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09.09.28 10:26:42 (*.197.251.1)
1546
3 / 0





"거침없이 유쾌하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절대 잊지 말게.
모든 살아 있는 것들에 깃든 섬세한 아름다움을 놓치지 말라구.

나와 자네가 함께 하는 오늘, 바로
이 순간이 선물이네. 활기와 기쁨과 호기심을 간직하게.
인생을 건 일과 이기심 없이 타인에게 봉사하는 데 집중하게.
나머지는 모두 우주가 알아서 해줄 걸세."

-@로빈 샤르마


엊그제 토욜
울집 머스마. 핵교안가는 놀 톤 듸
하루쟁일 컴^만쟙고 있낄레
"어 이 아들  낚시가쟈."
"어디로? 뭐 ~ 쟈블라꼬??"
"요 아래 뱃터에 학꽁치 천지뻬까리^^ OK?"
"옛 쓸^^♪"

학꽁치는 입이작은 생선이라
2호 외바늘에 > 피레미찌 > 물속 10Cm 띄울낚시로 >
미끼는 새우젖 작은넘으로 ..

아들 30 + 애비 20 + 이웃 50 = 딱^ 100마리만
더 이상 쟈브몬 손질하기 귀찮어.. ㅎㅎ

푸짐한 회 두접시 + 막걸리(?`이넘저넘 시켜 몇 주전쟌쥔 모름?)
아들도 KO . 애비도  KO..
어제 일욜 하루쟁일 밥도 안묵꼬 두넘 다 쟈빠져 있따 보늬
마눌은 쥬디 만발 >>
"그 려 . 아들하나 있능거 주태베기로 키워라 키워."
" 아 앙."
하믄서  문 쾅^ 닫고 >> 말 도 안 해

ㅉ^!!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것 이
마눌비위만 맞춰가며 살아야 하는긴지?.  
아들넘 머스마 같이 키우며 사는 긴쥐??
기양 내 맘되로 . 하구쟈븐 되로 사르야 하는긴지???
?@#$%^니 기 미 &*??+&&??  

나머진

모두 우주가 알아서 해 주실끼다.  믿으믄서도
또^ 흑시나 시포
마눌 비위 맞츄랴 내려갑니더..  흐 흑

- 코^ 수애비



♬♪^. Le Dernier Train De Les Pase - The Spotnicks



댓글
2009.09.28 12:02:03 (*.27.111.45)
고이민현
"있을때 잘해" 라는 유행가도 모르신다요?
있을땐 귀찮고 없을땐 그리워 찾게 되는게
본래 마누라의 속성인것을........
부귀영화 다 얻고 아들 딸 며느리 사위 있어도
마눌님이 없으면 한 여름 무더운 복날에 옆구리
시려 오는거 참을수 있냐구요.
허수아빈 혀 내밀고 웃는게 아직 술발이
남아 있는가 뵈네요

술 다 깼....슈, 코 ~ 님? 아들두.....ㅎㅎㅎ ㅓㅓㅓ
댓글
2009.09.28 12:59:51 (*.151.31.249)
wink
profile
코^주부 님 !!
경쾌한 음악과 선상님의 재미난 푸념성 글에
한참을 웃다가 갑니다.
아무쪼록 사모님 비위 잘 맞추어주시고
남지기 오후도 즐겁고 행복한 시간 되십시요..... (^-^*)
댓글
2009.09.28 13:25:56 (*.197.251.1)
코^ 주부
다시는 안그럴께 응`
응^ 마누라야 ..

혼자 마시몬 누 가 뭐 래
머스마까지 끌고가이 그렇치 ... 흥
흥^ 오늘점심은
늬가 라면이나 끄리묵꼬
넬 손님오니 방청소나 해라 .. 이 뇽감아
흥`흥^^*

마님! 고맙습니더
쪼메 풀어쥔 마님을 위해
열씨미 청소하겠습니더 해노콘

걸레질 허다말곤
댓글 훈수들으랴 요 왔 띠 만.
두 님 다
오리지날 공처가^^*

에구^에구^ 못말리는
공처가 삼총사여 > 힘내라 힘 내 .. (^-^*)
댓글
2009.09.28 20:04:52 (*.145.213.130)
琛 淵
profile
지가 보기는 모두 지독한 애처감니다요~~ㅋㅋㅋㅋ
댓글
2009.09.29 11:00:30 (*.188.216.92)
Ador
오래만입니다 코주부님~
뵌지가 너무 오래어 가물가물합니다~
두루 평안하시지요~? ㅎㅎㅎ
경쾌한 선율이 상큼합니다~
종종, 벤쵸스와 하늘로가는 길을 안내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400 우정을 택하신 아버지 2
데보라
2010-01-08 1496
399 아홉가지 슬픔에 관한 명상 / Kahlil Gibran
琛 淵
2010-01-08 1965
398 멋진사진과 명언 8
청풍명월
2010-01-08 1821
397 피곤을 사드릴께요! 7
데보라
2010-01-07 1634
396 ♣ 다가온 인연은 소중하게♣ 3
장길산
2010-01-05 1653
395 새해에 생각하는 우정! 12
데보라
2010-01-04 1671
394 ♬♪^ 그니의 가슴을 뛰게 하는 거 5
코^ 주부
2010-01-03 1759
393 아이를 잃은 39세주부의 마지막일기 13 file
청풍명월
2010-01-03 1643
392 새해를 달마도사와 함께... 12
조지아불독
2010-01-03 1849
391 고맙습니다..그리고 행복했습니다 16 file
데보라
2009-12-31 1649
390 ♣ 庚寅年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4
niyee
2009-12-31 1226
389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11
琛 淵
2009-12-31 1517
388 올 한해도 울 님들이 계셔서 마니 행복했습니다^^ 16 file
고운초롱
2009-12-30 1650
387 어느 말기암 어린이의 감동글 4
청풍명월
2009-12-28 1362
386 나를 울린 꼬맹이 4
데보라
2009-12-27 1460
385 2009년도. 부산 송년회 12
조지아불독
2009-12-27 1694
384 어느 남편의 아내 사랑 7 file
데보라
2009-12-25 1433
383 보고픔인지 그리움인지 2
琛 淵
2009-12-25 1570
382 하느님의 기적을 사러온소녀 4 file
청풍명월
2009-12-24 1372
381 2009년도 부산 송년 번팅 안내 16
달마
2009-12-22 1760
380 ♣ 축 성탄 [merry christmas]... 2
niyee
2009-12-21 1470
379 인생의 배낭 속에는~ 9
데보라
2009-12-20 1503
378 ♣ 고독에 대하여 -詩 김설하 1
niyee
2009-12-19 1235
377 ♡12월이라는 종착역♡ 3
데보라
2009-12-15 1451
376 눈물 외 / 김현승 (金顯承) 2
琛 淵
2009-12-15 1288
375 어느 80대노인의 유서 5
청풍명월
2009-12-14 1809
374 겨울 단상 / 詩 : 신해 1
♣해바라기
2009-12-14 1338
373 봄을 붙잡으려면 먼저 꽃을 머무르게 해야 한다! 8
슬기난
2009-12-13 1405
372 아버지를팝니다 8
청풍명월
2009-12-12 1480
371 故 鄕 11
조지아불독
2009-12-12 1725
370 아듀우 2009년 4
琛 淵
2009-12-12 1456
369 가장 아름다운 가위, 바위, 보 14
데보라
2009-12-10 1372
368 * 비타민, 얼마나 알고 계십니까? 3
Ador
2009-12-09 1319
367 ♧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여행이야 ♧ 5 file
백합
2009-12-09 1396
366 고향.. ` 해운대 ` 21
조지아불독
2009-12-08 1838
365 ♣ 외로움만 더해가는 겨울 / 바위와구름 4
niyee
2009-12-08 1242
364 시클라멘의 짧은사랑 9
청풍명월
2009-12-06 1379
363 사랑하며 꿈꾸며 6
한일
2009-12-06 1423
362 12월에는~.... 9
데보라
2009-12-02 1362
361 ♣ 겨울 연정戀情 / 장성우 5
niyee
2009-11-30 1214
360 허물을 덮어 주세요 5
데보라
2009-11-29 1456
359 아름다운 손 9
데보라
2009-11-27 1391
358 할말이 없으면 침묵을 배워라 2
장길산
2009-11-26 1541
357 인생은 둥글게 둥글게~ 7
데보라
2009-11-22 1521
356 친구!~ 7
데보라
2009-11-15 1235
355 백수(白手)의 탄식 외 / 김기진(金基鎭) 1
琛 淵
2009-11-15 1612
354 울 요명온니,데보라님,백합님,허정님 요기루 와바바효?? 8 file
고운초롱
2009-11-14 1439
353 그래서 가을은 / 詩 : 김 춘경 1
♣해바라기
2009-11-13 1216
352 늦었지만 울 허정님의 생일을 추카추카해 주실래욤?? 10 file
고운초롱
2009-11-12 1288
351 아빠의 나라 16
조지아불독
2009-11-11 1440
350 안개속에 숨다. 10
尹敏淑
2009-11-09 1434
349 * 이보다, 더 낮은 삶을 어디서 찾으리오..... 7
Ador
2009-11-06 1245
348 靑鶴 연못! 6
슬기난
2009-11-05 1158
347 _♡ 길이 멀어도 찾아갈 벗이 있다면 ♡_ 10 file
백합
2009-11-03 1167
346 집착만은 놓아야 한다 11
장길산
2009-11-02 1223
345 그 시간은~ 17
데보라
2009-11-01 1251
344 ♣ 가을엽서 / 안도현 3
niyee
2009-10-31 1340
343 시월의 마지막 밤입니다 8
달마
2009-10-31 1335
342 그리움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5 file
백합
2009-10-27 1294
341 ♣ 가을은 가도 사랑은 남는다 / 바위와구름 1
niyee
2009-10-23 1100
340 Love, Parting, Sorrow,Solitude ... 12
하늘정원
2009-10-22 1310
339 울 감독님 넘넘 자랑습니다^^울 모두 추카추카 해주실래욤? 24 file
고운초롱
2009-10-22 1597
338 ♬♪^ 꼭` 놀부가 된 기분입니더.. 2
코^ 주부
2009-10-22 1239
337 * 심장마비 경보 5
Ador
2009-10-21 1111
336 함께 가는 길~ 7
데보라
2009-10-20 1170
335 자랑스러운 울 집을 물어~~물어 찾아와써효^^ 22 file
고운초롱
2009-10-20 1589
334 행복이 어딨냐고 물으신다면.......<펌> 4 file
별빛사이
2009-10-18 1198
333 설야(雪夜) 외 / 김후란 (金后蘭) 1
琛 淵
2009-10-14 1169
332 자식들만 보시오 4
장길산
2009-10-14 1256
331 논 개(論介) 외 / 변영로(卞榮魯) 2
琛 淵
2009-10-13 1195
330 ♬♪^. "구름모자 벗기?" 게임
코^ 주부
2009-10-13 1353
329 ♣ 가을 풍경 -詩 김설하 3
niyee
2009-10-12 994
328 ♬♪^. 오^ 감동을 위한 협주곡 7
코^ 주부
2009-10-10 1328
327 한가위를 맞으며 4
고이민현
2009-09-30 1622
326 * 의학의 새길 - 아로마 요법
Ador
2009-09-29 1607
♬♪^ `인생을 건 일` 이라는 기? 5
코^ 주부
2009-09-28 1546
324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외 / 이상화(李相和) 2
琛 淵
2009-09-25 1422
323 ♣ 가을이 탄다 ~ 박만엽 1
niyee
2009-09-25 1418
322 ♥^ 진수무향 (眞水無香) 5
코^ 주부
2009-09-23 1875
321 황혼의 노래 외 / 주요한(朱曜翰) 3
琛 淵
2009-09-21 1799
320 가을서곡 12
尹敏淑
2009-09-18 1614
319 마지막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고 싶다 1
장길산
2009-09-18 1505
318 그날이 오면 외 / 심 훈
琛 淵
2009-09-18 1758
317 풀 외 / 남궁 벽 4
琛 淵
2009-09-17 1532
316 ♬♪^ . 행복한 인생` 이란
코^ 주부
2009-09-16 1631
315 오작교 회원이 지켜할 六德目 14
고이민현
2009-09-09 1589
314 영원한 비밀 외 / 양주동 2
琛 淵
2009-09-09 1913
313 긍정적인 마음 자세를 4
장길산
2009-09-08 1558
312 호 접(蝴蝶) 외 / 박화목
琛 淵
2009-09-06 1604
311 내게는 가장 소중한 그대 .... 용혜원
장길산
2009-09-05 1508
310 방랑의 마음 외 / 오상순 (吳相淳)
琛 淵
2009-09-02 1799
309 ♬♪^ 갑쑤니 4
코^ 주부
2009-09-01 1673
308 바람의 이유 6
尹敏淑
2009-08-29 1607
307 ♣ 8월처럼 살고 싶다네 / 소화 고은영 1
niyee
2009-08-29 1554
306 겨울바다 외 / 김남조
琛 淵
2009-08-27 1688
305 초대장 외 / 황석우 2
琛 淵
2009-08-26 1531
304 그리움은 저 산너머에서 9
尹敏淑
2009-08-25 1659
303 고통과 부활 외 / 이은상
琛 淵
2009-08-24 1632
302 세월이 가면 외 / 박인환 3
琛 淵
2009-08-21 1537
301 ♡ 남겨둘 줄 아는 사람 ♡ 6
데보라
2009-08-21 152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