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사람들 - 우리가 살아가면서 겪는 좋은 이야기를 올리는 공간

글 수 900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
                                                                 좋은 글 중에서

 

그냥 친구는 당신이 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져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주소록에

당신 부모님의 전화번호까지 가지고 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와인 한 병을 사가지고 옵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당신이 파티를 열때

빨리와서 준비를 도와주고,

파티가 끝나면 치우는 거 도와주느라 집에 늦게 들어가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이 밤 늦게

자기가 다 잠들어 있을 때 전화하면..

싫어하면서 짜증을 냅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짜증은 커녕 전화하는데 왜 이렇게 오래 걸렸나고 묻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애기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당신의 문제들에 대해서 도와주고자 하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과 실랑이를 벌였을 때..

우정은 끝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나중에 전화를 해서 먼저 사과를 하지요.

 

그냥 친구는 항상 당신이 자신 옆에 있어주길 바랍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자신이 당신 옆에 있어 주기를 바라지요.

profile
댓글
2013.08.26 10:42:39 (*.142.164.37)
오작교

나는 과연 어떠한 친구였나를 생각케 하는 글입니다.

내게는 진짜 친구가 몇 명이나 있는 것인지 손꼽아 보아야 겠습니다.

그리고 나는 진짜친구가 될 자격이 있었는지도 생각을 해보구요.

댓글
2013.08.26 11:02:23 (*.217.56.191)
쉼표
profile

나를 되돌아 보게 되는 글 입니다~

댓글
2013.08.31 23:01:55 (*.34.194.155)
알베르또

내가 진짜 친구에 해당하는 항목이 항개도 없으니

나에겐 당연히 그냥 친구 밖에 없는게 당연하겠군요.

이제부터 마음을 바꾼다고 될 일이 아닐 터이고..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번호
제목
글쓴이
800 말이 싫어하는 사람 4 file
고이민현
3014   2014-01-01 2020-08-09 09:58
 
799 ♣ 그저 그러려니 하고 살자 ♣ 6 file
고이민현
3189   2013-12-26 2020-08-09 10:04
 
798 즐겁고 행복한 울 자랑스러운 오작교의홈 정모를 무사히 마치고~~ 9 file
고운초롱
3079   2013-12-09 2013-12-11 16:10
 
797 ♣ 클럽 하우스 락커 룸 ♣ 6 file
고이민현
3083   2013-11-14 2020-08-09 10:10
 
796 부부간에 지켜야할 교통법칙 10 1
오작교
3228   2013-11-05 2013-11-05 10:25
 
795 인생의 마지막 5분간(分間) 2
오작교
3005   2013-11-05 2013-12-10 03:03
 
794 스님과 어머니 3
바람과해
2940   2013-11-01 2013-11-13 09:41
 
793 ♣ 아내의 눈썹 ♣ 3
데보라
2940   2013-10-31 2013-10-31 23:53
 
792 어느 어머님의 일기 1 file
시몬
2811   2013-10-30 2013-11-26 14:35
 
791 철이 든 형님 2
데보라
2761   2013-10-27 2013-10-28 22:14
 
790 참친절 1
시몬
2534   2013-10-26 2013-10-26 21:18
 
789 감동 이야기 10 file
바람과해
2669   2013-10-25 2013-12-24 14:13
 
788 나이 70은 從心이라 부른다 3
청풍명월
3485   2013-10-15 2013-10-17 01:14
 
787 길 떠나는 인생 4 file
고이민현
2919   2013-10-12 2020-08-09 10:15
 
786 스스로 아프게 하지 말아요 1 file
시몬
2579   2013-10-03 2013-10-11 15:38
 
785 약속의 유효기간 1
시몬
2608   2013-10-02 2013-10-02 15:05
 
784 인간 관계 1
시몬
2638   2013-09-30 2013-09-30 10:41
 
783 오직 한사람... 1 file
시몬
2692   2013-09-12 2013-09-12 12:16
 
782 마주 보는 법 1 file
시몬
2607   2013-09-10 2013-09-10 08:13
 
781 ♠ 충청도 장모 vs 서울 사위 ♠ 4
고이민현
3313   2013-09-05 2020-08-09 10:18
 
780 가을 편지 / 외외 이재옥 1
niyee
2564   2013-09-04 2013-10-14 20:53
 
779 가슴 따뜻한 이야기.. 2 file
시몬
2591   2013-09-02 2013-09-09 11:13
 
778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추천하면서.. 1 file
시몬
2641   2013-09-02 2013-09-11 13:12
 
777 어느 며느리의 편지 6
시몬
2846   2013-08-31 2013-09-09 11:46
 
776 꽃무릇(상사화)/김돈영 1
niyee
2528   2013-08-30 2013-10-14 20:56
 
775 코끼리에게도..... 1 file
시몬
2350   2013-08-28 2013-08-28 12:31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 3
시몬
2498   2013-08-26 2013-08-31 23:01
그냥 친구와 진짜 친구의 차이 좋은 글 중에서 그냥 친구는 당신이 우는 걸 본적이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이미 어깨가 당신의 눈물로 적셔져있지요. 그냥 친구는 당신 부모님의 성함을 모릅니다. 하지만 진짜 친구는 주소록에 당신 부모님의 전화번호...  
773 성은 참이요,이름은 이슬 6
고이민현
2649   2013-08-24 2018-12-08 13:00
 
772 노년에 관해.. 3
시몬
2632   2013-08-23 2013-08-24 21:41
 
771 엄마의 편지 -잘난 남자들의 숙명 / 한 상복 1
시몬
2477   2013-08-22 2013-10-14 20:59
 
770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꼭 한번 보세요...루디아님!! ㅋㅋ 1 file
시몬
2433   2013-08-21 2013-09-11 13:14
 
769 인순이... 2 file
시몬
2330   2013-08-20 2014-01-19 08:28
 
768 그 남자 그 여자 1 file
시몬
2414   2013-08-19 2013-10-14 21:02
 
767 책과영화그리고음악..블라인드 사이드 (blind side 2009) 3 file
시몬
3257   2013-08-18 2013-08-22 07:56
 
766 어느 사랑이야기 1 file
시몬
2484   2013-08-18 2013-08-18 10:21
 
765 있어야할 자리에 있는 것들은 아름답습니다 1 file
시몬
2477   2013-08-16 2013-09-11 13:18
 
764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를 다시보며.. 2 file
시몬
5077   2013-08-15 2013-08-17 09:03
 
763 미소(微笑)예찬 / 주응규 3
niyee
2373   2013-08-14 2013-08-14 16:27
 
762 책과음악 그리고 영화..피아니스트 1 file
시몬
2764   2013-08-13 2013-08-13 11:44
 
761 녹슨 삶을 두려워하라 1
시몬
2416   2013-08-13 2013-11-29 10:39
 
760 책과 음악 그리고 영화를 보다가.. 3 file
시몬
2384   2013-08-10 2013-08-13 09:07
 
759 피는 물보다 진하다. 4
조지아불독
2474   2013-08-10 2013-08-17 00:59
 
758 먼길을 다해.. file
시몬
2495   2013-08-03 2013-08-03 07:31
 
757 천천히 걷기를... 1 file
시몬
2423   2013-07-31 2013-07-31 16:39
 
756 낙조 1
niyee
2301   2013-07-30 2013-08-09 08:35
 
755 일본은 끝났다 5
시몬
2408   2013-07-29 2013-08-03 15:47
 
754 왜 사느냐고..?
시몬
2267   2013-07-26 2013-07-26 07:45
 
753 내가 산다는 것.. 2
시몬
2342   2013-07-20 2013-07-24 07:33
 
752 배우는 자의 행복한 기도 ... 3
데보라
2428   2013-07-20 2013-07-21 21:47
 
751 세상에 이런 의사도 다 있습니다 4
데보라
2425   2013-07-19 2013-07-24 14:38
 
750 말 돼네 6
고이민현
2900   2013-07-13 2020-08-09 10:31
 
749 내 아들들 에게 쓰는 편지 . 1 file
시몬
2427   2013-07-10 2013-07-11 11:34
 
748 시원하게 한번 보세요~~~ 2
시몬
2431   2013-06-30 2013-07-02 17:51
 
747 변호사와 전화 2
시몬
2407   2013-06-27 2013-06-28 08:08
 
746 초록빛 그리움 / 허천 주응규 2
niyee
2390   2013-06-25 2013-06-27 15:04
 
745 빨간도깨비...
시몬
2806   2013-06-24 2013-06-24 08:04
 
744 인간은 만남을 통해 살아간다 1
고등어
2444   2013-06-19 2013-06-20 13:45
 
743 인생의 향기 1 file
시몬
2351   2013-06-19 2013-06-19 07:45
 
742 말에 관한 충고 3
시몬
2518   2013-06-11 2013-07-11 13:42
 
741 떠날 수 있다는건..
시몬
2321   2013-06-10 2013-06-10 04:32
 
740 불안도 쓸모 있다
시몬
2425   2013-06-07 2013-06-07 08:16
 
739 세월아 술한잔 하자 6 file
고이민현
2899   2013-06-06 2020-08-09 10:37
 
738 관심..
시몬
2365   2013-06-05 2013-06-05 06:26
 
737 The Dreamer: 꿈꾸는 사람, The Believer: 믿음의 사람 file
시몬
3581   2013-06-03 2013-06-03 07:53
 
736 청 춘.. 2
시몬
2320   2013-06-02 2013-06-22 10:44
 
735 서툰 호의 담담한 인사..
시몬
2260   2013-05-31 2013-05-31 06:13
 
734 비오는 날 고속도로에서 만난 억만 장자 2
바람과해
2518   2013-05-30 2013-05-31 06:01
 
733 독도는?! 13
바람이된별
2783   2013-05-25 2021-02-04 15:12
 
732 대숲에 들면 -박광호 1
niyee
2489   2013-05-18 2013-05-23 09:20
 
731 숭례문은 다시 희망의 문을 연다/정호승 4
고이민현
2970   2013-05-07 2020-08-09 10:50
 
730 ◐ 때로는 다정한 친구로 행복한 연인으로 ◑ 10 file
고이민현
2764   2013-04-17 2018-12-08 13:13
 
729 중년이라는 나이 4
오작교
3673   2013-04-02 2013-04-20 11:42
 
728 내가 알고 있는것 1 file
尹敏淑
2656   2013-03-28 2013-04-20 11:46
 
727 목련꽃 그늘에서/외외 이재옥 2
niyee
2548   2013-03-27 2013-03-30 13:59
 
726 창밖에 걸린 봄 /오은서 1
niyee
2657   2013-03-27 2013-03-28 10:44
 
725 ★ 어느 선술집벽 낙서 ★ 2
고이민현
3163   2013-03-22 2014-08-08 09:03
 
724 봄이 오는 소리 / 유인순
niyee
2723   2013-03-05 2013-03-05 13:18
 
723 어머니의 웃음! 1
데보라
2661   2013-03-02 2013-03-02 13:59
 
722 메일이 맺어준 사랑이야기(寓話) 2
고이민현
2755   2013-02-22 2018-12-08 13:22
 
721 어느 노부부의 외출 6 file
오작교
2880   2013-02-16 2013-02-20 18:05
 
720 당신은 애무나 잘 하셔! 10
고이민현
4730   2013-02-11 2021-01-19 14:10
 
719 메아리.... 6 file
데보라
2789   2013-02-10 2013-02-13 13:46
 
718 내가 웃으면 당신도 세상도 웃는다 5
데보라
2762   2013-02-09 2013-02-13 13:48
 
717 많은 사람이 당신을 친구로 생각하느냐? 3 file
데보라
2748   2013-01-30 2013-02-07 18:36
 
716 다시 돌이킬 수 없는 네 가지 6
오작교
3201   2013-01-22 2013-02-12 19:11
 
715 세상이 아무리 썩어 문드러져도/...이외수의 사랑법/ 사랑외전 1
데보라
2803   2013-01-21 2013-01-21 15:24
 
714 '나' 와 '우리'의 갈림길/.... 1
데보라
2527   2013-01-21 2013-01-21 13:51
 
713 태화강 연가Ⅱ / 송호준 1
niyee
2692   2013-01-21 2013-01-21 09:43
 
712 존경하고 사랑하는 울 감독오빠의생신을 축하합니다.^^ 19 file
고운초롱
3048   2013-01-16 2013-01-23 18:00
 
711 달빛에 추억 묻고/외외 이재옥 2
niyee
2576   2013-01-12 2013-01-15 19:32
 
710 사랑, 한 해(年)를 마무리하며 ~ 박만엽 3
niyee
2627   2012-12-25 2013-01-12 15:22
 
709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7
Jango
2769   2012-12-21 2012-12-30 12:00
 
708 눈물어린 등불~.... 5 file
데보라
2599   2012-12-20 2012-12-21 18:54
 
707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있나요?~ 3 file
데보라
2584   2012-12-20 2014-05-22 13:57
 
706 설화 / 송호준 1
niyee
2515   2012-12-17 2014-07-26 17:34
 
705 에미 맘~.... 7 file
데보라
2507   2012-12-07 2012-12-09 15:31
 
704 꿈과 소망으로 아름다운 하루 1
고등어
2545   2012-12-05 2020-08-09 10:58
 
703 겨울 장미/ 외외 이재옥 2
niyee
2590   2012-11-30 2012-12-17 12:48
 
702 가을 엘레지 -詩 김설하 3
niyee
2616   2012-11-29 2012-11-30 15:52
 
701 ♠ 어느 실버의 간절한 소망 ♠ 5
고이민현
2511   2012-11-28 2021-08-28 08:16
 

로그인