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6[1][1].gif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수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한 잔의 은은한 커피는

하루를 여유로움으로 눈뜨게 하고

잠시 어제의 실수에도 미소짓게 하다가

가슴 아리게 했던 그리운 사람조차

설탕같은 추억으로 새겨주네요

 

왜 그렇게 성급했던가요 왜 그렇게 조바심을 냈던가요

커피처럼 은은한 사랑이었다면 커피처럼 넉넉한 사랑이었다면

문밖에 맴도는 그리움은 없었을 텐데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 수 있다면 기다리는 시간마다

씨앗을 심었다가 만나는 시간마다 꽃망울 하나씩 터트릴텐데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수 있다면 / 김민소 중에서-

 

 

 

 

인생을 살다보면 마음이 아픈 일들도 많이 만납니다.

그 중 하나가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 할 때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고생하는 모습을 지켜보아야 하는 것은

쉽게 표현할 수 없는 하얀 슬픔입니다.

 

한 세상 살아가면서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들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 주고 싶어합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덩달아 행복해지는데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그 사람을 한없이 챙겨주고,

또 지켜주고 싶어합니다.

아무리 거친 곳이라도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지요.

사랑은 제 자신의 고통보다는

오로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 아픈 데가 없는지,

혹시 불편해 하지는 않는지,

그렇게 신경 쓰게 되는 것입니다.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을 항상 따라다니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마음이 온통 사랑하는 사람에게 모아져 있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사랑은 헌신이라고 하는가 봅니다.

그러나 그 헌신은 삶의 기쁨이고, 아름다움이지요.

그런 사랑 하나 가지시길요

 

-좋은글에서-

 

    웃음가득 행복한날 되세요~
profile
댓글
2012.03.17 08:27:19 (*.193.67.48)
데보라
profile

좋은 아침!...

 

행복 가득~...사랑 가득~... 안고

오늘도 힘차게 시작하세요~...

댓글
2012.03.17 15:07:26 (*.36.80.227)
고이민현

오리무중이던 오작교 홈도 리필 됐잖아요...ㅎㅎㅎ

댓글
2012.03.18 00:34:04 (*.193.67.48)
데보라
profile

ㅎㅎㅎ....고이민현님/..

정답입니다...

 

벌써 또 주말~...

행복하고 기분 좋은 주말 보내시구요

요사히 날씨도 좋은데

룸메이트하고 산책이라도 하세요...

아직 꽃놀이는 이른가~...

 

암튼 주말 잘 보내세용~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700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79   2012-11-28 2012-11-29 16:50
 
699 밥그릇을 쓰다듬던 아내 5
오작교
2281   2012-11-08 2012-11-13 21:47
 
698 낼은 어여쁜 초롱이의 생일날이랍니당 ^^* 18 file
고운초롱
2250   2012-11-05 2012-11-10 21:12
 
697 ♧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 10 file
고이민현
2258   2012-11-05 2018-12-08 13:31
 
696 6년 뒤에 오뎅 값을 갚은 고학생 3 file
바람과해
1954   2012-11-02 2012-11-03 03:12
 
695 ♥...한번만 꼭옥 안아줄래요...♥ 3
파란장미
2228   2012-11-01 2012-11-04 21:07
 
694 ♡...당신이 있어 행복한 하루...♡ 3
파란장미
2056   2012-11-01 2012-11-04 21:05
 
693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1786   2012-11-01 2012-11-04 21:09
 
692 효자 도둑 이야기 3 file
바람과해
2001   2012-10-23 2012-10-25 22:30
 
691 ★...가슴에 남는 좋은글 모음 ☆... 6
파란장미
2601   2012-09-18 2012-11-04 21:12
 
690 ♣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
파란장미
1939   2012-09-17 2012-09-17 18:50
 
689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file
파란장미
2368   2012-09-10 2012-09-19 08:18
 
688 ♤...마음속에 깨달음을 주는 글...♤
파란장미
2085   2012-09-10 2012-09-10 21:08
 
687 밥을 얻어다 주인을 섬기는 개 (실화) 2
바람과해
2153   2012-09-07 2012-11-02 17:49
 
686 남편이란 나무 4 file
고이민현
2870   2012-08-31 2020-08-09 11:12
 
685 돌부리/..... 5 file
데보라
2150   2012-08-24 2012-08-25 09:01
 
684 ♣★ 행복하고 싶은가?★♣ 9 file
데보라
2139   2012-08-23 2012-09-09 12:10
 
683 초등학생이 그린 20년후의 세계지도 10 file
고이민현
3120   2012-08-22 2014-11-27 08:58
 
682 보리밥을 좋아하는 남자 5
데보라
2211   2012-08-15 2012-08-16 23:17
 
681 사랑받은 기억 3
바람과해
2158   2012-08-14 2012-08-15 04:18
 
680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2 file
데보라
1983   2012-08-10 2012-08-12 03:33
 
679 친구라는 소중한 선물 3 file
데보라
2056   2012-08-10 2012-08-12 03:36
 
678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30   2012-08-06 2012-08-07 17:35
 
677 아름다운 사이버 인연 11
고이민현
2548   2012-07-28 2020-08-09 11:17
 
676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 7 file
데보라
1961   2012-07-27 2012-07-28 23:31
 
675 우동 한그릇 6
바람과해
1944   2012-07-26 2012-07-27 14:43
 
674 인터넷이 노인의 특효약이다 2
바람과해
1942   2012-07-25 2012-07-27 14:52
 
673 아름다운 기도... 6
데보라
2176   2012-07-20 2012-07-27 02:03
 
672 ♡...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1 file
데보라
1913   2012-07-14 2012-07-14 08:53
 
671 행복은 작은 냄비안에서... 1
데보라
2077   2012-07-08 2012-07-12 17:13
 
670 황혼의 멋진 삶을 위하여~.... 1
데보라
1954   2012-07-08 2012-07-08 00:20
 
669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만남일지라도~ 9 file
데보라
2105   2012-07-05 2012-07-07 23:31
 
668 7월을 드립니다 5 file
데보라
2057   2012-07-05 2012-07-06 06:48
 
667 까아껑?까꽁? 6 file
고운초롱
2106   2012-06-25 2012-06-29 19:37
 
666 세 종류의 인생~... 1 file
데보라
2107   2012-06-19 2012-06-19 23:30
 
665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25623   2012-06-19 2022-04-26 17:05
 
664 바람이 가는 길 / 이재옥 5
niyee
2031   2012-06-19 2012-06-20 15:43
 
663 어머니께 드립니다... 8 file
데보라
1993   2012-06-17 2012-06-19 23:11
 
662 가난했던 한 시인이 천국으로 떠났다 4
고이민현
2074   2012-06-14 2020-08-09 11:28
 
661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 6
데보라
2546   2012-06-09 2012-06-09 23:37
 
660 자매 같은 두 엄마.... 6 file
데보라
2468   2012-06-05 2012-06-09 01:51
 
659 저 오늘은 꼭 이말을 해야 겠습니다. 7
Jango
3377   2012-05-27 2012-05-28 23:41
 
658 2
여명
2744   2012-05-24 2012-05-28 23:28
 
657 對鍊 한판 하고픈날~ 4
여명
2477   2012-05-23 2012-05-25 21:38
 
656 장고의 고달픈 삼각관계 21
Jango
3288   2012-05-21 2012-06-09 22:16
 
655 겨을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람과해
2387   2012-05-20 2012-05-21 14:31
 
654 "꼭꼭꼭" 3번 "꼭꼭" 2번..... 8 file
데보라
2765   2012-05-17 2012-05-19 23:02
 
653 퇴계선생 며느리 개가하다. 4
데보라
2907   2012-05-13 2012-05-15 00:12
 
652 빗소리 -詩 김설하 3
niyee
2613   2012-05-09 2012-06-05 16:24
 
651 어버이 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 2 file
데보라
2625   2012-05-08 2012-05-22 15:11
 
650 어머니의 유산/... 2
데보라
2478   2012-05-06 2012-05-22 15:08
 
649 어머니의 꽃다발/.... 2
데보라
2768   2012-05-06 2012-05-22 15:10
 
648 봄은 눈부신 부활이다 3 file
데보라
2619   2012-04-30 2012-04-30 09:42
 
647 바라기와 버리기 ... 3 file
데보라
2850   2012-04-30 2012-04-30 09:38
 
646 갱년기~~!! 5 file
데보라
2743   2012-04-26 2012-04-30 02:59
 
645 게으름/...."이놈 다시 오기만 해봐라" 9
데보라
2641   2012-04-24 2012-04-30 02:53
 
644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4 file
데보라
2827   2012-04-22 2012-04-28 15:58
 
643 봄날의 환상 / 외외 이재옥 2
niyee
2536   2012-04-21 2012-05-22 15:08
 
642 감동이네요~.... 4 file
데보라
2488   2012-04-20 2012-04-22 00:49
 
641 나이는 먹는게 아니라 거듭나는 거래요.. 3 file
데보라
2119   2012-04-20 2012-04-22 00:51
 
640 봄/박효순 2
niyee
2777   2012-04-01 2012-04-06 16:53
 
639 [오늘의 좋은글]... 3 file
데보라
2411   2012-03-31 2012-04-22 00:54
 
638 ♡...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법 ...♡ 2 file
데보라
2246   2012-03-30 2012-05-22 15:12
 
637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2 file
데보라
2195   2012-03-25 2012-05-22 15:13
 
636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4
데보라
2366   2012-03-21 2012-03-22 08:09
 
635 살다 보니~... 3 file
데보라
2259   2012-03-21 2012-03-21 15:30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수 있다면... 3 file
데보라
2283   2012-03-17 2012-03-18 00:34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수 있다면 아침에 일어나 마시는 한 잔의 은은한 커피는 하루를 여유로움으로 눈뜨게 하고 잠시 어제의 실수에도 미소짓게 하다가 가슴 아리게 했던 그리운 사람조차 설탕같은 추억으로 새겨주네요 왜 그렇게 성급했던가요 왜 그렇게 조...  
633 봄날 -素殷 김설하 2
niyee
2148   2012-03-13 2012-03-21 12:11
 
632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바람과해
2134   2012-03-08 2012-03-08 01:58
 
631 오늘처럼 햇살 고운 날에는 / 박효순
niyee
2222   2012-03-02 2012-03-02 18:38
 
630 그리운 얼굴/ 최수월 3
niyee
2580   2012-02-17 2012-04-21 12:28
 
629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사람...^^ 6 file
데보라
2466   2012-02-15 2012-02-22 18:00
 
628 따뜻한 어느 명 판사님 이야기 3
바람과해
2691   2012-02-14 2012-02-17 13:43
 
627 감동을 주는 이야기 2
바람과해
2575   2012-02-10 2012-02-11 16:33
 
626 꽃동네 새동네 3 file
데보라
2471   2012-02-08 2012-02-11 17:34
 
625 꽃망울 터지는 소리 / 바위와구름 1
niyee
2296   2012-02-04 2012-02-06 14:38
 
624 어느 식당 벽에 걸린 액자 이야기 9 file
보리피리
2722   2012-01-30 2012-02-06 10:57
 
623 나목/아도르님의 쾌유를...... 18 file
고이민현
3171   2012-01-28 2018-03-17 13:11
 
622 '옛집"이라는 국수집 5
바람과해
2529   2012-01-23 2012-01-28 14:21
 
621 울 고우신 님들! 따뜻한 명절이 되세효~ 8 file
고운초롱
2676   2012-01-21 2012-01-25 13:42
 
620 살아만 있어도 좋을 이유 ~ 박만엽 2
niyee
2580   2012-01-13 2012-01-15 10:03
 
619 댓글 15
고이민현
3409   2012-01-11 2018-03-17 13:01
 
618 이어령의 영성글..... 1 file
데보라
2650   2012-01-08 2012-01-08 23:51
 
61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2 file
데보라
2711   2011-12-31 2012-01-08 07:38
 
616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주실래욤? 18 file
고운초롱
2970   2011-12-30 2012-01-01 10:35
 
615 壬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niyee
2765   2011-12-29 2011-12-30 18:36
 
614 굴비 두마리 file
바람과해
2661   2011-12-26 2011-12-26 17:53
 
613 12월의 송가 -詩 素殷 김설하 3
niyee
2988   2011-12-19 2011-12-29 21:49
 
612 여인은 꽃잎 같지만 엄마는 무쇠 같더라 2 file
데보라
3084   2011-12-18 2011-12-22 16:03
 
611 12월/... 그리고 하얀 사랑의 기도 4
데보라
3010   2011-12-18 2011-12-22 19:07
 
610 겨울밤의 고독 / 바위와구름 4
niyee
2577   2011-12-13 2011-12-29 21:38
 
609 생명(生命)보다 진한 형제애
바람과해
2438   2011-12-07 2011-12-07 12:01
 
608 작년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올해 친정부모님 두분까지 모두 잃었습니다.. 9
정현
3153   2011-12-06 2011-12-20 09:37
 
607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4 file
데보라
3026   2011-12-04 2011-12-05 11:33
 
606 지갑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 2 file
데보라
2644   2011-12-04 2011-12-05 11:49
 
605 노을 / 김유숙 3
niyee
3170   2011-11-27 2011-12-03 17:14
 
604 사랑을 전하세욤^^* 4 file
고운초롱
3666   2011-11-11 2011-11-11 20:56
 
603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9 file
데보라
3482   2011-11-10 2011-11-11 19:06
 
602 오늘은 어여쁜 초롱이 생일날이랍니다^^* 21 file
고운초롱
4141   2011-10-19 2011-11-01 16:36
 
601 ♧ 백수 한탄가 ♧ 6
고이민현
3797   2011-10-18 2018-03-17 13:2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