼 8
코^ 주부
1202   2009-04-20 2009-04-20 17:15
 
222 ♣ 찻잔에 고이는 그대의 향기 / 이재현 2
niyee
1118   2009-04-18 2009-04-18 16:01
 
221 잔잔히 퍼져가는 파문처럼... 6
은하수
1035   2009-04-18 2009-04-18 10:39
 
220 아름다운 만남 5
별빛사이
1050   2009-04-16 2009-04-16 12:37
 
219 봄맞이 / 詩 : 오광수 1
♣해바라기
917   2009-04-13 2009-04-13 18:51
 
218 한국 영상시화작가 협회 09년 봄맞이 이벤트 영상모음 13
오작교
1179   2009-04-12 2009-04-12 00:43
 
217 제비꽃에 대하여........ 15
尹敏淑
1052   2009-04-11 2009-04-11 17:48
 
216 ♬♪^ "에고 에고 빡^빡^머리" 2
코^ 주부
1101   2009-04-09 2009-04-09 23:51
 
215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편지 / 시 : 유진하 / 낭송 : 김춘경 1
♣해바라기
1048   2009-04-09 2009-04-09 13:33
 
214 남 때문인줄 알았습니다. 6
별빛사이
1317   2009-04-04 2009-04-04 10:22
 
213 달과 나무 / 詩: 청하 권대욱 2
♣해바라기
960   2009-04-01 2009-04-01 22:48
 
212 열매없는 나무는 심지를 말고.... 11
尹敏淑
1268   2009-04-01 2009-04-01 17:41
 
211 * 향기와 매력이 느껴지는 사람 * 4
별빛사이
1173   2009-04-01 2009-04-01 12:47
 
210 ♣ 사랑이 꽃피는 봄 / 詩 - 김설하 1
niyee
892   2009-03-31 2009-03-31 11:37
 
209 ♣ 춘풍春風 스캔들 -詩 김설하 2
niyee
944   2009-03-26 2009-03-26 19:53
 
208 봄 편지 / 詩: 김춘경 2
♣해바라기
1294   2009-03-26 2009-03-26 13:00
 
207 살다보니....<펌> 9
별빛사이
1091   2009-03-24 2009-03-24 20:50
 
206 행복. 그거 얼마예요 13
尹敏淑
1179   2009-03-23 2009-03-23 21:08
 
205 ♡...힘이 되는 하루...♡ 4
화백
1142   2009-03-20 2009-03-20 16:19
 
204 진달래 유혹/ 詩: 박장락 3
♣해바라기
1370   2009-03-18 2009-03-18 23:21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4
좋은느낌
1048 14 2009-03-18 2009-03-18 16:23
 
202 그리움과 사랑 3
장길산
1126   2009-03-17 2009-03-17 10:33
 
201 7
尹敏淑
1164   2009-03-16 2009-03-16 13:5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