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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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숲이 있었습니다 숲 아래 마을에 한 소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화창한 봄날 소년은 숲이 있는 언덕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소년은 그만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습니다 약이 오른 소년은 손으로 돌부리를 파헤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리 파도 끝이 없었습니다 땅위로 보이는 작은돌은 빙산에 일각.. 땅을 파보니 큰바위의 일부였던 것이지요 소년은 삽을 가지고 와서 파내려 갔습니다 얼굴에서 땀방울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덧 해가 뉘엿뉘엿 서산으로 지기 시작했습니다 노을속에서 새들도 집을 찾아 날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큰바위를 파내기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소년은 포기하고 다시 흙으로 파묻기 시작했습니다 다 묻고나니 소년이 걸려 넘어졌던 돌부리까지도 땅에 묻혔습니다.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이 있습니까? 나를 넘어지게 했던 내 인생의 돌부리는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그것이 나로 인한 것이든 남으로 인한 것이든 파헤치지 말고 덮어 주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더 쉽고 온전한 방법입니다. - '지치고 힘들때 읽는 책' 中에서 ...
이곳도 시카고 전경입니다
커다란 바다 같은 미시간 호숫가가 보이시지요
멀리 보이는 빌딩들~....
이곳이 제가 사는 곳입니다
이번엔 동생들 부부가 오면
여기저기 구경 시켜 줄려구요....
좀 바쁘겠지만~...ㅎㅎㅎ
오늘도 상처 받은 마음이 있나요
상처받았던 마음을 땅속에 묻어두고
덮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