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2013.07.26 07:45:48 (*.156.211.24)
1984

"왜 사느냐? 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바람 부는대로 흘러가지만
 그 얼마나 여유롭고 아름다운가....,
 
 진정....여유 있는 삶이란.....
 나. 가진 만큼으로 만족하고
 남의것 탐내지도 보지도 아니하고
 누구하나 마음 아프게 아니하고
 누구 눈에 슬픈 눈물 흐르게 하지 아니하며
 오직 사랑하는 마음하나 가슴에 담고
 물 흐르듯......구름 가듯.....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되는 것이라네....
 
 남 들은 저리사는데....
 하고 부러워 마시게....
 깊이 알고보면...
 그 사람은 그 사람 나름대로 삶의 고통이 있고
 근심 걱정 있는 법이라네.......
 
 옥에도 티가 있듯...
 이 세상엔 완벽이란 존재하지 않으니까.......
 
 한가지....살아가며
 검은 돈은 탐내지 마시게....
 먹어서는 아니되는 그놈의 "돈"받아먹고
 쇠고랑 차는 꼴. 한 두사람 보았는가....
 받을 때는 좋지만
 알고보니 가시방석이요.
 뜨거운 불 구덩이 속이요.
 그곳을 박차고 벗어나지 못하는 선량들....
 오히려. 측은하고 가련하지 않던가.....
 
 캄캄한 밤 하늘의 별을 헤며
 반딧불 벗 삼아 마시는 막걸리 한잔.....
 소쩍새 울음소리 자장가 삼아 잠이 들어도....
 마음 편하면 그만이지.......
 
 휘황 찬란한 불빛아래
 값 비싼 술과 멋진 풍류에 취해 흥청거리며
 기회만 있으면 더 가지려 눈 부럽떠고.....
그렇게 아름다움하고 살면 무얼하겠나......
 
가진것 없는 사람이나
가진것 많은 사람이나
 옷 입고..잠자고..깨고...술 마시고....
 하루 세끼 먹는것도 마찬가지고....
 늙고 병들어 북망산 갈때....
 빈손 쥐고 가는 것도 똑 같지 않던가.....
 
 우리가 100년을 살겠나....
 1000년을 살겠나.....
 한푼이라도 더 가지려 발 버둥쳐 가져본들.....
 한치라도 더 높이 오르러 안간 힘을 써서 올라본들
 인생은 일장 춘몽........
 
 들어 마신 숨마져도
 다 내 뺃지도 못하고 눈 감고 가는길.....
 마지막 입고갈 수의에는 주머니도 없는데.....
 그렇게.....모두 버리고 갈수 밖에 없는데.....
 
이름은 남지 않더라도
 가는 길 뒤편에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이나 없도록......
 허망한 욕심 모두 버리고.......
 
 베풀고...비우고....양보하고...덕을 쌓으며....
 그저......고요하게 살다가...................
 조   용   히     떠    나    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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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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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00 풀잎에 맺친 물방울 처럼/ 詩: 신해 1
♣해바라기
899   2009-03-15 2009-03-15 21:12
 
199 ♬♪^ 멋 6
코^ 주부
1261   2009-03-13 2009-03-13 00:05
 
198 밤새 내려준 봄비 / 詩:바위와구름 2
♣해바라기
946   2009-03-12 2009-03-12 00:15
 
197 ♣ 봄을 그리는 화가와 사진사 / 김설하 2
niyee
881   2009-03-11 2009-03-11 19:09
 
196 별 / 詩:이정하 3
♣해바라기
861   2009-03-09 2009-03-09 20:22
 
195 초롱이가 ~ 희망찬 새 봄을 델꼬 와써효^^ 31
고운초롱
1426   2009-03-09 2009-03-09 11:14
 
194 ♬♪^. 꽃각씨 할머니 4
코^ 주부
1029   2009-03-07 2009-03-07 17:36
 
193 절제된 아름다움 15
尹敏淑
1013   2009-03-06 2009-03-06 19:05
 
192 밀려드는 그리움 / 詩:용혜원 1
♣해바라기
898   2009-03-06 2009-03-06 13:51
 
191 내가 당신에게 행복이길 5
장길산
1009   2009-03-04 2009-03-04 15:36
 
190 ★^ 쪽팔리는 고백.↓ 3
코^ 주부
1041   2009-03-03 2009-03-03 15:27
 
189 나무처럼 살고 싶다 7
尹敏淑
987   2009-03-03 2009-03-03 14:50
 
188 ♣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 / 새빛 장성우 1
niyee
821   2009-03-02 2009-03-02 11:39
 
187 * 내 딸을 백원에 팝니다. 7
Ador
899   2009-02-28 2009-02-28 01:25
 
186 ♣ 마음이 어질고 인자한 사람 ♣ 4
화백
882   2009-02-27 2009-02-27 00:42
 
185 마음의 감옥 15
尹敏淑
1089   2009-02-25 2009-02-25 18:09
 
184 당신을 마음으로 만나고 4
장길산
1032   2009-02-25 2009-02-25 11:49
 
183 ♣ 양지 녘 홍매화 피던 날 -詩 김설하 3
niyee
815   2009-02-24 2009-02-24 15:33
 
182 비 오는 날에 마시는 커피 / 詩:오광수 5
♣해바라기
1029   2009-02-22 2009-02-22 22:04
 
181 걸어나오기를......<펌> 5
별빛사이
858   2009-02-21 2009-02-21 18:40
 
180 ♬♪^ . 써방느마 울지 마르라. 9
코^ 주부
1053   2009-02-19 2009-02-19 18:31
 
179 소금 15
尹敏淑
935   2009-02-19 2009-02-19 18:31
 
178 * 소금같은 말을 하는 사람 10
별빛사이
889   2009-02-18 2009-02-18 20:54
 
177 ♬♪^ . 꽃망울 터뜨리는 계절에 4
코^ 주부
997   2009-02-17 2009-02-17 15:12
 
176 행복은 마음속에서,, 6
은하수
939   2009-02-17 2009-02-17 01:10
 
175 9
尹敏淑
905   2009-02-15 2009-02-15 16:48
 
174 각종 볼거리**찬찬히 살펴보세요 20
장길산
3011   2008-08-25 2008-08-25 11:35
 
173 때로 낯설게, 때로 서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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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2   2009-02-11 2012-05-27 22:02
 
172 아름다운 마무리 / 법정스님 1
오작교
877   2009-02-09 2010-01-18 15:09
 
171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3
장길산
915   2009-02-05 2009-02-05 10:46
 
170 여자들은 모르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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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5   2009-02-05 2009-02-05 01:39
 
169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9
尹敏淑
1016   2009-02-03 2009-02-03 16:45
 
168 사랑이라는 돌 3
데보라
835   2009-02-03 2009-02-03 08:05
 
167 ♣ 눈물겹도록 사랑한 사람 -詩 김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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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8   2009-01-31 2009-01-31 16:43
 
166 고마운일 9
尹敏淑
1278   2009-01-23 2009-01-23 19:56
 
165 옆구리가 시린 님들을위한 동화 6
장길산
999   2009-01-16 2009-01-16 15:08
 
164 ♣ 마른꽃으로 핀 그리움 / 詩 하늘빛 최수월 2
niyee
1003   2009-01-13 2009-01-13 17:33
 
163 눈발 / 정호승 7
尹敏淑
1148   2009-01-12 2009-01-12 19:37
 
162 ♡...나이 만큼 그리움이 온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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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2   2009-01-11 2009-01-11 05:42
 
161 * 가장 아름다운 결혼식 - 펌 7
Ador
1089   2009-01-09 2009-01-09 21:30
 
160 생동감으로 행복을 주는 사람 3
보름달
873   2009-01-08 2009-01-08 23:32
 
159 좋은 만남.... 7
데보라
1626   2009-01-08 2009-01-08 05:08
 
158 아침강에서..... 11
尹敏淑
1174   2009-01-07 2009-01-07 17:16
 
157 ♥ 행복은 마음속에서 크는 것 ♥ 4
장길산
996   2009-01-07 2009-01-07 12:35
 
156 희망찬 새해 새아침을 맞이하며 6
보름달
1022   2009-01-02 2009-01-02 23:41
 
155 새해의 기도! 6
슬기난
1101   2009-01-01 2009-01-01 10:45
 
154 ♣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
niyee
861   2008-12-31 2008-12-31 12:09
 
153 아듀~"2008"- 희망~"2009" 3
데보라
940   2008-12-31 2008-12-31 04:46
 
152 빈 손의 의미 5
장길산
998   2008-12-29 2008-12-29 16:38
 
151 홈 가족 여러분께 늘 감사하며..... 17
별빛사이
1117   2008-12-25 2008-12-25 12:17
 
150 즐거운 성탄~*^.^*~축복합니다 6
데보라
965   2008-12-25 2008-12-25 02:34
 
149 ♣ Merry Christmas..!! 2
niyee
865   2008-12-24 2008-12-24 16:12
 
148 "911"운동?? 15
고운초롱
1024   2008-12-24 2008-12-24 11:56
 
147 Merry Christmas Happy New Year...♡ 10
은하수
2283   2008-12-23 2008-12-23 12:53
 
146 * ‘작업의 정석’, 분위기에 맞는 와인 고르기 4
Ador
1074   2008-12-23 2008-12-23 11:21
 
145 한 해를 돌아보는 길 위에서 2
보름달
1162   2008-12-22 2008-12-22 19:02
 
144 오늘 만큼은..... 3
야달남
986   2008-12-22 2008-12-22 16:49
 
143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7
尹敏淑
1088   2008-12-22 2008-12-22 13:11
 
142 그리움을 붙들고 사는 이유 4
보름달
999   2008-12-19 2008-12-19 08:41
 
141 활짝 펴십시오
보름달
944   2008-12-17 2008-12-17 23:20
 
140 사랑은 채워지지 않는 빈 술잔입니다 4
장길산
970   2008-12-17 2008-12-17 07:35
 
139 인생난로 12
별빛사이
1085   2008-12-15 2008-12-15 22:50
 
138 나 혼자만 아픈 줄 알았습니다 4
보름달
1133   2008-12-14 2008-12-14 17:33
 
137 ♡...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글...♡ 7
데보라
1085   2008-12-13 2008-12-13 09:46
 
136 눈물이 꼭 서러울때만 흐르는것은 아닙니다. 5
보름달
1101   2008-12-11 2008-12-11 19:28
 
135 "사랑해" 라는 말 3
장길산
1168   2008-12-11 2008-12-11 10:54
 
134 ★안녕하세요~정말 오랜만입니다^.^ 8
데보라
1119   2008-12-11 2008-12-11 02:32
 
133 1006개의 동전 1
야달남
873   2008-12-10 2008-12-10 13:12
 
132 2008년 새롭게 지정된 세계 자연 유산 8곳과 세계 각처의 신비로운 주거공간(집)들 2
보름달
915   2008-12-07 2008-12-07 18:46
 
131 내 가슴에 채우고 싶은 당신 (비어 있을 때 사랑은 문을 열어)
보름달
1202   2008-12-04 2008-12-04 20:53
 
130 12월의 시 - 이해인 3
야달남
5412   2008-12-02 2008-12-02 13:35
 
129 ♣ 저물녘 땅끝에 서다 /詩 김설하 1
niyee
858   2008-12-02 2008-12-02 12:59
 
128 인생 노을 4
보름달
1116   2008-12-02 2008-12-02 12:42
 
127 당신밖에 없습니다 2
장길산
973   2008-12-01 2008-12-01 18:45
 
126 자전거 이야기 4
윤상철
1036   2008-11-30 2008-11-30 20:22
 
125 오랜만에 오른 삼각산! 10
슬기난
870   2008-11-30 2008-11-30 19:52
 
124 어여쁜 초롱이 시방~마니 떨리고 이써효.. 25
고운초롱
1360   2008-11-29 2008-11-29 14:17
 
123 사람보다 나은 개 이야기 6
보름달
1069   2008-11-29 2008-11-29 09:19
 
122 빵 껍질에 담긴 사랑 4
보름달
993   2008-11-27 2008-11-27 18:58
 
121 사랑이라는 돌 4
보름달
971   2008-11-26 2008-11-26 09:41
 
120 그대의 존재 그 자체가 행복입니다 7
보름달
988   2008-11-23 2008-11-23 23:08
 
119 우리집 김장하는 날 11
발전
995   2008-11-23 2008-11-23 18:41
 
118 마음이 마음을 만날때^^* (펌) 4
별빛사이
1044   2008-11-23 2008-11-23 16:23
 
117 ♣ 가을에 피고 진 들꽃 / 새빛 장성우 2
niyee
839   2008-11-23 2008-11-23 15:38
 
116 착한 아내와 나쁜아내 6
보름달
942   2008-11-22 2008-11-22 20:29
 
115 오래 남을 사랑법 2
장길산
1021   2008-11-22 2008-11-22 14:57
 
114 하루를 즐겁게 사는 방법 5
야달남
972   2008-11-21 2008-11-21 13:02
 
113 고향에 대한 시 모아모아 8
보름달
2177   2008-11-19 2008-11-19 13:21
 
112 有我無蛙 人生之恨 5
윤상철
925   2008-11-18 2008-11-18 15:51
 
111 낚시로 맺은 소중한 인연 4
발전
892   2008-11-18 2008-11-18 13:39
 
110 행복해지는 법 5
장길산
966   2008-11-18 2008-11-18 12:01
 
109 가을 비 내리는 날... 9
은하수
1018   2008-11-15 2008-11-15 16:28
 
108 인생 / 초혜 신미화 1
산들애
996   2008-11-15 2008-11-15 15:10
 
107 오직 하나 너 뿐인걸 / 무정 1
산들애
957   2008-11-15 2008-11-15 15:06
 
106 이것이 사랑인가요 / 무정
산들애
931   2008-11-15 2008-11-15 14:56
 
105 오십과 육십사이 3
장길산
1101   2008-11-14 2008-11-14 16:30
 
104 연필의 다섯 가지 특징 4
보름달
1002   2008-11-13 2008-11-13 23:24
 
103 보고 싶다고 말하면 더 보고 싶을까봐... 4
보름달
959   2008-11-13 2008-11-13 00:36
 
102 사랑 속엔 새콤달콤한 알갱이가詩月:전영애 1
산들애
849   2008-11-12 2008-11-12 14:00
 
101 그립다는 것은...... 15
尹敏淑
1006   2008-11-12 2008-11-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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