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코^ 주부
2009.09.01 18:32:03 (*.197.251.1)
1247
11 / 0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까만 스타킹에 아슬 아슬한 미니스커트...
니미럴... 언제 까지 이런 생활을 계속 해야할까...
아직도 익숙치 않은 굽높은 구두... 어제 취해서
비틀거리면 돌아오다 삐꺽한게 아직두 고통스럽다..

휴~ 한숨...
움... 누구지? 멀리서 어떤 꼬마애가 나를 멀뚱 멀뚱
바라본다...췻! 짜식이 보는 눈은 있어가지구...
한번 피식 웃어주고는 길을 나선다...
별들도 숨어버린 밤하늘... 달 혼자 덩그란히 남겨서
오히려 더 처량해 보이는 밤...
오늘도 비틀 비틀... 나도 비틀.... 너도 비틀... 세상도 비틀~





어라? 그런데 조고... 어서 많이본 물건인데...
오라~ 아침에 본 그 꼬맹이로군...
안녕~ 꼬마 늑대님~ 너도 조금만 자라면
그들과 같아지겠지~ 히힉~ 우~욱~... 웩~
툭~툭~ 작은 손이... 내 등을 망치질한다...
전보대를 움쳐쥐고 주져 앉은 내 등뒤로...
환한 달빛을 등진 꼬마 아이가 보인다...

"넌 누구니?..."
그냥 말없이 웃기만 하는 아이...
머리가 아프다...그놈의 술...아우~ 속이 쓰린다...
뭐라도 먹어야 할텐데...
부시시한 모습으로 슬리퍼를 질질끌며 슈퍼로 향했다...
이것 저것 주섬 주섬 대충 집어들다가...
문득 그 꼬마가 떠올랐다...
그런데 그 꼬마... 그 늦은 시간에 그 곳에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오늘도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과자가든 봉지를
들고 한참을 기다렸다...
하지만... 그 아인 오지 않았다...
그렇게 몇일이 지나고...오랜만에 휴일...
목욕탕에 가려고 나오는데 멀리서 그 아이가 보인다...
왠지 많이 야위어 보이는 모습... 수줍은듯 멀리서
바라보기만 하는 아이...

그 아이에게 오라고 손짓하고는 전에 사두었던
과자 봉지를 쥐어주었다...
한사코 받지 않으려고 손을 뒤로 숨기는 아이...
너무도 순진하고 귀여운 아이가...사랑스럽다..
라는 생각을 해본다...  "집이 어디야?"

말없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은 언덕위에 있는
작은 성당... 아마도 고아인가...
"누나 목욕가야 하는데 같이갈래?" 농담으로 던진 한마디...
놀란듯이 눈이 똥그래진체 고개를 젓는 아이가... 너무 귀엽다..
" 그래... 그럼 안녕~ 담에 또 보자~"
멀어지는 내 모습을 바라보는 그 아이의 눈빛이
슬퍼보이는건...내 착각일까?

다음날... 밤이 다가오는 시각... 역시 그 아이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오늘은 무엇인가 할말이 있는듯... 내 앞에서 우물 쭈물 거린다...
"음... 누나한테 할말 있니? 누나 지금 바쁘거든? 빨리 말해줄래?"
잠시 결심을 한듯 결의에 찬 얼굴 표정을 짓고는...
알수 없는 손짓을 해덴다... 어디선가 많이 본 손짓들...
"그게 뭐야?... 누나 모르겠다... 그게 뭔지..."


열심히 한 자기의 행동이 전해지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울분(?)일까...
아이가 울먹이기 시작한다... 그러다... 처음으로 그 아이가 입을 열었다...
"어버버... 버버.." 오~ 신이시여... 그 아인 끝네 울음을 터트렸고...
나는 그저 그 아이를 안아주었을 뿐...
어떤 말로도... 어떻게도... 해줄수 없었다...

까만 밤하늘을 가득채운 검은 구름... 그날 부터
퍼붓기 시작한 비는 끝네 장마가 되어 버렸다...
그 일이 있은후... 그 아이를 볼수 없었다...
아마도 지겹게 내리는 이 비 때문이리라...
비가 그치고... 햇님이 얼굴을 내민지 벌써 5일째...
어느샌가 나는
그 아이를 기다리고 있었다...

매일 아무 의미없이 흘러가던 시간들을...
그 아이가 가득 체워준거 같은... 그런 느낌...
그리움 이란것도... 기다림 이란것도...
그렇게 이주가 지나가고...밤 늦게 돌아오는 그 골목에...
그 아이가 서 있었다... 순간 난 뭔지 모를 뜨거운 것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는 것을 느꼈다...
흘러 내리는 눈물을 닥아내며 간신히 건넨 한마디...

"아... 안녕?"
묻고 싶은게 머리속에 가득한데... 아무말도 할수 없었다...
아니... 할수 없었다...
그 아이가 말을 못한다는 이유에서가 아니라... 그 아이의 모습이...
평범한 아이들의 모습이 아니란 것을 느껴서일까...
너무나도 헬쓱해진 모습...
"어디 아프니? 이시간에 여기서 뭐 하는거야?"

아이는 그저 웃기만 할뿐...대답하고 싶어도...
아마 할수 없겠지...
"자... 누나가 바래다 줄께 어서 가자...
혼자 여기 있으면서 무섭지 않았어?"
내말에 그저 고개만 좌우로 돌리는 아이...
뒤로 두 손을 숨긴체 움직이려 하지 않는다...

"자... 어서 집에 가야지... 다들 걱정 하실거야... 자.. 어서"
내가 내민 손을 물끄럼히 바라보눈 아이...
그러다... 무엇인가를 내 손에 올리고는...
뒤도 안돌아 보면서 달려간다... 훗!...
아픈건 아닌가 보구나... 왠지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아이가 쥐이준 그것을 보았다...

작은 도화지에 그려진.공주님의 그림...
그리고 그 아래 꼬불거리는 글씨로 써진 몇마디의 말...
"누나는 공주님 같아요."..
그날 나는 달빛 아래서...한없이 울었다...
왜 그랬을까?...그냥... 그 아이의 마음이 나를 슬프게 했다...

너무나도 순수한 마음이...
오랜만에 들어보는 성당의 종소리...
평소엔 그 소리에 잠에서 깨면 짜증만 낫는데...
왠일인지 너무나도 아름답게만 들려왔다...
그런데... 평일에도 종소리를 들었던가?
이유는 알수 없었지만...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까운곳에 있으면서도 처음으로 가보는 성당...
성당 옆쪽으로 아이들이 눈에 띄었다...
그 중에 그 아이도 있겠지 아마 내가 온걸 알면 그 아이가 놀래겠지?...
그런데 왜... 다들 두손에 하얀 꽃을 들고 있는걸까?..왜지? 왜?...
"저... 무슨 도와드릴 일이라도..." 어느새 다가온 나이 많은 수녀님...

"아... 예... 그냥... 저... 그런데 무슨 일이 있나보죠?"
"그러시군요... 오늘 작은 생명 하나가 주님의 곁으로 떠났지요..."
어?... 어?... 저... 혹시... 혹시... 말 못하던... 그... 그 아이? 아니겠죠?"
"어떻게 아시죠?... 혹시 [인연]이가 말하던 그 분이신가요?"
"[인연]... 그 아이의 이름이 [인연]인가요?"

"예... 불쌍한 아이죠... 태어난지 얼마 안되서
부모에게서 버림받은... 지금가지 살아온게 기적이 라고 밖에
볼 수 없을 정도로... 그 아인 심한 병을 앓고 있었답니다...

오~ 신이시여...
바람이 불어와 어느샌가 흘러버린 내 볼의 눈물들을 떨구워간다..
"이렇게 오신거... 그 아이 마지막 가는길 인사나 해주시지요..."
작은 몸뚱이가 나무로 만든 관 속에 누워있다...
그 위로 친구들이 놓아준 꽃들이 그 아이에게 안녕 이라 말한다..

눈물이 흐른다... 더이상 나올 눈물 조차 남지 않을 만큼의 눈물이...
멀리 떠나가는 그 아이를 뒤로하는 내게 수녀님께선 말씀해주셨다..
동화 책속에서만 보던 공주님을 보았다고...
꿈속에서도 그리던 공주님을 보았다고...
그 날 이후로 우울해하기만 하던 아이가 활기를 찾았었다고...

아마도... 그 아인 행복한 꿈을 꾸면서 잠들었을거라고...
그날 이후... 나는 화장을 하지 않았다...
더이상 짧은 치마도 입지 않았다...
더이상 추하게 살순 없었다..
그 아이가 밤하늘의 달빛이 되어 나를 지켜볼테니...
말로만 듣던 어린 왕자란 책을 샀다... 늦게까지
일을 마치고 조금씩 읽기 시작한 그 책...
아마도 내게 있어 그 아인 이 책속의어린 왕자가 아니었을까...

- 갑쑤니


♪^. Tornero - 남택상



댓글
2009.09.01 21:51:06 (*.27.111.179)
고이민현
인연이는 갑쑤니(아마도 갑순이의 발음 나오는대로 표기?)를
세상의 눈으로 보지않고 동화속의 어린왕자와 공주로 그리며
마지막까지 공주를 기다리다 하늘나라로 간가봐요.
비록 작은 인연에서도 커다란 뉘우침을 얻을수 있는
아름다운 세상이였슴......
댓글
2009.09.02 13:03:50 (*.197.251.1)
코^ 주부
거창하진 않치만
생활속의 아주 작은 감동들이 .. 우리들의 삶을 향기롭게 만들지 않을까?` 허는 생각으로 옮겨왔습니다.
큰^ 놀부(고이민현) 성님의 감성도..
갑쑤니처럼 인정많코, 여리고, 아름다우시죠^^* ..
댓글
2009.09.06 14:02:15 (*.50.93.213)
패랭낭자
읽어 내려가며...
눈물이 납니다

꿈 속에서 그리던 공주님을 만난 아이...
행복한 모습을 떠 올립니다 아멘
댓글
2009.09.09 00:45:21 (*.117.29.46)
보리피리
긴 사연을 읽으려니
중간쯤에서는 서두(書頭)를,
끝머리에선 중간 내용을 도통 모르겠다.
잊음의 한계가 불과 글 몇 줄에 있음에랴.......?
그러나 이 글은 단순한 몇 줄이 아니라
그 뜻이 내포하는 바 수 천 사연이다.
해서 앞세운 그림에서 주름문 앞
폐가구에 엉덩이를 걸치고 앉아 한껏 연기를 내뿜는 자태를 본다.
그니의 폐부에서 내뿜어지는 한을
코^오빠는 정말 아실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400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1244   2010-01-08 2010-01-11 15:40
 
399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琛 淵
1685   2010-01-08 2010-01-08 10:38
 
398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1548   2010-01-08 2010-02-05 03:17
 
397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1377   2010-01-07 2010-01-08 13:41
 
396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1412   2010-01-05 2010-01-07 23:33
 
395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1428   2010-01-04 2010-01-06 20:47
 
394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코^ 주부
1494   2010-01-03 2010-01-05 16:38
 
393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file
청풍명월
1404   2010-01-03 2010-01-09 19:45
 
392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1590   2010-01-03 2010-01-07 14:26
 
391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file
데보라
1400   2009-12-31 2010-01-05 21:40
 
390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niyee
978   2009-12-31 2010-01-01 16:17
 
389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 淵
1271   2009-12-31 2010-01-04 10:54
 
388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file
고운초롱
1409   2009-12-30 2010-01-04 13:26
 
387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1118   2009-12-28 2009-12-31 16:45
 
386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1207   2009-12-27 2010-01-01 16:42
 
385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1431   2009-12-27 2009-12-30 23:50
 
384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file
데보라
1185   2009-12-25 2009-12-26 16:19
 
383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 淵
1303   2009-12-25 2009-12-30 17:18
 
382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file
청풍명월
1120   2009-12-24 2009-12-25 14:22
 
381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달마
1528   2009-12-22 2009-12-27 15:29
 
380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niyee
1213   2009-12-21 2009-12-23 10:54
 
379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1251   2009-12-20 2009-12-22 09:08
 
378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niyee
974   2009-12-19 2009-12-21 19:40
 
377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1180   2009-12-15 2009-12-16 13:56
 
376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 淵
1039   2009-12-15 2009-12-17 05:24
 
375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1559   2009-12-14 2009-12-16 00:21
 
374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1113   2009-12-14 2012-04-26 15:33
 
373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슬기난
1140   2009-12-13 2009-12-18 12:17
 
372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1224   2009-12-12 2009-12-13 19:06
 
371 故 鄕 11
조지아불독
1463   2009-12-12 2009-12-13 17:24
 
370 아듀우 2009년 4
琛 淵
1173   2009-12-12 2009-12-12 18:55
 
369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1117   2009-12-10 2009-12-27 16:36
 
368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Ador
1041   2009-12-09 2009-12-10 13:16
 
367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file
백합
1145   2009-12-09 2009-12-10 13:29
 
366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1582   2009-12-08 2009-12-20 18:29
 
365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niyee
1002   2009-12-08 2009-12-08 23:08
 
364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1126   2009-12-06 2009-12-09 00:44
 
363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1169   2009-12-06 2009-12-10 23:14
 
362 12월에는~.... 9
데보라
1106   2009-12-02 2009-12-07 20:10
 
361 ♣ 겨울 연정戀情 / 장성우 5
niyee
958   2009-11-30 2009-11-30 19:55
 
360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1200   2009-11-29 2009-12-07 20:13
 
359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1131   2009-11-27 2009-11-29 10:31
 
358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1299   2009-11-26 2009-11-29 23:50
 
35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1265   2009-11-22 2009-11-25 20:14
 
356 친구!~ 7
데보라
995   2009-11-15 2009-11-23 00:21
 
355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琛 淵
1353   2009-11-15 2009-11-25 01:21
 
354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file
고운초롱
1180   2009-11-14 2009-11-16 16:06
 
353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966   2009-11-13 2009-11-15 22:30
 
352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file
고운초롱
1032   2009-11-12 2009-11-14 08:17
 
351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1181   2009-11-11 2009-11-14 08:22
 
350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1169   2009-11-09 2009-11-13 14:36
 
349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Ador
987   2009-11-06 2009-11-13 13:36
 
348 靑鶴 연못! 6
슬기난
910   2009-11-05 2009-11-13 13:40
 
347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file
백합
920   2009-11-03 2009-11-09 14:50
 
346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951   2009-11-02 2009-11-06 16:25
 
345 그 시간은~ 17
데보라
1005   2009-11-01 2009-12-07 20:17
 
344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1074   2009-10-31 2009-11-04 19:41
 
34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1062   2009-10-31 2009-11-02 08:22
 
34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file
백합
1035   2009-10-27 2009-11-03 19:35
 
341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niyee
845   2009-10-23 2009-10-27 00:11
 
340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1062   2009-10-22 2009-10-26 19:29
 
339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file
고운초롱
1342   2009-10-22 2009-11-19 15:17
 
338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코^ 주부
981   2009-10-22 2009-10-22 14:00
 
337 * 심장마비 경보 5
Ador
882   2009-10-21 2009-11-12 11:47
 
336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934   2009-10-20 2009-10-22 09:51
 
335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file
고운초롱
1325   2009-10-20 2009-10-28 08:21
 
334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file
별빛사이
939   2009-10-18 2009-10-24 13:02
 
333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 淵
929   2009-10-14 2009-10-18 11:34
 
33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1008   2009-10-14 2009-10-19 12:07
 
331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 淵
969   2009-10-13 2009-10-14 16:45
 
330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1097   2009-10-13 2009-10-14 09:22
 
329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751   2009-10-12 2009-10-18 11:04
 
328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1085   2009-10-10 2009-10-18 10:57
 
327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1192   2009-09-30 2009-09-30 08:44
 
326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1182   2009-09-29 2009-09-29 10:57
 
325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1103   2009-09-28 2009-09-28 10:26
 
32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琛 淵
988   2009-09-25 2009-09-25 19:05
 
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971   2009-09-25 2009-09-25 16:41
 
32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1434   2009-09-23 2009-09-23 18:17
 
321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 淵
1359   2009-09-21 2009-09-21 06:54
 
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1157   2009-09-18 2009-09-18 16:05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1067   2009-09-18 2009-09-18 15:20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1316   2009-09-18 2009-09-18 12:38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1100   2009-09-17 2009-09-17 05:52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1203   2009-09-16 2009-09-16 18:26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1163   2009-09-09 2012-07-13 10:33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1474   2009-09-09 2009-09-09 12:02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1095   2009-09-08 2009-10-15 10:43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1173   2009-09-06 2009-09-06 10:51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1035   2009-09-05 2009-09-05 15:39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 淵
1357   2009-09-02 2009-09-02 16:28
 
♬♪^ 갑쑤니 4
코^ 주부
1247 11 2009-09-01 2009-09-01 18:32
날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까만 스타킹에 아슬 아슬한 미니스커트... 니미럴... 언제 까지 이런 생활을 계속 해야할까... 아직도 익숙치 않은 굽높은 구두... 어제 취해서 비틀거리면 돌아오다 삐꺽한게 아직두 고통스럽다.. 휴~ ...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1152   2009-08-29 2009-08-29 18:07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1101   2009-08-29 2009-08-29 05:05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1263   2009-08-27 2009-08-27 11:29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1060   2009-08-26 2009-08-26 09:52
 
30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1214   2009-08-25 2009-08-25 15:01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 淵
1195   2009-08-24 2009-08-24 08:31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1057   2009-08-21 2009-08-21 12:31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1070   2009-08-21 2009-08-21 03:0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