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수 900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사각의 사이버 공간에서
우리가 닉네임으로
그 사람의 대한 감정과
서로를 느끼고 서로를 알아 갑니다.
닉네임이 그사람의 인격과 품위을
판단 할 수는 없지만
때로는 닉네임이 그 사람의 얼굴이고
우리들의 목소리 입니다.
정감있고 따스함이 담겨있는
목소리 음성은 아닐지라도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최대한의 수단입니다.
눈에 익은 닉네임이 안 보일 때는
괜시리 기다림이란 즐거움으로...
때론 걱정어린 눈빛으로
그들을 생각할 때도 참 많습니다.
행여 아픈건 아닐까?
행여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닐까?
궁금함 그런 작은 것에서
행복함을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냥 한 공간에 있다는
소속감 즐거움으로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하고
글과 유머를 보고 살포시 미소짓기도 합니다.
깨알같은 글씨 한 줄 한 줄로
상대의 기분을 알아내고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게끔
미소와 여유로움으로 다가 서기도 하고
따스함으로 서로에게 의지할 때도 있습니다.
언제나 변치않음 으로서
서로에게 소중하고 좋은 인연으로
쭈~욱 남았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건 일방적인 작은 소망일 뿐...
뒤돌아서면 상처 투성일 때도 있습니다.
그런 인터넷 공간의 쉼터이기에
서로 감싸 안으려고 자신을
웃음으로 포장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생각이 비슷하고
책임있게 판단할 수 있으므로
희망은 언제나 우리들에게 있습니다.
따스한 말한마디 비록 작은 댓글이지만
꿈과 희망을 안겨주며,
격려해주는 우리들이기에
다정한 친구로 다가설 것입니다.
2013.04.18 08:55:06 (*.146.98.192)
꼭 제 마음을 표현해 낸 것 같은 글입니다.
사이버의 인연이라는 것이 덧없는 것이라고 흔히들 말하지만,
그래도 인연은 인연인 것이지요.
늘 감사합니다.
2013.04.19 23:28:35 (*.211.189.138)
다시들려봅니데이
마음 다잡아 볼라고요 ㅎㅎㅎ
그래봐짜 며칠갈란지 모르겠심니데이만은.
좌우단간에
노력은 해봐야겠심더~~~~~~~~~~~~~~~마...
2013.04.20 22:37:21 (*.211.189.138)
오작교 홈을 좋아 하는 한사람이기에
너무 가심에 꼽혀서요
지금은 한국에서 있다보니 인터넷 속도가 좋고하여서요
밖에서 홈에 들어와서 보다보면은 .....
그래요 이홈을 사랑하는 마음이 가심에 가득하고요
며칠후면 다시 일따라 멀리가면은.......
조금은 계을러 질수밖에요 그래도 마음은 항상입니데이
고이민현님 감사합니데이
잠시 머물러 봅니데이
가심에 와 닿는 말들입니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