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d188m.jpg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만남일지라도~



우리의 만남은 보이지 않은 만남이기에
얼마든지 거짓도 진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짓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진실은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서로를 존중하게 합니다


비록 사이버 공간일지라도 우리에게는
인연이라는 끈이 있기에
상대에게 아픔을 주는 말보다는
서로에게 웃음을 주는
진실함으로 대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인연이 언제 우리를 갈라 놓을지 몰라도
언제 우리를 돌아서게 할지는 몰라도
언젠가 서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때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을 수 있는
아름다운 사랑의 만남이였으면 좋겠습니다


이것도 인연이므로 말 한마디로
나의 글 하나로 인하여 남에게
상처를 주지는 않았는지
아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눈물을 주지는 않았는지
슬픔을 주지는 않았는지
자신을 돌아보는 서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이것도 하나의 만남인데
단 한번의 글 속에서 만났을지라도
오래도록 기억되는 우리
아쉬움과 그리움이 남는 우리
만남보다 헤어짐이
더 아름다운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가상의 만남도 만남인데
서로의 인격을 존중할 줄 알고
존경하고 존경 받을 수 있는
따뜻한 마음을 주고 받는
우리의 만남을 가졌으면 합니다


얼굴도 모르는 만남도 만남인데
때로는 맘에 안드는
글을 보거나 말을 들을지라도
얼굴 보는 만남보다도
더 많이 포용하고 이해할 줄 아는
넓은 가슴을 가졌으면 합니다


잠시의 만남도 만남인데
다른 사람의 아픔도 함께 나누며
따뜻한 가슴과 부드러운 마음이 되어
서로에게 소중한 만남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의 만남은
늘상의 만남 보다도 더 아름답고
진실한 행운의 만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생각 따스한 마음 -
290x00o.gif

 


많이 많이~~~~~

profile
댓글
2012.07.05 06:33:05 (*.193.67.48)
데보라
profile
2d29hxj.gif

댓글
2012.07.05 15:00:08 (*.231.236.105)
여명

구구절절히 맘에 딱드는 이야기들 입니다.

이곳의 모든님들은 같은 마음들 이시지요.

그렇지 않으신분들 이곳에 오시면 발도 못부치십니다 ㅎㅎㅎㅎ

하트편지가....호호 맘에 들어.....

댓글
2012.07.06 06:24:16 (*.193.67.48)
데보라
profile

ㅎㅎㅎ...여명님/...

그러게요

정말 마음에 딱 닿는 글을 접하면서

다 함께 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서 올렸지요

 

그런 우리의 만남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

이렇게 하루라도 안오면 궁금해서~

허물없이 만나 이야기 할 수 있다는게~....

보통 만남 아니지요~....

 

그려서~~~~

오늘도 이렇게 들러 갑니다

댓글
2012.07.05 17:04:56 (*.22.217.142)
능해

너무나 가슴에 와 닿는, 참으로 좋은 말입니다.

댓글
2012.07.06 06:25:38 (*.193.67.48)
데보라
profile

능해님/....^^*

감사합니다

 

그렇죠?....

가슴 따스한 사람들이 모여 있는곳~

이곳에서 만남을 함께 해요

댓글
2012.07.06 02:09:43 (*.184.161.21)
이주사
profile

^^

고마워요 ~ ~  예쁜편지 ...

댓글
2012.07.06 06:32:39 (*.193.67.48)
데보라
profile

이주사님/...

안녕~

 

이주사님 닉 네임을 보고 글을 보면

오랫동안 만나 온것 같은 그런 친숙함이~.....ㅎㅎㅎ

 

고마워용~...^^*

댓글
2012.07.07 09:03:06 (*.128.14.19)
조진호

아름다운 글 감사합니다.

행복하신 주말을 마지하십시요..

댓글
2012.07.07 23:31:54 (*.193.67.48)
데보라
profile

조진호님/...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더위에 잘 지내고 계시지요

네~...참 좋은 글이지요

우리도 이렇게 함께 하면 참 좋겠찌요

 

오신걸음 감사합니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700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1964   2012-11-28 2012-11-29 16:50
 
699 밥그릇을 쓰다듬던 아내 5
오작교
2200   2012-11-08 2012-11-13 21:47
 
698 낼은 어여쁜 초롱이의 생일날이랍니당 ^^* 18 file
고운초롱
2159   2012-11-05 2012-11-10 21:12
 
697 ♧ 이제는 떠나야 할 시간입니다 ♧ 10 file
고이민현
2152   2012-11-05 2018-12-08 13:31
 
696 6년 뒤에 오뎅 값을 갚은 고학생 3 file
바람과해
1854   2012-11-02 2012-11-03 03:12
 
695 ♥...한번만 꼭옥 안아줄래요...♥ 3
파란장미
2130   2012-11-01 2012-11-04 21:07
 
694 ♡...당신이 있어 행복한 하루...♡ 3
파란장미
1963   2012-11-01 2012-11-04 21:05
 
693 아름다운 인연 2
바람과해
1690   2012-11-01 2012-11-04 21:09
 
692 효자 도둑 이야기 3 file
바람과해
1897   2012-10-23 2012-10-25 22:30
 
691 ★...가슴에 남는 좋은글 모음 ☆... 6
파란장미
2503   2012-09-18 2012-11-04 21:12
 
690 ♣ 가을엔 사랑과 동행을 하자 ♣
파란장미
1840   2012-09-17 2012-09-17 18:50
 
689 ♥...사랑과 믿음 그리고 행복...♥ file
파란장미
2268   2012-09-10 2012-09-19 08:18
 
688 ♤...마음속에 깨달음을 주는 글...♤
파란장미
1995   2012-09-10 2012-09-10 21:08
 
687 밥을 얻어다 주인을 섬기는 개 (실화) 2
바람과해
2054   2012-09-07 2012-11-02 17:49
 
686 남편이란 나무 4 file
고이민현
2784   2012-08-31 2020-08-09 11:12
 
685 돌부리/..... 5 file
데보라
2040   2012-08-24 2012-08-25 09:01
 
684 ♣★ 행복하고 싶은가?★♣ 9 file
데보라
2055   2012-08-23 2012-09-09 12:10
 
683 초등학생이 그린 20년후의 세계지도 10 file
고이민현
3023   2012-08-22 2014-11-27 08:58
 
682 보리밥을 좋아하는 남자 5
데보라
2127   2012-08-15 2012-08-16 23:17
 
681 사랑받은 기억 3
바람과해
2062   2012-08-14 2012-08-15 04:18
 
680 새벽을 찬란하게 만드는 것은 2 file
데보라
1879   2012-08-10 2012-08-12 03:33
 
679 친구라는 소중한 선물 3 file
데보라
1965   2012-08-10 2012-08-12 03:36
 
678 어느 판사의 감동적인 이야기 2
바람과해
1956   2012-08-06 2012-08-07 17:35
 
677 아름다운 사이버 인연 11
고이민현
2456   2012-07-28 2020-08-09 11:17
 
676 행복을 느낄줄 아는 사람.... 7 file
데보라
1869   2012-07-27 2012-07-28 23:31
 
675 우동 한그릇 6
바람과해
1855   2012-07-26 2012-07-27 14:43
 
674 인터넷이 노인의 특효약이다 2
바람과해
1841   2012-07-25 2012-07-27 14:52
 
673 아름다운 기도... 6
데보라
2076   2012-07-20 2012-07-27 02:03
 
672 ♡... 아침에 우리는 행복하자...♡ 1 file
데보라
1822   2012-07-14 2012-07-14 08:53
 
671 행복은 작은 냄비안에서... 1
데보라
1985   2012-07-08 2012-07-12 17:13
 
670 황혼의 멋진 삶을 위하여~.... 1
데보라
1869   2012-07-08 2012-07-08 00:20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만남일지라도~ 9 file
데보라
2007   2012-07-05 2012-07-07 23:31
보이지 않는 우리의 만남일지라도~ 우리의 만남은 보이지 않은 만남이기에 얼마든지 거짓도 진실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의 거짓은 많은 이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지만 우리의 진실은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서로를 존중하게 합니다 비록 사이버 공간일...  
668 7월을 드립니다 5 file
데보라
1950   2012-07-05 2012-07-06 06:48
 
667 까아껑?까꽁? 6 file
고운초롱
2009   2012-06-25 2012-06-29 19:37
 
666 세 종류의 인생~... 1 file
데보라
2014   2012-06-19 2012-06-19 23:30
 
665 이 게시판 에디터 사용설명서 file
오작교
25533   2012-06-19 2022-04-26 17:05
 
664 바람이 가는 길 / 이재옥 5
niyee
1936   2012-06-19 2012-06-20 15:43
 
663 어머니께 드립니다... 8 file
데보라
1908   2012-06-17 2012-06-19 23:11
 
662 가난했던 한 시인이 천국으로 떠났다 4
고이민현
1983   2012-06-14 2020-08-09 11:28
 
661 음악처럼 흐르는 하루... 6
데보라
2439   2012-06-09 2012-06-09 23:37
 
660 자매 같은 두 엄마.... 6 file
데보라
2378   2012-06-05 2012-06-09 01:51
 
659 저 오늘은 꼭 이말을 해야 겠습니다. 7
Jango
3299   2012-05-27 2012-05-28 23:41
 
658 2
여명
2665   2012-05-24 2012-05-28 23:28
 
657 對鍊 한판 하고픈날~ 4
여명
2389   2012-05-23 2012-05-25 21:38
 
656 장고의 고달픈 삼각관계 21
Jango
3202   2012-05-21 2012-06-09 22:16
 
655 겨을에도 씨를 뿌리는 사람
바람과해
2297   2012-05-20 2012-05-21 14:31
 
654 "꼭꼭꼭" 3번 "꼭꼭" 2번..... 8 file
데보라
2669   2012-05-17 2012-05-19 23:02
 
653 퇴계선생 며느리 개가하다. 4
데보라
2820   2012-05-13 2012-05-15 00:12
 
652 빗소리 -詩 김설하 3
niyee
2512   2012-05-09 2012-06-05 16:24
 
651 어버이 날에 띄우는 카네이션 편지 2 file
데보라
2531   2012-05-08 2012-05-22 15:11
 
650 어머니의 유산/... 2
데보라
2396   2012-05-06 2012-05-22 15:08
 
649 어머니의 꽃다발/.... 2
데보라
2667   2012-05-06 2012-05-22 15:10
 
648 봄은 눈부신 부활이다 3 file
데보라
2525   2012-04-30 2012-04-30 09:42
 
647 바라기와 버리기 ... 3 file
데보라
2765   2012-04-30 2012-04-30 09:38
 
646 갱년기~~!! 5 file
데보라
2632   2012-04-26 2012-04-30 02:59
 
645 게으름/...."이놈 다시 오기만 해봐라" 9
데보라
2542   2012-04-24 2012-04-30 02:53
 
644 서로에게 생각나는 사람으로 살자 4 file
데보라
2725   2012-04-22 2012-04-28 15:58
 
643 봄날의 환상 / 외외 이재옥 2
niyee
2446   2012-04-21 2012-05-22 15:08
 
642 감동이네요~.... 4 file
데보라
2391   2012-04-20 2012-04-22 00:49
 
641 나이는 먹는게 아니라 거듭나는 거래요.. 3 file
데보라
2019   2012-04-20 2012-04-22 00:51
 
640 봄/박효순 2
niyee
2682   2012-04-01 2012-04-06 16:53
 
639 [오늘의 좋은글]... 3 file
데보라
2316   2012-03-31 2012-04-22 00:54
 
638 ♡... 하루를 행복하게 사는 법 ...♡ 2 file
데보라
2152   2012-03-30 2012-05-22 15:12
 
637 인생의 스승은 시간이다 2 file
데보라
2096   2012-03-25 2012-05-22 15:13
 
636 삶이 나에게 가르쳐 준 것들.... 4
데보라
2263   2012-03-21 2012-03-22 08:09
 
635 살다 보니~... 3 file
데보라
2162   2012-03-21 2012-03-21 15:30
 
634 사랑도 커피처럼 리필할수 있다면... 3 file
데보라
2188   2012-03-17 2012-03-18 00:34
 
633 봄날 -素殷 김설하 2
niyee
2060   2012-03-13 2012-03-21 12:11
 
632 개 코도 모르면 잠자코 나 있지
바람과해
2035   2012-03-08 2012-03-08 01:58
 
631 오늘처럼 햇살 고운 날에는 / 박효순
niyee
2122   2012-03-02 2012-03-02 18:38
 
630 그리운 얼굴/ 최수월 3
niyee
2482   2012-02-17 2012-04-21 12:28
 
629 필요한 자리에 있어 주는 사람...^^ 6 file
데보라
2371   2012-02-15 2012-02-22 18:00
 
628 따뜻한 어느 명 판사님 이야기 3
바람과해
2593   2012-02-14 2012-02-17 13:43
 
627 감동을 주는 이야기 2
바람과해
2472   2012-02-10 2012-02-11 16:33
 
626 꽃동네 새동네 3 file
데보라
2381   2012-02-08 2012-02-11 17:34
 
625 꽃망울 터지는 소리 / 바위와구름 1
niyee
2183   2012-02-04 2012-02-06 14:38
 
624 어느 식당 벽에 걸린 액자 이야기 9 file
보리피리
2631   2012-01-30 2012-02-06 10:57
 
623 나목/아도르님의 쾌유를...... 18 file
고이민현
3080   2012-01-28 2018-03-17 13:11
 
622 '옛집"이라는 국수집 5
바람과해
2437   2012-01-23 2012-01-28 14:21
 
621 울 고우신 님들! 따뜻한 명절이 되세효~ 8 file
고운초롱
2586   2012-01-21 2012-01-25 13:42
 
620 살아만 있어도 좋을 이유 ~ 박만엽 2
niyee
2491   2012-01-13 2012-01-15 10:03
 
619 댓글 15
고이민현
3285   2012-01-11 2018-03-17 13:01
 
618 이어령의 영성글..... 1 file
데보라
2562   2012-01-08 2012-01-08 23:51
 
617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용!!!!!!!!!!!.... 2 file
데보라
2632   2011-12-31 2012-01-08 07:38
 
616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 생신을 축하해주실래욤? 18 file
고운초롱
2872   2011-12-30 2012-01-01 10:35
 
615 壬辰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niyee
2675   2011-12-29 2011-12-30 18:36
 
614 굴비 두마리 file
바람과해
2545   2011-12-26 2011-12-26 17:53
 
613 12월의 송가 -詩 素殷 김설하 3
niyee
2898   2011-12-19 2011-12-29 21:49
 
612 여인은 꽃잎 같지만 엄마는 무쇠 같더라 2 file
데보라
2991   2011-12-18 2011-12-22 16:03
 
611 12월/... 그리고 하얀 사랑의 기도 4
데보라
2914   2011-12-18 2011-12-22 19:07
 
610 겨울밤의 고독 / 바위와구름 4
niyee
2476   2011-12-13 2011-12-29 21:38
 
609 생명(生命)보다 진한 형제애
바람과해
2322   2011-12-07 2011-12-07 12:01
 
608 작년에 시어머니 돌아가시고 올해 친정부모님 두분까지 모두 잃었습니다.. 9
정현
3053   2011-12-06 2011-12-20 09:37
 
607 빈손으로 가는 여유로움 4 file
데보라
2935   2011-12-04 2011-12-05 11:33
 
606 지갑속에 담긴 사랑 이야기 2 file
데보라
2538   2011-12-04 2011-12-05 11:49
 
605 노을 / 김유숙 3
niyee
3066   2011-11-27 2011-12-03 17:14
 
604 사랑을 전하세욤^^* 4 file
고운초롱
3564   2011-11-11 2011-11-11 20:56
 
603 인생이 한그루 꽃나무라면~... 9 file
데보라
3383   2011-11-10 2011-11-11 19:06
 
602 오늘은 어여쁜 초롱이 생일날이랍니다^^* 21 file
고운초롱
4042   2011-10-19 2011-11-01 16:36
 
601 ♧ 백수 한탄가 ♧ 6
고이민현
3710   2011-10-18 2018-03-17 13:2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