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3.06.27 10:45:27 (*.156.206.13)
2384

변호사와 전화


어느 풋내기 변호사가 사무실을 새로  열었습니다.

막상 문은  열었으나 아무도 찾아오지 아니하다가

한 손님이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변호사는 부랴부랴  전화 수화기를 들고 통화하는 시늉을 합니다.

 

"죄송합니다만 맡은 사건이 너무 많아서 어렵겠습니다."

수화기를 내려놓으면서 근엄한 목소리로 그는  입을 열었습니다.

"손님은  무슨 사건으로 오셨습니까?"
손님은 한동안 머뭇거리다가 조용히 입을 열었습니다.

 

"저-. 사실은 전화국에서 나왔습니다.
선생님 사무실에서 신청하신 전화선을 놓아드리려고요." 

 

 

'어리석은 사람은 자기 외에는 다 바보로 안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오늘도 밝고 정직한 하루가 되길 빌어봅니다...

profile
댓글
2013.06.27 15:06:14 (*.23.137.169)
최고야

정말 말 되네요~ㅎㅎ

웃고 갑니다

댓글
2013.06.27 19:05:39 (*.139.127.135)
고운초롱

ㅋㅋㅋ

하이고 나의배얌

암만 구레둥

고론 뻐어엉 칠까낭~~~~ㅋ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말이 싫어하는 사람 (4)
고이민현
2014.01.01
조회 수 2998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6)
고이민현
2013.12.26
조회 수 3170
♣ 클럽 하우스 락커 룸 ♣ (6)
고이민현
2013.11.14
조회 수 3062
조회 수 3206
인생의 마지막 5분간(分間) (2)
오작교
2013.11.05
조회 수 2986
스님과 어머니 (3)
바람과해
2013.11.01
조회 수 2924
♣ 아내의 눈썹 ♣ (3)
데보라
2013.10.31
조회 수 2921
어느 어머님의 일기 (1)
시몬
2013.10.30
조회 수 2794
철이 든 형님 (2)
데보라
2013.10.27
조회 수 2738
참친절 (1)
시몬
2013.10.26
조회 수 2516
감동 이야기 (10)
바람과해
2013.10.25
조회 수 2651
나이 70은 從心이라 부른다 (3)
청풍명월
2013.10.15
조회 수 3463
길 떠나는 인생 (4)
고이민현
2013.10.12
조회 수 2902
스스로 아프게 하지 말아요 (1)
시몬
2013.10.03
조회 수 2564
약속의 유효기간 (1)
시몬
2013.10.02
조회 수 2589
인간 관계 (1)
시몬
2013.09.30
조회 수 2616
오직 한사람... (1)
시몬
2013.09.12
조회 수 2676
마주 보는 법 (1)
시몬
2013.09.10
조회 수 2583
♠ 충청도 장모 vs 서울 사위 ♠ (4)
고이민현
2013.09.05
조회 수 3290
가을 편지 / 외외 이재옥 (1)
niyee
2013.09.04
조회 수 2542
가슴 따뜻한 이야기.. (2)
시몬
2013.09.02
조회 수 2568
조회 수 2619
어느 며느리의 편지 (6)
시몬
2013.08.31
조회 수 2821
꽃무릇(상사화)/김돈영 (1)
niyee
2013.08.30
조회 수 2507
코끼리에게도..... (1)
시몬
2013.08.28
조회 수 2330
조회 수 2484
성은 참이요,이름은 이슬 (6)
고이민현
2013.08.24
조회 수 2633
노년에 관해.. (3)
시몬
2013.08.23
조회 수 2612
조회 수 2455
인순이... (2)
시몬
2013.08.20
조회 수 2314
그 남자 그 여자 (1)
시몬
2013.08.19
조회 수 2390
어느 사랑이야기 (1)
시몬
2013.08.18
조회 수 2464
조회 수 2454
조회 수 5062
미소(微笑)예찬 / 주응규 (3)
niyee
2013.08.14
조회 수 2356
조회 수 2744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1)
시몬
2013.08.13
조회 수 2402
조회 수 2367
피는 물보다 진하다. (4)
조지아불독
2013.08.10
조회 수 2458
먼길을 다해..
시몬
2013.08.03
조회 수 2471
천천히 걷기를... (1)
시몬
2013.07.31
조회 수 2395
낙조 (1)
niyee
2013.07.30
조회 수 2289
일본은 끝났다 (5)
시몬
2013.07.29
조회 수 2378
왜 사느냐고..?
시몬
2013.07.26
조회 수 2244
내가 산다는 것.. (2)
시몬
2013.07.20
조회 수 2319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 (3)
데보라
2013.07.20
조회 수 2393
조회 수 2404
말 돼네 (6)
고이민현
2013.07.13
조회 수 2879
내 아들들 에게 쓰는 편지 . (1)
시몬
2013.07.10
조회 수 2409
시원하게 한번 보세요~~~ (2)
시몬
2013.06.30
조회 수 2411
변호사와 전화 (2)
시몬
2013.06.27
조회 수 2384
조회 수 2368
빨간도깨비...
시몬
2013.06.24
조회 수 2785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1)
고등어
2013.06.19
조회 수 2423
인생의 향기 (1)
시몬
2013.06.19
조회 수 2329
말에 관한 충고 (3)
시몬
2013.06.11
조회 수 2502
떠날 수 있다는건..
시몬
2013.06.10
조회 수 2304
불안도 쓸모 있다
시몬
2013.06.07
조회 수 2407
세월아 술한잔 하자 (6)
고이민현
2013.06.06
조회 수 2880
관심..
시몬
2013.06.05
조회 수 2339
청 춘.. (2)
시몬
2013.06.02
조회 수 2303
조회 수 2243
조회 수 2495
독도는?! (13)
바람이된별
2013.05.25
조회 수 2762
대숲에 들면 -박광호 (1)
niyee
2013.05.18
조회 수 2467
조회 수 2951
조회 수 2747
중년이라는 나이 (4)
오작교
2013.04.02
조회 수 3658
내가 알고 있는것 (1)
尹敏淑
2013.03.28
조회 수 2630
조회 수 2535
창밖에 걸린 봄 /오은서 (1)
niyee
2013.03.27
조회 수 2639
★ 어느 선술집벽 낙서 ★ (2)
고이민현
2013.03.22
조회 수 3143
조회 수 2704
어머니의 웃음! (1)
데보라
2013.03.02
조회 수 2638
메일이 맺어준 사랑이야기(寓話) (2)
고이민현
2013.02.22
조회 수 2740
어느 노부부의 외출 (6)
오작교
2013.02.16
조회 수 2861
당신은 애무나 잘 하셔! (10)
고이민현
2013.02.11
조회 수 4709
메아리.... (6)
데보라
2013.02.10
조회 수 2770
조회 수 2747
조회 수 2728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6)
오작교
2013.01.22
조회 수 3185
'나' 와 '우리'의 갈림길/.... (1)
데보라
2013.01.21
조회 수 2503
태화강 연가Ⅱ / 송호준 (1)
niyee
2013.01.21
조회 수 2679
조회 수 2557
조회 수 2606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7)
Jango
2012.12.21
조회 수 2746
눈물어린 등불~.... (5)
데보라
2012.12.20
조회 수 2575
조회 수 2561
설화 / 송호준 (1)
niyee
2012.12.17
조회 수 2493
에미 맘~.... (7)
데보라
2012.12.07
조회 수 2491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1)
고등어
2012.12.05
조회 수 2520
겨울 장미/ 외외 이재옥 (2)
niyee
2012.11.30
조회 수 2568
가을 엘레지 -詩 김설하 (3)
niyee
2012.11.29
조회 수 2594
♠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 (5)
고이민현
2012.11.28
조회 수 249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