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댓글
2009.08.25 15:05:46 (*.126.67.86)
尹敏淑
처서가 지나서일까요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밤엔 제법 선선한 가을 바람이 불어오는거 같습니다.

이 자연의 순리처럼
욕심 부리지 않고 순리대로 살아야겠습니다.
행복은 내곁에 있다고 느끼며.......
댓글
2009.08.25 22:03:01 (*.27.111.64)
고이민현
그리움이 저 산 너머에 있는줄 알고 넘어보니 강물이 있고
강물을 건넜더니 안개속에 구름이 보이더이다.
빈 마음으로 돌아서 오는길에 참 행복은 내 마음속에 있음을
깨닫고 혼자서 빙긋이 웃어 봤어요.
자연의 순리대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나약한 인간들.....
댓글
2009.08.25 23:55:05 (*.46.226.214)
맑은샘
새벽에는 조금 쌀쌀하네요.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여름 2개월이 눈 깜짝 할 사이에 달려 갔네요.
인사발령이 있어 민원봉사실 건설차량업무 보는데....
바쁘기도 하지만 산넘어 산~~~

업무 같이하는 짝지가 출산휴가 들어가서 혼자 보는데 장난 아님~~
2일째인데 오후면 허기도 지고 파 김치~~
아이구 신 파김치...

발령받자 세상되는 데로 마음 편히 살라는 연민의 충고도 있었지만
일은 일~~~
바쁘고 어려워서 심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덕분에 다이어트도 되고 허허허허허허허.....
오랜만에 왔네요.

가을 준비하시고 건강하시길 축원합니다.
댓글
2009.08.26 09:57:19 (*.116.113.126)
오작교
출근길에 큰 저수지가 있는 탓에
언제나 안개를 만납니다.
오늘 아침에는 10미터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안개가 짙게 내렸더군요.
출근시간의 바쁜 마음에 짙게 내리는 안개가 미웠지만
오늘 이곳에서 만나는 안개는 정겹기 그지 없네요.

그리움이 산너머에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보이지 않으니 잠시라도 잊을 수 있고,
거리가 멀리 있으니 게으름을 핑게삼아 놓고 쉴 수도 있고.......
댓글
2009.08.26 11:28:10 (*.140.38.29)
은하수
민숙님 집앞 호수에도...
이른 아침 물안개...
산 허리 휘어감아...
햇살 따라 하루를 시작 하겠지요!

그래요^^*
작가님 마음따라 욕심없이...순리되로...행복 찾아 보렴니다
오늘도 ~~고운 빛으로 가득하시기를.........♡
댓글
2009.08.26 14:39:43 (*.123.89.89)
尹敏淑
고이민현님!!

ㅎㅎㅎ~~
밤새 그리움 찿아서
산넘고 강물건느고
안개속을 헤메시느라 고생하셨군요.

그래도
옆지기 순둥이님 손을 잡고 다니셨을거라 생각하니
님은 정녕 행복하신분이라 생각합니다.
댓글
2009.08.26 14:43:48 (*.123.89.89)
尹敏淑
맑은샘님!!

정말 오랫만이시군요.
그동안 그렇게 바쁘신줄도 모르고
무슨일이 있나 하고만 생각했지요.
저 또한 여름엔 많이 바쁘니까요.

전 개미처럼
여름에 열심히 일해서
겨울에 먹고 살지요.ㅎㅎ~~

근데 난 왜 다이어트가 안되지....
살만 더 쪄서 둥기적거리니...ㅎㅎ
맑은샘님은 다이어트 안하셔도 되는데.......

바쁠수록 식사 제대로 챙겨 드시고
늘 건강에 유의하시고
특히 신종플루 조심하세요.



댓글
2009.08.26 14:47:45 (*.123.89.89)
尹敏淑
오작교님!!

ㅎㅎㅎ~~~
오작교님은 하나도 안게으르시지요.
아무나 홈페이지 운영하는게 아니지요.
공개하니
부담은 왜그리 가는지요.ㅋ~~

저도 냇가따라 출근을 하니
때론 자욱한 안개가 밉기도 하지만
즐기기로 마음 먹었지요.

그래서 안개속을 헤메이며
사진도 찍고
그리움도 찿아보고 하지요.
근데 손에 잡힐듯 안잡히네요.ㅎㅎ~~
댓글
2009.08.26 14:50:49 (*.123.89.89)
尹敏淑
은하수님!!

안개는
밤낮 기온차가 심할때 많이 생기지요.

안개사진과 비오는날 사진 찍는걸 좋아하는데
아침엔 그놈의 시장을 보야되고
시장 안가는날은 안개가 안껴주고......ㅎㅎ

그래도
자연이 늘 가까이 있어서
늘 감사하는 마음이지요.
그리구 작은 행복 느끼지요.

높아진 하늘만큼
님도 따라서 행복해지길 빕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400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1390   2010-01-08 2010-01-11 15:40
 
399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琛 淵
1829   2010-01-08 2010-01-08 10:38
 
398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1698   2010-01-08 2010-02-05 03:17
 
397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1515   2010-01-07 2010-01-08 13:41
 
396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1538   2010-01-05 2010-01-07 23:33
 
395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1552   2010-01-04 2010-01-06 20:47
 
394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코^ 주부
1638   2010-01-03 2010-01-05 16:38
 
393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file
청풍명월
1531   2010-01-03 2010-01-09 19:45
 
392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1719   2010-01-03 2010-01-07 14:26
 
391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file
데보라
1537   2009-12-31 2010-01-05 21:40
 
390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niyee
1113   2009-12-31 2010-01-01 16:17
 
389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 淵
1406   2009-12-31 2010-01-04 10:54
 
388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file
고운초롱
1535   2009-12-30 2010-01-04 13:26
 
387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1256   2009-12-28 2009-12-31 16:45
 
386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1347   2009-12-27 2010-01-01 16:42
 
385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1578   2009-12-27 2009-12-30 23:50
 
384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file
데보라
1311   2009-12-25 2009-12-26 16:19
 
383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 淵
1439   2009-12-25 2009-12-30 17:18
 
382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file
청풍명월
1252   2009-12-24 2009-12-25 14:22
 
381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달마
1650   2009-12-22 2009-12-27 15:29
 
380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niyee
1353   2009-12-21 2009-12-23 10:54
 
379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1390   2009-12-20 2009-12-22 09:08
 
378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niyee
1119   2009-12-19 2009-12-21 19:40
 
377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1326   2009-12-15 2009-12-16 13:56
 
376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 淵
1171   2009-12-15 2009-12-17 05:24
 
375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1685   2009-12-14 2009-12-16 00:21
 
374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1241   2009-12-14 2012-04-26 15:33
 
373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슬기난
1282   2009-12-13 2009-12-18 12:17
 
372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1370   2009-12-12 2009-12-13 19:06
 
371 故 鄕 11
조지아불독
1602   2009-12-12 2009-12-13 17:24
 
370 아듀우 2009년 4
琛 淵
1318   2009-12-12 2009-12-12 18:55
 
369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1255   2009-12-10 2009-12-27 16:36
 
368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Ador
1200   2009-12-09 2009-12-10 13:16
 
367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file
백합
1273   2009-12-09 2009-12-10 13:29
 
366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1716   2009-12-08 2009-12-20 18:29
 
365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niyee
1125   2009-12-08 2009-12-08 23:08
 
364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1264   2009-12-06 2009-12-09 00:44
 
363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1302   2009-12-06 2009-12-10 23:14
 
362 12월에는~.... 9
데보라
1243   2009-12-02 2009-12-07 20:10
 
361 ♣ 겨울 연정戀情 / 장성우 5
niyee
1081   2009-11-30 2009-11-30 19:55
 
360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1331   2009-11-29 2009-12-07 20:13
 
359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1275   2009-11-27 2009-11-29 10:31
 
358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1427   2009-11-26 2009-11-29 23:50
 
35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1406   2009-11-22 2009-11-25 20:14
 
356 친구!~ 7
데보라
1125   2009-11-15 2009-11-23 00:21
 
355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琛 淵
1496   2009-11-15 2009-11-25 01:21
 
354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file
고운초롱
1306   2009-11-14 2009-11-16 16:06
 
353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1103   2009-11-13 2009-11-15 22:30
 
352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file
고운초롱
1174   2009-11-12 2009-11-14 08:17
 
351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1318   2009-11-11 2009-11-14 08:22
 
350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1314   2009-11-09 2009-11-13 14:36
 
349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Ador
1139   2009-11-06 2009-11-13 13:36
 
348 靑鶴 연못! 6
슬기난
1055   2009-11-05 2009-11-13 13:40
 
347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file
백합
1063   2009-11-03 2009-11-09 14:50
 
346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1094   2009-11-02 2009-11-06 16:25
 
345 그 시간은~ 17
데보라
1136   2009-11-01 2009-12-07 20:17
 
344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1215   2009-10-31 2009-11-04 19:41
 
34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1207   2009-10-31 2009-11-02 08:22
 
34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file
백합
1173   2009-10-27 2009-11-03 19:35
 
341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niyee
989   2009-10-23 2009-10-27 00:11
 
340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1205   2009-10-22 2009-10-26 19:29
 
339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file
고운초롱
1478   2009-10-22 2009-11-19 15:17
 
338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코^ 주부
1124   2009-10-22 2009-10-22 14:00
 
337 * 심장마비 경보 5
Ador
1001   2009-10-21 2009-11-12 11:47
 
336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1063   2009-10-20 2009-10-22 09:51
 
335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file
고운초롱
1452   2009-10-20 2009-10-28 08:21
 
334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file
별빛사이
1081   2009-10-18 2009-10-24 13:02
 
333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 淵
1067   2009-10-14 2009-10-18 11:34
 
33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1141   2009-10-14 2009-10-19 12:07
 
331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 淵
1094   2009-10-13 2009-10-14 16:45
 
330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1226   2009-10-13 2009-10-14 09:22
 
329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875   2009-10-12 2009-10-18 11:04
 
328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1213   2009-10-10 2009-10-18 10:57
 
327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1358   2009-09-30 2009-09-30 08:44
 
326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1347   2009-09-29 2009-09-29 10:57
 
325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1275   2009-09-28 2009-09-28 10:26
 
32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琛 淵
1154   2009-09-25 2009-09-25 19:05
 
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1144   2009-09-25 2009-09-25 16:41
 
32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1605   2009-09-23 2009-09-23 18:17
 
321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 淵
1537   2009-09-21 2009-09-21 06:54
 
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1344   2009-09-18 2009-09-18 16:05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1233   2009-09-18 2009-09-18 15:20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1492   2009-09-18 2009-09-18 12:38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1267   2009-09-17 2009-09-17 05:52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1374   2009-09-16 2009-09-16 18:26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1333   2009-09-09 2012-07-13 10:33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1648   2009-09-09 2009-09-09 12:02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1263   2009-09-08 2009-10-15 10:43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1344   2009-09-06 2009-09-06 10:51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1224   2009-09-05 2009-09-05 15:39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 淵
1532   2009-09-02 2009-09-02 16:28
 
309 ♬♪^ 갑쑤니 4
코^ 주부
1415   2009-09-01 2009-09-01 18:32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1319   2009-08-29 2009-08-29 18:07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1279   2009-08-29 2009-08-29 05:05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1432   2009-08-27 2009-08-27 11:29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1234   2009-08-26 2009-08-26 09:52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1371 16 2009-08-25 2009-08-25 15:01
.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 淵
1369   2009-08-24 2009-08-24 08:31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1238   2009-08-21 2009-08-21 12:31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1246   2009-08-21 2009-08-21 03:0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