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1.09.24 08:26:41 (*.137.28.37)
3317

DSC_0027.jpg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어떤 학생은 대답하길..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하길..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답니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인생에서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답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가사책임감에서 놓여나서 좋은 나이라고 하더군요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그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서 좋은 나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답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생각해 보니 할머니 하신 말씀이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지금의 우리 나이가 많던 적든
가장 소중한 시간이며
우리에게 가장 아름답고
좋은 나이 아닐까요.

먹어만 가는 나이에 전 가끔은
불만족 스럽게 생각하곤 했는데
이 글을 읽으면서 앞으로 제 나이를
사랑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답니다
.
 
 
DSC_0023.jpg
 
 
profile
댓글
2011.09.24 08:40:32 (*.137.28.37)
데보라
profile

내 인생의 가장 좋은 나이는?????

과거도 아니오

미래도 아니오

지금~.....

 

소중하게 여기며

사랑하렵니다....

여인5_~1.JPG

 

댓글
2011.09.24 21:35:24 (*.36.80.227)
고이민현

설혹 지금보다 좋은시절이 있었다고 해도 다시 돌이킬수 없으며

앞으로의 미래는 더 더욱 불확실성 미지의 세계니 얘기해 봤자 

어느때가 좋은 나이라고 보장해 줄수 있는가?

"내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근심하지말고 오늘에 족하라"

댓글
2011.09.25 08:01:55 (*.137.28.37)
데보라
profile

고이민현님/....^^*

동감입니다...

 

내일일은 난 몰라요이지요

과거는 돌아 올 수 없는것...

 

지금~.....만족하며 살아야겠찌요

감사합니다...

 

댓글
2011.09.25 02:09:24 (*.206.14.63)
여명

전 그냥 지금이 좋아요.

현재...늘 감사 하며..

데보라님 처럼 늘 소중하게 감사 드리며

아끼며  자신을 사랑하며 산답니다.

댓글
2011.09.25 08:05:42 (*.137.28.37)
데보라
profile

여명님/...그렇지요

돌아 본들 무었하며

앞으로의 시간들 어찌 알리요

한치 앞을 모르는 우리네...

 

지금...현재에 만족 할 줄아는 우리~....

네....아끼며 사랑합시다....

 

언제나 느끼며 감사기도 하지요

하루밤 자고 눈을 뜨면

내가 또 살아 있음에~.....생명주심에~

 

좋은 시간 되세요

고마워요~....

댓글
2011.09.26 20:22:29 (*.139.127.135)
고운초롱

네~

밤새 안녕이란 말도 있네요

 

초롱이

아침에 눈을 뜰때에

살아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남은 삶을 더 알차게 보내야징 ㅎ

 

참 좋은글 만나게 해 주심에 감사를 드립니당

편안한 저녁보내세요

 

사랑해요~

고운초롱~드림..

 

댓글
2011.09.28 09:11:51 (*.137.28.37)
데보라
profile

초롱씨/...맞아요

그런 말도 있네요

 

이젠 미국에 오래 살아서인지

어떤때는 한국말도 금방 생각이 나지 않을때가 있답니다

근데 나중엔 생각이 나지요

그당시는 그래요

ㅎㅎㅎ...너무 건방진가요?...실례~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600 아버지의 마음 지금도 몰라 6
바람과해
3686   2011-10-17 2011-11-09 10:33
 
599 ♡ 아침이 만든 사랑차 한잔...♡ 4 file
데보라
6691   2011-10-01 2011-10-18 19:08
 
598 사랑이 있는 가을 풍경 -詩 김설하 1
niyee
3732   2011-09-30 2011-09-30 21:59
 
597 울 감독오빠 글구 여러분께 보고드립니당! 충성!~^^* 20 file
고운초롱
4040   2011-09-27 2011-09-30 12:16
 
596 내 인생의 아름다운 가을을 위해~ 5 file
데보라
3298   2011-09-24 2011-09-28 09:08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7 file
데보라
3317   2011-09-24 2011-09-28 09:11
제일 좋은 나이는 언제? 인생을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요 ?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답니다. 어린 소녀가 대답하길..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  
594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12
고이민현
3602   2011-09-20 2020-08-09 11:43
 
593 울 고우신 님들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탄생을 축하해 주실래요? 30 file
고운초롱
4950   2011-09-16 2011-09-23 08:34
 
592 어머니...... 7 file
데보라
4549   2011-09-04 2011-09-05 22:23
 
591 지란지교를 꿈꾸며 / 유안진...여명님 7 file
데보라
4403   2011-09-01 2011-09-04 00:54
 
590 사람 잡지 말아요 9 file
데보라
5740   2011-08-26 2011-09-04 22:06
 
589 1초 동안 할수 있는 행복한 말 9 file
데보라
5115   2011-08-26 2011-09-04 21:59
 
588 뭉개구름/ 박광호
niyee
5054   2011-08-18 2011-08-18 10:11
 
587 99세까장 88하게 살려면~~ㅎ 6 file
고운초롱
4782   2011-08-06 2011-08-10 19:59
 
586 노인 문제 8
고이민현
4984   2011-07-25 2020-08-09 11:49
 
585 여름비 -詩 김설하 2
niyee
5124   2011-07-13 2011-08-09 20:58
 
584 자월도에서의 하루 5 file
스카이
5285   2011-07-04 2011-08-19 16:26
 
583 자연도 행복의 조건/ 박광호 1
niyee
6622   2011-06-28 2011-07-05 17:06
 
582 강화도 가는길... 8 file
스카이
5447   2011-06-21 2011-06-29 22:56
 
581 기쁨 꽃 / 이해인 1
niyee
8414   2011-05-22 2011-05-22 17:39
 
580 물방울 사랑 / 외외 이재욱 1
niyee
7878   2011-05-05 2011-05-09 18:36
 
579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 / 하늘빛 최수월 2
niyee
8211   2011-04-26 2011-07-21 23:23
 
578 세계 최대갑부 록 펠러 이야기 2
바람과해
8164   2011-04-04 2011-06-12 09:30
 
577 눈물의 축의금 만 삼천원 3
바람과해
8237   2011-04-03 2011-04-22 20:01
 
576 만원의 행복 2
바람과해
7425   2011-03-26 2011-03-29 14:21
 
575 아, 지금은 봄 -詩 김설하 2
niyee
8308   2011-03-08 2011-04-26 07:44
 
574 OZ 204 천사들을 소개하고 싶습니다 3
바람과해
8129   2011-03-05 2011-03-08 10:44
 
573 새 봄엔 울 모두가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욤^^ 4 file
고운초롱
5191   2011-03-02 2011-03-03 18:45
 
572 거지가 돌려준 것 1
바람과해
5862   2011-03-02 2011-03-03 09:41
 
571 1달러 11센트로 살 수 있는 것 4
바람과해
5420   2011-02-22 2011-03-02 11:39
 
570 봄이 오는소리 / 오종순 3
niyee
5666   2011-02-18 2011-04-26 07:41
 
569 오늘 드디어 꽃샘 바람불다. 1
누월재
7766   2011-02-16 2011-02-17 19:51
 
568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2
바람과해
5582   2011-02-14 2011-02-19 11:40
 
567 쌓인 피로를 푸시고요~ㅎㅎ 5 file
고운초롱
4590   2011-02-08 2011-02-17 20:07
 
566 지금쯤 아마도? 2 file
고운초롱
4873   2011-02-01 2011-02-03 07:20
 
565 부 부 (夫婦)-그대의빈자리-이수진 1
바람과해
8839   2011-02-01 2011-02-05 18:24
 
564 아름다운 꿈은 생명의 약 1
바람과해
5808   2011-01-31 2011-02-05 18:20
 
563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선물 1 file
데보라
4974   2011-01-29 2011-06-06 16:45
 
562 어머니와 아내의 생각 차이
데보라
4818   2011-01-29 2011-01-29 12:10
 
561 꽃보다 더 예쁜 꽃은~ 3 file
데보라
5377   2011-01-24 2011-01-29 17:14
 
560 ♣ 설매(雪梅) / 외외 이재옥 1
niyee
3959   2011-01-21 2011-04-26 07:39
 
559 조그만 관심 1
바람과해
4369   2011-01-09 2011-01-10 16:41
 
558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 홈}의 "쉼터"를 맹그러 주신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 주세효^^ 23 file
고운초롱
5711   2011-01-09 2011-01-11 11:28
 
557 ♣ 새희망 새출발 / 하늘빛 최수월 1
niyee
3533   2011-01-05 2011-01-06 16:21
 
556 어느노인의 유언장 -----감동글 3
청풍명월
4718   2011-01-05 2011-01-07 02:04
 
555 ♬♪^. 자유 + 평화 = 희망 3
코^ 주부
3351   2010-12-31 2010-12-31 17:09
 
554 울 감독오빠랑 어여쁜 초롱이랑 인사드립니당^^ 28 file
고운초롱
4093   2010-12-30 2011-01-09 11:07
 
553 3등칸에 탄 슈바이쳐 박사 2
바람과해
3044   2010-12-22 2010-12-25 16:26
 
552 ♣ 사랑은 영혼의 향기 / 바위와구름
niyee
3705   2010-12-21 2010-12-21 21:18
 
551 사랑의 약 판매합니다 3
바람과해
3251   2010-12-17 2010-12-25 16:20
 
550 *^.^*..좋은 이야기 1
데보라
4322   2010-12-14 2010-12-14 18:02
 
549 어머니는 영원히 아름답다 4
데보라
3261   2010-12-12 2010-12-13 01:23
 
548 생선 장수 친구의 행복 메시지 2
데보라
3307   2010-12-05 2010-12-18 20:58
 
547 아버지~..... 2 file
데보라
2971   2010-12-05 2010-12-07 09:50
 
546 ♣ 나무의 노래 / 고선예[高瑄藝]
niyee
2306   2010-11-30 2010-11-30 17:46
 
545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싶은 훈훈한 판결 5
데보라
3400   2010-11-28 2010-12-04 11:38
 
544 미안해..사랑해..그리고 용서해 4
데보라
2875   2010-11-28 2010-12-25 14:01
 
543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설레임 그리고 첫 걸음 12 file
오작교
3081   2010-11-20 2010-11-22 19:58
 
542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기쁨, 그리고 보내는 아쉬움 6 file
오작교
2505   2010-11-20 2010-11-21 19:47
 
541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열심히 사랑하거라 4 file
오작교
2417   2010-11-20 2010-11-22 21:14
 
540 고운초롱님 새식구 오시던 날 - 그리고 우리들 11 file
오작교
2346   2010-11-20 2010-11-22 23:42
 
539 다시 가 보는 단풍 여행 16
보리피리
2892   2010-11-20 2010-11-23 09:12
 
538 말이란? 3
누월재
2225   2010-11-18 2010-11-19 10:44
 
537 얼굴없는 천사 4
누월재
2168   2010-11-17 2010-11-18 18:10
 
536 꽃인가, 단풍인가? 25 file
보리피리
3172   2010-11-16 2010-11-25 14:52
 
535 ♣ 낙엽 유정有情 / 장성우 3
niyee
2194   2010-11-15 2010-11-17 18:03
 
534 항아리 수제비 4
바람과해
3003   2010-11-13 2010-12-25 16:46
 
533 [좋은생각]구두 한 켤레 2 file
시내
2830   2010-11-10 2010-11-10 19:35
 
532 라면에 얽힌 사연 3
바람과해
2809   2010-11-04 2010-11-07 10:33
 
531 한번 인연을 맺으면 영원히 하라 1
바람과해
2742   2010-11-04 2010-11-07 17:34
 
530 오늘은 어여쁜 초롱이의 생일이랍니당~ㅎ 25 file
고운초롱
4592   2010-10-30 2010-11-03 15:19
 
529 사랑의 빚을 갚는 법 1
바람과해
3892   2010-10-30 2010-10-30 10:57
 
528 두 명의 엄마, 모두 사랑합니다
데보라
4482   2010-10-28 2010-10-28 07:05
 
527 ♣ 단풍과 여인 / 외외 이재욱 3
niyee
4251   2010-10-24 2010-10-25 16:39
 
526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 5 file
데보라
3719   2010-10-20 2010-10-22 00:42
 
525 하나의 양보가 여덟의 즐거움 2
데보라
3471   2010-10-16 2010-10-17 01:54
 
524 행복, 그거 얼마예요 - /...최윤희 4 file
데보라
3310   2010-10-12 2010-10-13 02:15
 
523 ♣ 내 인생의 정원을 만들어 / 바위와구름 1
niyee
3176   2010-10-11 2010-10-12 16:22
 
522 코끝 찡한 이야기~... 1
데보라
3993   2010-10-09 2010-10-09 01:18
 
521 멀리 있어도 가슴으로 가까운 사람 1
데보라
4314   2010-09-23 2010-09-23 05:47
 
520 침묵(沈默)의 위대(偉大)함 1
바람과해
5789   2010-09-18 2010-10-13 22:51
 
519 그저 당신이 있어 행복하다는 걸~ 5
데보라
7420   2010-09-17 2010-09-21 02:55
 
518 고로케도 자랑스런 울 {오작교의 홈 }설립 7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14 file
고운초롱
5392   2010-09-15 2010-11-08 05:15
 
517 감사하는 사람에게는~...... 5
데보라
4687   2010-09-06 2010-09-19 09:26
 
516 현명한 처방 2 file
데보라
3643   2010-08-29 2010-08-30 03:57
 
515 잘난 척’이 부른 망신? 5
데보라
4247   2010-08-29 2014-04-05 21:17
 
514 사람은 누워 봐야 안다 1
데보라
3975   2010-08-29 2010-08-29 20:57
 
513 ♣ 99:88:2:3:4 / 글 바위와구름 3
niyee
3722   2010-08-26 2010-10-18 19:26
 
512 ♣ 그리움, 그 비망록[備忘錄] -詩 김설하 1
niyee
4362   2010-08-26 2010-08-26 16:59
 
511 우유 한 잔의 치료비 2
바람과해
4602   2010-08-25 2010-08-26 06:43
 
510 "세상은 아직 따뜻한 것 같아요 .." 4
데보라
3763   2010-08-14 2010-09-05 01:33
 
509 (실화)ㅡ어느 모녀간의 슬픈 이야기 2
데보라
3741   2010-08-14 2010-08-22 06:30
 
508 어머니의 빈자리 4 file
데보라
3668   2010-08-07 2010-08-22 06:23
 
507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이쁜천사언니의생일을 추카추카해용^^ 10 file
고운초롱
6111   2010-07-31 2010-08-07 11:19
 
506 세상을 올바르게 살아가는 지혜 2
바람과해
3336   2010-07-29 2010-08-09 18:40
 
505 ♣ 채송화 / 새빛 장성우
niyee
3216   2010-07-23 2010-07-23 12:37
 
504 자전거와 소년 2
바람과해
3856   2010-07-16 2010-07-23 18:05
 
503 아름다운 용서~ 3 file
데보라
3407   2010-07-16 2010-07-16 11:23
 
502 영화같은 실화 " 인연 " 2
데보라
3798   2010-07-13 2010-08-15 11:28
 
501 행복을 나누는 시간표 2
데보라
3522   2010-07-13 2010-07-14 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