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여명
2012.05.24 23:39:38 (*.231.236.105)
2668

죄 - 김용택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지겠고

무겁고 깨질 것 같은 그 독을 들고
아둥바둥 세상을 살았으니 산죄 크다

내 독 깨뜨리지 않으려고
세상에 물 엎질러

착한 사람들 발등 적신 죄 더 크다
댓글
2012.05.28 03:42:49 (*.184.161.21)
이주사
profile

김용택시인님의  죄를 읽고는  한참을  눈을감고  있었답니다

특히  마지막 귀절  ...  여명님이  생략하신 부분( 잘못 했습니다)는  기도하는  마음이었구요.....

다시  읽게되니   마음이  평온해져  오네요~   ㅎ ~~~

감사합니다~

 

댓글
2012.05.28 23:28:07 (*.193.67.48)
데보라
profile


여명님/...^^*

너무 좋은글이네요

가슴에 새기고

가져갑니다

 

들자니 무겁고

놓자니 깨지겠고....

 

우리의 죄를 위해

대신 십자가를 지신

우리 주님을 생각해 봅니다

이 아침에 기도하는 마음로~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11.28
조회 수 1968
밥그릇을 쓰다듬던 아내 (5)
오작교
2012.11.08
조회 수 2208
조회 수 2163
조회 수 2158
6년 뒤에 오뎅 값을 갚은 고학생 (3)
바람과해
2012.11.02
조회 수 1858
♥...한번만 꼭옥 안아줄래요...♥ (3)
파란장미
2012.11.01
조회 수 2136
♡...당신이 있어 행복한 하루...♡ (3)
파란장미
2012.11.01
조회 수 1968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2012.11.01
조회 수 1695
효자 도둑 이야기 (3)
바람과해
2012.10.23
조회 수 1903
조회 수 2509
조회 수 1848
조회 수 2273
조회 수 2001
조회 수 2057
남편이란 나무 (4)
고이민현
2012.08.31
조회 수 2786
돌부리/..... (5)
데보라
2012.08.24
조회 수 2046
♣★ 행복하고 싶은가?★♣ (9)
데보라
2012.08.23
조회 수 2060
조회 수 3029
보리밥을 좋아하는 남자 (5)
데보라
2012.08.15
조회 수 2131
사랑받은 기억 (3)
바람과해
2012.08.14
조회 수 2067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2)
데보라
2012.08.10
조회 수 1882
친구라는 소중한 선물 (3)
데보라
2012.08.10
조회 수 1971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8.06
조회 수 1964
아름다운 사이버 인연 (11)
고이민현
2012.07.28
조회 수 2463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 (7)
데보라
2012.07.27
조회 수 1875
우동 한그릇 (6)
바람과해
2012.07.26
조회 수 1861
인터넷이 노인의 특효약이다 (2)
바람과해
2012.07.25
조회 수 1847
아름다운 기도... (6)
데보라
2012.07.20
조회 수 2083
조회 수 1826
행복은 작은 냄비안에서... (1)
데보라
2012.07.08
조회 수 1991
황혼의 멋진 삶을 위하여~.... (1)
데보라
2012.07.08
조회 수 1870
조회 수 2015
7월을 드립니다 (5)
데보라
2012.07.05
조회 수 1953
까아껑?까꽁? (6)
고운초롱
2012.06.25
조회 수 2015
세 종류의 인생~... (1)
데보라
2012.06.19
조회 수 2021
조회 수 25536
바람이 가는 길 / 이재옥 (5)
niyee
2012.06.19
조회 수 1940
어머니께 드립니다... (8)
데보라
2012.06.17
조회 수 1913
조회 수 1990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 (6)
데보라
2012.06.09
조회 수 2444
자매 같은 두 엄마.... (6)
데보라
2012.06.05
조회 수 2384
조회 수 3305
(2)
여명
2012.05.24
조회 수 2668
對鍊 한판 하고픈날~ (4)
여명
2012.05.23
조회 수 2393
장고의 고달픈 삼각관계 (21)
Jango
2012.05.21
조회 수 3208
겨을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람과해
2012.05.20
조회 수 2301
"꼭꼭꼭" 3번 "꼭꼭" 2번..... (8)
데보라
2012.05.17
조회 수 2674
퇴계선생 며느리 개가하다. (4)
데보라
2012.05.13
조회 수 2825
빗소리 -詩 김설하 (3)
niyee
2012.05.09
조회 수 2518
조회 수 2536
어머니의 유산/... (2)
데보라
2012.05.06
조회 수 2401
어머니의 꽃다발/.... (2)
데보라
2012.05.06
조회 수 2674
봄은 눈부신 부활이다 (3)
데보라
2012.04.30
조회 수 2531
바라기와 버리기 ... (3)
데보라
2012.04.30
조회 수 2769
갱년기~~!! (5)
데보라
2012.04.26
조회 수 2635
조회 수 2548
조회 수 2729
조회 수 2451
감동이네요~.... (4)
데보라
2012.04.20
조회 수 2397
조회 수 2023
봄/박효순 (2)
niyee
2012.04.01
조회 수 2689
[오늘의 좋은글]... (3)
데보라
2012.03.31
조회 수 2321
조회 수 2156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2)
데보라
2012.03.25
조회 수 2101
조회 수 2267
살다 보니~... (3)
데보라
2012.03.21
조회 수 2163
조회 수 2193
봄날 -素殷 김설하 (2)
niyee
2012.03.13
조회 수 2063
조회 수 2041
조회 수 2128
그리운 얼굴/ 최수월 (3)
niyee
2012.02.17
조회 수 2488
조회 수 2377
따뜻한 어느 명 판사님 이야기 (3)
바람과해
2012.02.14
조회 수 2599
감동을 주는 이야기 (2)
바람과해
2012.02.10
조회 수 2479
꽃동네 새동네 (3)
데보라
2012.02.08
조회 수 2387
조회 수 2186
어느 식당 벽에 걸린 액자 이야기 (9)
보리피리
2012.01.30
조회 수 2635
나목/아도르님의 쾌유를...... (18)
고이민현
2012.01.28
조회 수 3083
'옛집"이라는 국수집 (5)
바람과해
2012.01.23
조회 수 2442
조회 수 2590
조회 수 2497
댓글 (15)
고이민현
2012.01.11
조회 수 3292
이어령의 영성글..... (1)
데보라
2012.01.08
조회 수 2569
조회 수 2635
조회 수 2679
굴비 두마리
바람과해
2011.12.26
조회 수 2550
조회 수 2902
조회 수 2997
조회 수 2917
조회 수 2480
생명(生命)보다 진한 형제애
바람과해
2011.12.07
조회 수 2328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4)
데보라
2011.12.04
조회 수 2940
지갑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 (2)
데보라
2011.12.04
조회 수 2546
노을 / 김유숙 (3)
niyee
2011.11.27
조회 수 3070
사랑을 전하세욤^^* (4)
고운초롱
2011.11.11
조회 수 3568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9)
데보라
2011.11.10
조회 수 3387
조회 수 4049
♧ 백수 한탄가 ♧ (6)
고이민현
2011.10.18
조회 수 371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