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시몬
2013.06.05 06:26:39 (*.156.206.13)
2314

만약 그대가
어떤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면
그 사람의 어깨 위에 소리없이 내려앉는 한 점
먼지에게까지도 지대한 관심을 부여하라.
그 사람이 소유하고 있는 가장 하찮은 요소까지도
지대한 관심의 대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비로소 사랑의 계단으로 오르는
문이 열리기 때문이다.


- 이외수의《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중에서 -

 

 

누군가에게 관심을 갖는다는 일은
그 자체가 참으로 의미있는 일입니다.
내가 보고 싶은 영역뿐만이 아니라, 내가 보고
싶지 않은 영역에서까지 그를 바라볼 수 있어야
진정 그와 내가 하나가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그의 먼지까지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그를 바라볼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고 믿는 까닭입니다.

 

여름이네요 제가 있는 이곳은 부산 광안리 입니다..

6월 1일 부로 해수욕장 개장을 한터라 북적대는 인파들 로 인해

슬며시 스며드는 햇살을 맞을 틈이 없네요..

모두 건강하십시요!!!

 


 

profile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희망을 노래하는 작별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033
짝사랑 (1)
산들애
2008.11.12
조회 수 1061
♣ 고엽(故葉) -詩 김설하 (2)
niyee
2008.11.11
조회 수 1081
조회 수 1622
조회 수 1010
살아갈 날이 더 많기에 (4)
장길산
2008.11.07
조회 수 1217
심장의 사랑 (2)
보름달
2008.11.06
조회 수 1381
쉽게 잊혀질 사랑이 아닙니다 (2)
보름달
2008.11.05
조회 수 1140
선택이란...... (19)
오작교
2008.11.05
조회 수 1605
② 추자도를 다녀와서...... (3)
발전
2008.11.04
조회 수 1181
① 추자도를 다녀와서..... (5)
발전
2008.11.04
조회 수 1269
조회 수 1456
사랑해서 이토록 아프다면... (13)
장길산
2008.10.31
조회 수 1274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4)
야달남
2008.10.31
조회 수 1250
2008년 시월의 마지막 밤에 (9)
달마
2008.10.31
조회 수 1344
걸림돌과 디딤돌 (6)
윤상철
2008.10.30
조회 수 1175
To you...이별이 가슴 아픈 까닭 (2)
보름달
2008.10.29
조회 수 1268
조회 수 1583
사랑의 7단계‏ (6)
장길산
2008.10.26
조회 수 1174
조회 수 1088
조회 수 1246
조회 수 1235
조회 수 1230
조회 수 1146
어느어머니의 이야기 (1)
윤상철
2008.10.22
조회 수 1114
고운초롱님~ 축하합니다!! (21)
장길산
2008.10.21
조회 수 1372
조회 수 1083
그리움의 간격 (3)
장길산
2008.10.20
조회 수 1116
내가 그대에게 바라는 것은 (5)
보름달
2008.10.19
조회 수 1379
가슴에 담아 두고 싶은 글 (6)
보름달
2008.10.17
조회 수 1224
幕(적막)/귀암 김정덕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013
이가을사랑하고싶습니다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036
가을의 기도 정창화 (1)
산들애
2008.10.16
조회 수 1079
내 가슴 한쪽에 (2)
보름달
2008.10.14
조회 수 1121
조회 수 1222
바람 저편에 서면..... (15)
尹敏淑
2008.10.13
조회 수 1283
유머(3)^^ (4)
장길산
2008.10.12
조회 수 1329
가슴에 소중함 하나 묻어두고 (4)
보름달
2008.10.11
조회 수 1216
이광재 시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074
가을엽서,안도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403
나그대를위하여 ,이채 (1)
산들애
2008.10.11
조회 수 1103
가슴으로 하는 사랑 (6)
보름달
2008.10.10
조회 수 1168
조회 수 1502
사랑은 자주 흔들린다 (4)
장길산
2008.10.09
조회 수 1170
조회 수 1093
조회 수 1080
낚시는 내인생 (3)
발전
2008.10.08
조회 수 1234
인연이 아닌줄 알면서도.... (4)
보름달
2008.10.07
조회 수 1597
조회 수 1283
나의 사랑 천년이 흘러도 (4)
보름달
2008.10.06
조회 수 1269
이별이슬픈날 (1)
산들애
2008.10.05
조회 수 1094
조회 수 1347
엄마친구 (9)
윤상철
2008.10.03
조회 수 1226
October 기도 (10)
은하수
2008.10.02
조회 수 1221
조회 수 1246
초가을 맞은 진안 구봉산 (5)
장길산
2008.10.01
조회 수 1964
★2007 Spring Best MutiPoem (1)
산들애
2008.10.01
조회 수 1133
인생, 그것은 만남 (4)
달마
2008.10.01
조회 수 1534
중년은 그리움의 시작이다. (4)
보름달
2008.09.29
조회 수 1330
가을 운동회 (3)
발전
2008.09.28
조회 수 1389
여자와 어머니 (4)
보름달
2008.09.26
조회 수 1260
자작나무이야기,양현주 (2)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1222
서희 글: 아름다운 메세지3편 (1)
산들애
2008.09.26
조회 수 1088
달빛ㅡ글;조흔파(노래;박인수) (8)
은하수
2008.09.25
조회 수 1287
당신과 나의 만남 (11)
장길산
2008.09.25
조회 수 1336
가까운 사이일수록 ..... (7)
별빛사이
2008.09.25
조회 수 1278
텔레비젼에 제가 나왔시유~~~ (32)
尹敏淑
2008.09.24
조회 수 1631
조회 수 1289
조회 수 1098
조회 수 1262
행복한 바이러스^^** (4)
화백
2008.09.21
조회 수 1153
조회 수 1245
인연 (11)
장길산
2008.09.19
조회 수 1234
너에게만 줄게 (2)
산들애
2008.09.19
조회 수 1087
좋은것은 비밀입니다 (4)
보름달
2008.09.18
조회 수 1171
그리울 때가 더 아름다운사랑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1148
9월이 오면/한지희 (1)
산들애
2008.09.18
조회 수 1244
조회 수 1175
조회 수 1257
돈이 말했답니다 - (5)
보름달
2008.09.15
조회 수 1229
부활절 날개 (4)
동행
2008.09.14
조회 수 1223
조회 수 1153
조회 수 1110
조회 수 1036
20년 후에도 우린..... (6)
발전
2008.09.11
조회 수 1391
오! 밤이여/시현 (8)
동행
2008.09.11
조회 수 1277
호롱불 같은 사람이 되려므나 (8)
보름달
2008.09.11
조회 수 1333
오늘 살아서 나누는 사랑 (10)
장길산
2008.09.10
조회 수 1354
그대에게 띄우는 가을 편지.. (8)
은하수
2008.09.10
조회 수 1270
아름다운 시냇물 소리 (9)
보름달
2008.09.09
조회 수 1230
개울의 思索 / 김준태 (1)
산들애
2008.09.08
조회 수 1129
조회 수 1064
조회 수 1361
조회 수 1069
수백만 개의 거울 (21)
An
2008.09.07
조회 수 165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